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순정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경영후계자를 대상으로 가업승계 교육을 진행하며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이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명품 장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차세대CEO를 대상으로 하는 ‘가업승계교육’을 내달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중소기업 경영후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가업승계 핵심노하우 과정’이 9월 5일~7일 부산에서, 가업승계 관련 특강으로 진행되는 ‘가업승계 심화과정(10주간 매주 1일 출퇴근 교육)’은 9월 7일~11월 23일까지 서울에서 진행된다. 또 수강생들에게는 매월 진행되는 가업승계 관련 ‘경영이슈 특강’과 가업승계자간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차세대CEO포럼’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지속가능 경영, 천년기업을 기획한다”는 슬로건으로 시작된 가업승계교육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1217명이 수강했으며, 이번 교육에는 전국에서 1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오현진 중기중앙회 가업승계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가업승계를 위한 계획수립뿐만 아니라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후계자들 간의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져 가업승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할
[FETV=최순정 기자] 국내 500대 기업 최고경영자(CEO) 중 '스카이(SKY)'로 불리는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 비중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국내 500대 기업 341개사 중 출신 학교가 공개된 CEO 464명을 분석한 결과, 스카이 출신 비중은 198명으로 전체의 44.8%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48.9%)에 비해 4.1%p 낮아졌고, 3년 전인 2015년(52.5%)에 비해선 무려 7.7%p나 줄어들었다. 서울대 출신은 2015년 28.5%에서 올해 23.5%로 5.0%p 낮아졌고, 고려대와 연세대 출신도 각각 1.7%p, 1.0%p 하락했다. 그러나 서울대 출신은 올해 23.5%(104명)로 여전히 1위를 차지했고, 고려대12.0%(53명), 연세대9.3%(41명)로 2, 3위를 유지했다. 이어 한양대(5.0%, 22명), 성균관대(4.1%, 18명), 서강대(3.6%, 16명), 한국외대(2.9%, 13명)가 상위에 랭크됐다. 비(非) 수도권 대학 출신 CEO 비중은 2015년 14.4%(67명)에서 지난해 17.0%(76명)로 2.6%p 늘었고,
[FETV=최순정 기자] 기업인 400여명이 4차 산업혁명의 물결 속에서 기업 생존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18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사람과 기술을 통한 기회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2018 전경련 CEO 하계포럼을 개막했다고 밝혔다. 3박 4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기업인 400여명이 참석해 새롭게 변화하는 기업 환경 속 기업 생존에 대해 논의했다. 연사로는 반기문 제8대 UN 사무총장,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병원 농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 정태영 현대카드·캐피탈·커머셜 부회장, 최두환 포스코ICT 사장,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 조성범 알리바바클라우드 한국지사 대표 등이 참여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업인들은 4차 산업혁명의 물결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미래를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전경련 CEO 하계포럼에서는 이러한 고민을 덜어보고자 사람과 기술을 통한 기회, 그리고 미래에 대해 논의해보려 한다”고 전했다. 기조연설 연사로 나선 반기문 제8대 UN 사무총장은 “2016년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4차 산업혁명 준비 상황 순위에서 한국이 몇 년 전보다 순위가 떨어져 2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교보생명은 VIP고객의 네트워킹을 돕기 위해 ‘2018 교보 노블리에 소사이어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교보 노블리에 소사이어티는 VIP고객들이 경영노하우를 공유하고 인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개념 네트워킹 모델이다. 가업승계와 자산관리 위주의 기존 VIP 프로그램과 달리 경영활동 전반의 전문지식과 정보를 나누고 인문학과 예술, 인간관계 등 장기적 관점에서 폭 넓은 시각으로 고객에게 다가가는 점에서 차별화돼 있다. 지난 2012년 문을 연 이후 경영환경과 트렌드 등 경영분야에서부터 인문학, 예술과 문화, 건강관리와 인간관계 등 교양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달 현재 430여명의 법인·기업체 CEO와 전문직 종사자 등이 참여하고 있다. 2018 교보 노블리에 소사이어티는 각계각층의 VIP고객 8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 말까지 16주간 운영된다. 교보 관계자는 “매년 VIP고객을 선발해 경영 노하우를 나누고기수 간 인맥을 넓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고객과 회사가 함께 윈-윈하는 차별화된 네트워킹 모델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