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가 파트너사와의 상생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카카오는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제주 오피스에서 3회에 걸쳐 최우수 협력사들과 ‘2024 Kakao Most Valuable Partners Day(이하 MVP 파트너스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시작된 MVP 파트너스데이는 카카오가 협력사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 16년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카카오 파트너사간의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기위해 마련됐다. 네트워크, 서버, 보안, DB, 소프트웨어, 총무, 소싱, 광고,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프렌즈, 카카오쇼핑라이브, 고객센터 등 20개 분야에서 59개 협력사, 120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올해 MVP 파트너스데이는 회당 1박 2일간 총 3회차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올해부터는 커머스 거래 협력사 및 일반(총무) 거래 협력사까지 참석 범위를 확대했다. 카카오는 제주 오피스 투어, 동반성장 관련 교육, ESG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교육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석한 모든 최우수 협력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행사에 참석한 파워인포텍의 오연미 대표이사는
[FETV=박제성 기자] 미국 정부가 전기차 배터리에 중국산 흑연을 사용해도 2년간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APMC(첨단제조세액)를 보상할 방침이다. 흑연은 배터리 핵심소재인 음극재(배터리 에너지밀도)를 구성하는 핵심광물이다. 한국은 중국산 흑연의존도가 90%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다. 최근 미국 정치매체 폴리티코 바이든 정부가 3일(현지시간) IRA의 전기차 세액공제 관련 최종 규정에서 중국산 흑연 금지 규정의 적용을 2년간 유예할 계획이다. 미 정부는 전기차 배터리 부품과 핵심광물 규정을 준수하면 차량당 최대 7500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현재 미국 정부는 중국을 첨단산업에서 외국우려기업(FEOC)으로 지정했다. 기존에는 흑연 등의 핵심광물은 2025년부터 중국 등 외국우려기업(FEOC)에서 조달하면 안됐지만 2년 더 연장된 셈이다. 이같은 조치가 취해질수 있었던 배경은 협회에 노력이 있었다. 흑연은 배터리 핵심소재로 중국의존도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앞서 국내 배터리업계에서 간곡히 정부와 국회에 건의한 바 있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한국석유화학협회,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와 함께 FEOC에서 흑연을 한시적으로 유예해 달라는 공동 건의서를 제출한 바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고려대학교와 친환경 생활가전 솔루션 개발을 위한 산학 협력을 이어나간다. 삼성전자와 고려대는 '친환경 에너지 연구센터' 3차년도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삼성전자 DA사업부 위훈 부사장, 연구센터장인 고려대 이호성 교수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2021년말 고려대와 함께 친환경 에너지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고효율 에너지 기술과 신소재와 관련 과제를 발굴해 공동 연구를 진행해 왔다. 친환경 에너지 연구센터는 지난해까지 에너지 사용량 저감을 위한 열교환기용 착상 방지 코팅 소재, 냉장고 발포 기술 개발 등 총 14개 과제를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3차년도인 올해는 기계공학, 스마트모빌리티, 융합생명공학, 신소재공학 등 다양한 학과의 연구진이 참여해 총 9개 과제를 연구할 계획이다. 양측은 차세대 가전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관련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 중이며, 향후 전문 기술 워크샵과 세미나도 개최할 전망이다. 삼성전자 DA사업부 선행개발팀장 위훈 부사장은 "삼성전자와 고려대는 2021년 이래 에너지 고효율 기술과 재생 소재 등 차세대 가전의 핵심 기술 연구를 위한 협력을
