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라이프케어CI종신보험’ 배타적사용권 획득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ING생명은 국민체력100사업과 연계한 건강증진형 보험 상품인 ‘라이프케어CI종신보험’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3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가 ‘건강증진형 보험 상품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이후 출시된 관련 상품 중 배타적 사용권을 받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4월1일 출시한 이 상품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스포츠복지 사업 ‘국민체력 100’과 연계했다는 점에서 그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또 체력인증 결과에 따라 보험료를 최대 50만원까지 현금으로 돌려줘 유용성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배타적 사용권 부여에 따라 앞으로 다른 생명보험사는 3개월 동안 이와 유사한 상품을 출시할 수 없다. 박익진 ING 부사장은 “이번 배타적 사용권 획득을 계기로 고객의 건강증진과 손해율 개선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4차산업 기반의 보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소비자 편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앞으로 축적된 데이터를 위험률에 반영해 보험료 할인까지 연동할 수 있는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