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젊은층 보험료 부담 낮춘 종신보험 출시
[FETV=황현산 기자] 교보생명이 보험료 부담은 줄이고 보장은 늘린 ‘교보스마트플랜종신보험’을 12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일정기간 해지환급금을 줄인 대신 보험료를 대폭 낮춘 저해지 환급형 종신보험으로 경제 활동기에는 저렴한 보험료로 사망을 보장하고 은퇴기에는 생활자금 전환을 통해 안정적인 노후를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종신보험 가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20~30대의 보험료 할인 폭을 확대해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젊은 세대의 기대심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종신보험에 가입하고 싶어도 비싼 보험료 때문에 가입을 망설였던 젊은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다. 노중필 교보 상품개발팀 팀장은 “장기 불황속에서 엄격한 소비를 원하는 고객의 마음을 얻기 위해 이 상품을 개발했다”며 “보험가입 여력이 부족한 젊은층에게 가성비는 물론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까지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