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MG손해보험이 17일 고객중심의 ‘태블릿PC 전자청약 시스템’을 오픈했다. 이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태블릿PC를 활용해 전자청약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보험설계사가 고객과 마주앉아 태블릿PC로 보험 가입설계부터 청약까지 모든 절차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기존에는 고객과 상담 시 수차례에 걸쳐 가입설계서, 청약서 등을 인쇄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상담 즉시 가입설계, 담보수정, 청약 등이 가능해졌다. 또 계약 시 관련 내용을 충분히 듣고 확인했다는 서명과 본인인증 절차가 필수로 진행돼 고객신뢰도 향상과 완전판매율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MG손보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오픈을 통해 고객편의 뿐 아니라 설계사의 활동량까지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전자청약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고객니즈를 반영한 영업활동자료를 다양하게 탑재하는 등 보다 실용적인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MG손해보험이 4월1일 책임개시일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4.5% 인하한다. 보험설계사를 통한 대면채널뿐 아니라 온라인채널인 ‘JOY다이렉트’에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인하된 보험료에 다양한 특약을 추가하면더욱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MG손보는 1만km 이하 주행 시 최대 11%까지 할인 받는 선할인 마일리지특약과 최대 31%(2000km 이하) 할인 받는 후할인 마일리지특약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차선이탈방지장치 장착 5% 할인, 만9세 이하 자녀 5% 할인, 블랙박스 장착 3% 할인, 3년 무사고 시 7.8% 할인 등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MG손보 관계자는 “이번 보험료 인하는 2016년 시행된 자동차보험제도 개선과 우량고객 확대에 따른 손익 개선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