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이 아이, 반려동물, 귀중품의 실시간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IoT 전국망 기반의 위치 알림이 '스마트싱스 트래커'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싱스 트래커는 반명함 증명사진 크기에 무게는 24g으로 가벼워 휴대성이 좋다. 방수방진 기능이 구현돼 내구성도 강하다. 가격은 6만600원으로 SK텔레콤 공식 대리점, T월드다이렉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요금제는 ‘LTE-M선불99(1년 9900원/120MB)’를 이용하면 된다. 스마트싱스 트래커는 SK텔레콤이 올해 4월 상용화한 IoT 전국망 ‘LTE Cat.M1’을 이용한다. LTE Cat.M1은 국제 표준화단체 ‘3GPP’ 표준 기술로 빠른 속도로 정보를 전송하고 전력 소모가 적다. LTE기반 기술이기 때문에 SK텔레콤의 LTE 전국망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SK텔레콤은 자체 보유하고 있는 ‘HPS’ 위치 측정 기술을 스마트싱스 트래커에 적용했다. HPS 기술은 GPS, 와이파이(Wi-fi), 기지국 LTE 신호 모두를 통해 실내·외 구분 없이 보다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고객은 스마트폰에 '스마트싱스' 앱을 설치 후 앱 내에서
[FETV=최순정 기자] 아시아 최대 반려동물 제품 전시회에서 한국 제품이 중국과 전 세계 집사들을 사로잡는다. KOTRA는 한국펫산업수출협회와 공동으로 22일부터 26일까지(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상하이 애완용품 전시회(Pet Fair Asia)’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축구장 20개에 해당하는 14만㎡ 면적에 1100개사가 참가한다. 전시회는 작년(10만㎡, 950개사)대비 면적은 40%, 참가기업은 16%가 늘어나는 등 아시아 최대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한국관에는 반려동물용 사료, 생활용품, 의료용품 등 분야에서 14개사가 참가하고, 개별 참가기업까지 합치면 한국에서는 총 24개사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다. 중국 반려동물용품 전문사이트인 보치망(波奇網)에 따르면 올해 중국 펫코노미(펫과 이코노미의 합성어로, 반려동물 관련 시장을 의미) 규모는 32조7000억원(2000억 위안)이 될 전망이다. 이는 작년 1800억 위안 대비 11%가 증가한 것으로, 약 2조7000억원으로 추산되는 국내시장의 12배가 넘는다. 가장 대표적인 반려동물용품인 사료의 경우, 중국의 2017년 수입액은 8920만 달러로 전년대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