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로 새 패러다임 선도한다
[FETV=김수민 기자] LG전자의 초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가 빌트인에서 가전제품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패러다임 선도에 나섰다. LG전자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의 1주년을 맞아 일반 고객들을 포함, 인테리어 디자이너, 건설사 관계자 등 총 900여명을 초청해 기념행사를 가졌다. 쇼룸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아니라 공간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객들이 프리미엄 주방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는 이날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구성하는 냉장고, 오븐, 전기레인지, 후드, 식기세척기 등 기존 7종의 제품에 냉장고 4종, 조리기기 3종 등 신제품 7종을 추가로 선보였다. LG전자는 논현 쇼룸에 이어 올해 말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나파밸리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을 추가 오픈하며 빌트인 고객들과의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1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빌트인 시장은 그동안 주로 건설사나 가구회사를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 주방을 리모델링하려는 대다수의 고객들은 가전제품보다는 가구를 먼저 선택하는 경향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