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오뚜기가 과천 서울랜드 피크닉장에서 ‘오뚜기 스위트홈 가족요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뚜기 스위트홈 가족요리 페스티벌은 제27회까지 총 3500여 가족, 약 1만2900여명이 참가한 국내 요리축제다. 올해 요리 경연은 오뚜기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창립제품인 ‘오뚜기 카레’를 주제로 총 100개팀이 참여해 카레 요리를 선보였다. 경연에 앞서 참가자 대표는 요리대회 참가비와 오뚜기의 출연금을 더해 총 600만원을 한국심장재단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들의 수술비 지원에 사용된다. 이날 오뚜기상의 영예는 ‘태초의 레전드 3인방 이야기 (feat. 오뚜기 탄생설화)’을 선보인 윤정훈 가족에게 돌아갔으며, 트로피와 함께 5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 상품권이 주어졌다. ‘스위트홈상’을 수상한 2개팀에게는 각 200만원 상당, ‘Yellows상’을 수상한 3개팀에게는 각 1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 상품권을 제공했다. ‘특별상’을 받은 5개팀에게는 각 10만원 상당의 오뚜기몰 포인트를 지급했다. 행운권 추첨을 통해 300만원 상당의 홍콩여행 상품권도 증정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창립 55주년을 맞아 창립제품인
[FETV=임종현 기자] 이효율 풀무원 대표가 창사 40주년을 앞두고 ‘글로벌 넘버원 지속가능식품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풀무원은 창사 40주년을 맞아 지난 10일 수서 본사에서 창사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이효율 풀무원 대표를 비롯해 주요 경영진과 전사의 젊은 직원 대표들이 자리했다. 그 외 임직원들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참석했다. 이 대표는 기념사에서 “풀무원의 지난 40년사는 아무도 가지 않는 새로운 식품산업의 길을 개척하고 도전해 온 가슴 뛰는 자랑스러운 위대한 여정이었다”며 “이제 미래의 글로벌 K푸드산업을 선도하고 세계인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주는 ‘글로벌 NO.1 지속가능식품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사회공익을 추구하는 영리기업으로서 주주뿐만 아니라 고객과 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위한 글로벌 톱클래스 수준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기업, 세계인의 선망과 존경을 한 몸에 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풀무원은 창사 40주년 축하 가상현실(VR) 드로잉 퍼포먼스, LED 핸드프린팅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FETV=임종현 기자] LG유플러스는 블랑코코리아와 손잡고 중고 휴대전화(이하 중고폰)에 저장된 데이터를 안전하고 완벽하게 삭제하는 '우리동네 중고폰 진단센터'(이하 U+진단센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블랑코코리아는 IT 기기 진단 및 데이터 완전삭제 전문 기업으로, 암호화된 데이터 위에 중복 방지를 위한 난수 데이터로 덮어쓰는 방식으로 데이터를 완전히 삭제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부터 두 달간 연락처, 사진 등 중고폰에 저장된 개인정보를 완벽하게 제거해주는 U+진단센터를 시범 운영했다. 이를 정식 서비스로 전환하고 수수료 없는 개인 간 중고폰 거래를 활성화해 차별적 고객가치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최근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중고폰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C2C(개인 간 거래) 플랫폼으로 중고폰을 거래하는 사람들은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컸다. 지난 1월 '중고폰 사업자가 취급하는 휴대전화는 개인정보를 삭제하고, 포렌식으로도 복구가 불가능함을 인증해야 한다'는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C2C 플랫폼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U+진단센터가 제공하는 블랑코 설루션을 이용하면 전문 데이터 복구 소프트웨어를 사용해도 원본
[FETV=임종현 기자] 고려아연은 인천 송도에 연구개발(R&D)센터 설립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송도 R&D센터는 고려아연의 신성장 핵심 사업인 ▲신재생에너지 및 수소 ▲이차전지 소재 ▲자원순환 등에 드라이브를 걸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최윤범<사진> 고려아연 회장의 미래 핵심 사업에 대한 의지로, 미래 50년 새로운 먹거리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설계 투자승인과 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 연말 공사를 시작해 2027년 4월 준공하는 게 목표다. 약 2000억원을 투입해 부지 연면적 2만9444.77㎡(8922평)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총 5개 연구그룹(신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이차전지, 자원순환, 미래기술·소재, 기술연구소 울산 분원)과 1개의 연구 지원그룹으로 구성된다. 약 200여명의 신규 임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다양한 차세대 배터리 소재와 자원순환을 위한 금속 회수 기술 개발, 온산제련소 공정 합리화와 원가절감 기술 개발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향후 50년 비전 실현의 첨병이 될 임직원들을 위해 근무환경도 최대한 임직원 친화적으로 설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CJ제일제당은 호주 현지 대형마트 체인인 ‘울워스(Woolworths)’에 비비고 냉동김밥을 포함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호주 메인스트림 유통채널에서 한국식 김밥이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입점한 제품은 일본에 먼저 출시한 비비고 참치마요 김밥·불고기 김밥 2종이다. 해당 제품은 일본 내 인기에 힘입어 호주에도 출시하게 된 것이다. 이와 함께 호주에서 이미 판매되고 있던 비비고 돼지고기 왕교자·야채 왕교자의 용량을 늘린 제품도 선보였다. 