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뤄젠룽 동양생명 사장(사진)이 자사주 1만2000주를 장내 취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지난 3월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된 피터진 상무도 자사주 6000주를 취득했다. 동양 관계자는 “뤄 사장의 자사주 매입은 경영진의 책임경영 의지이자 회사 발전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라며 “회사 내재가치에 비해 주가가 현저히 저평가 돼있다는 판단 아래 주주가치를 제고하고자 하는 최고경영자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창사 이래 최대인 192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고 총자산은 30조3439억원으로 첫 30조원을 넘어서는 등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지급여력(RBC)비율도 211.2%에 이른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의 30.4%를 주주에게 배당한데 이어 올해와 내년에도 30% 이상의 배당성향을 유지할 방침이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동양생명은 지난 15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뤄젠룽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수상자 187명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연도대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뤄젠룽 사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수호천사가족과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덕분에 지난해 사상 최대 당기순이익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올 한해도 동양생명을 사랑해준 고객에게 감사하고 행복을 주는 수호천사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장금선 명인(경기사업부 새중앙지점)이 FC부문에서 5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고 다이렉트부문에서는 정순님 팀장(O/B사업부 드림(GS)지점)이 2011년 입사 이후 신인상, 은상, 금상 등을 거쳐 대상을 수상했다. 연도대상 수상자에게는 최고 2000만원의 상금과 뉴질랜드, 하와이 등 해외연수 특전이 주어졌다. 이번 행사는 FC, 다이렉트, GA, 방카슈랑스 등 회사의 전체 영업채널을 통합해 진행됐으며 사내방송으로 실시간 생중계 돼 행사에 참가하지 못한 직원과 설계사들은 각 부서와 현장에서 방송을 시청하며 행사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