이 제품들은 호주 전역의 울워스 1000여개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김밥을 포함한 비비고 K-푸드 전략 제품을 앞세워 호주 사업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차유진 CJ제일제당 오세아니아 법인장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김밥을 호주 소비자들에게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제품을 통해 K-푸드 글로벌 영토 확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KT가 분당사옥에서 사내 직원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KT는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보유한 사내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직원들의 코딩 실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9일 오후 ‘2024 KT 코딩 올림피아드’ 본선 대회를 열고 높은 성과를 거둔 직원에게 부상을 수여했다. 이를 위해 KT는 지난 3월부터 사내에서 본 행사 개최 소식을 알리고 약 800여명의 도전자를 모집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4월 예선을 거쳐 100명의 본선 참가자를 선발했다. 이번 본선은 참가자들이 본인의 실력에 맞게 도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 상급자 수준의 Expert 트랙과 중급자 수준의 Professional 트랙 두 가지 분야로 나눠 구성됐다. 앞서 KT는 코딩실력키우기 교육과 코딩 자가모의테스트 등의 기회를 마련하며 참가자들의 대회 준비를 지원했다. 한편 KT가 사내에서 개인전 방식의 코딩 대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직원들의 열의도 뜨거웠다. 사원부터 부장까지, 본사에서 각 광역본부까지 다양한 직급과 부서에서 참여해 치열하게 코딩 실력을 겨뤘다. Professional 트랙에는 IT 및 소프트웨어 관련
[FETV=임종현 기자] 현대건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상생과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종로구 거주 독거노인을 초청해 어버이날 맞이 경로잔치를 개최한데 이어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과 어르신들의 건강생활 지원을 위한 ‘사랑가득 보양식 나눔행사’ 등 다양한 가정의 달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10년 차를 맞이한 ‘종로구 독거노인을 위한 경로잔치’는 명절 및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현대건설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지난 3일 종로구청과 종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서울 종로구 연지동에 있는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종로구 거주 어르신 450명이 참석했다. 현대건설 임직원 3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경로잔치 행사 준비부터 배식 봉사와 카네이션 및 선물을 전달했다. 지난 10일에는 현대건설 노사 공동으로 가회동 주민센터가 주최하는 ‘2024 사랑가득 보양식 나눔행사’ 후원을 통해 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 복지사각지대 주민 등 저소득 소외계층 150여 명에게 보양식을 대접하고 기념품을 선물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가족을 살피는 마음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
[FETV=임종현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성년의 날을 맞아 자체 온라인 편집숍 ‘EQL’에서 오는 20일까지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EQL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EQL 공식 온라인몰과 모바일앱에서 사용 가능한 12%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인기 선물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플르부아 디퓨저, 시스템 웨스턴 벨트, 로우로우 티타늄 안경 등이다.
[FETV=박제성 기자, 정책분석평가사 1급] 한국의 에너지가격은 다른 선진국 대비 착한편이다. 특히 서민경제의 필수 에너지인 전기와 가스요금은 더욱 그렇다. 상황이 이러다보니 관련 공기업들의 적자는 계속 쌓여만 가는 추세다. 선거철을 의식하다보니 가격을 잘 올리지 않기 때문이다. 공기업의 경영건전성이 좋지 않고 있다. 그러다보니 여러번 강조되어온 곳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의 전기 및 가스요금 인상안이다. 하지만 서민경제의 부담을 준다는 이유로 매번 발목이 잡혔다. 날이 갈수록 전기 및 가스 공기업들의 적자는 쌓여만 가고 있다. 2021∼2023년 기준 한전의 누적 적자는 43조원에 달한다. 다행히 올해 1분기에는 실적이 많이 개선됐다. 윤석열 정부들어 전기요금을 2차례 정도 소폭 인상했기 때문이다. 작년 말 기준 가스공사의 미수금도 15조7000억원에 달한다. 지금 요금을 안올린다고 해서 적자만 쌓여만간다고 해서 폭탄돌리기처럼의 모양새가 된다. 언젠가는 미래세대 혹은 구성원들이 부담할수도 있기 때문이다. 중요한 건 한국에서 세대간의 경제 실정에 맞는 요금인상안이 필요하다. 무분별하게 인상한다고 한다면 서민경제는 더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세대간의 적절
FETV=허지현 기자] LG디스플레이가 TV용 액정표시장치(LCD)를 생산하는 중국 광저우 공장 매각을 위한 행정 절차에 들어갔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LG디스플레이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저우 LCD 공장 매각 관련 심사 절차를 밟기 위한 협의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LG디스플레이가 추진하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심 사업 구조 고도화의 일환이다. LG디스플레이는 2022년 말 수익성이 낮은 LCD TV 패널의 국내 생산을 종료하는 등 LCD 사업 비중을 축소하고 OLED 중심으로 사업 구조 재편을 추진해 왔다. 공장 매각 협상 대상자로는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업체 BOE, 중국 가전업체 TCL의 디스플레이 자회사 차이나스타(CSOT), 중국 가전업체 스카이워스 등이 거론된다. 이들과 재무적 투자자(FI) 등 4∼5곳이 LG디스플레이 측에 인수의향서(LOI)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조사업체 DSCC는 소식통을 인용해 CSOT가 광저우 LCD 공장을 인수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하기도 했다. 앞서. CSOT는 2021년 삼성디스플레이의 중국 쑤저우 8.5세대 LCD 공장을 인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