[FETV=박지수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오는 12일까지 서울 익선동 복합문화공간 ‘누디트 익선’에서 ‘칠성 스테이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롯데칠성음료는 ‘미래와 과거를 잇는 칠성 스테이션’이라는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열고 칠성사이다와 계란을 챙겨 떠나는 추억의 기차 여행을 표현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칠성사이다 출시 74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칠성사이다 레트로 에디션’을 알리고,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고 함께 해온 칠성사이다만의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팝업스토어는 ‘칠성 스테이션’, ‘전자 오락장’, ‘칠성당’ 총 3가지 공간으로 꾸며졌다. 건물 입구는 사이다 뚜껑을 여는 청량한 소리가 나오는 대형 사이다 조형물로 장식돼 있다. 칠성 스테이션은 기차역 콘셉트로 꾸며져 칠성사이다의 역사를 보여주는 영상과 미디어아트 통해 실제 기차에 탑승한 기분과 기차 여행의 설렘을 느낄 수 있다. 과거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레트로 감성 매표소와 매점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칠성 사이다를 재해석한 백남준 작가의 50주년 작품 ‘꽃가마와 모터사이클’ 전시도 마련했다. 전자 오락장은 1층은 전자 오락실로 꾸며져 추억의 오락실 게임부터 공기놀이,
[FETV=김창수 기자] BMW 코리아가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인천지역 소방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주행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서 구급대원이 위급한 상황에서 자동차를 안전하게 제어하고, 위험 상황에 정확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훈련함으로써 운전 역량과 응급 이송 시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행 교육은 인천지역 소방서의 구급차 운전대원을 대상으로 하며 BMW 차량을 활용한 올바른 운전 자세 설정, 운전대 파지법 및 조작법과 같은 기본적인 자세 교정, 차량의 최대 제동 능력을 이용하는 긴급 제동 훈련, 언더스티어와 오버스티어에 대처하는 훈련 등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중요한 필수 운전 기술 훈련이 포함된다. 또한, 업무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실제 구급 현장에 사용하는 구급차를 활용한 시험 주행도 진행된다. 지난 4월 15일 열린 첫 번째 교육에 이어 현재까지 18명의 소방서 구급대원이 참여했으며, 오는 5월까지 4회에 걸쳐 총 24명이 주행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한편,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 2016년 교통사고 시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자동차
[FETV=김창수 기자]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 S.p.A) 주관 레이싱 대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Lamborghini Super Trofeo)’ 아시아 시리즈가 3일 말레이시아에서 막을 올린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는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Lamborghini Huracán Super Trofeo EVO2)' 차량으로 극한의 스피드 경쟁을 펼치는 대회다. 아시아, 유럽, 북미, 호주 등 4개 대륙에서 총 3개 시리즈로 진행되며, 각 시리즈는 6라운드로 구성된다. 모든 참가 차량은 한국타이어의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Ventus)’를 장착한다. 해당 제품은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등 모든 레이스 조건에서 최고의 접지력과 일관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아시아 시리즈의 개막전 경기가 열리는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Sepang International Circuit)’은 927m의 직선주로와 고속 및 저속 코너가 골고루 배치돼 일관성 있는 레이싱 타이어 퍼포먼스가 무엇보다 중요한 경기장이다. 고온 다습한
[FETV=박제성 기자] 고려아연이 해외 종속회사인 아크에너지 계열사 아크에너지 맥킨타이어의 맥킨타이어 풍력발전소 지분 30% 인수를 위한 자금 지원 방안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3일 이사회를 열고 미래신사업인 ‘트로이카 드라이브(3대동력)’ 중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호주 종속회사에 대한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 유상증자 금액은 약 4억2300만 (호주 달러) 규모다. 풍력발전소 인수와 운영자금을 위해 추가로 필요한 4억2000만 호주 달러는 호주 종속회사가 차입금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차입금 조달시까지 관계사 대여금으로 충당할 방침이다. 자금은 고려아연의 호주사업 컨트롤 타워인 썬메탈 홀딩스를 거쳐 아크에너지와 아크에너지 맥킨타이어 에 지원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12일 고려아연의 해외 자회사 아크에너지는 계열사인 아크에너지 맥킨타이어를 통해 호주 퀸즐랜드주에 건설 중인 맥킨타이어 풍력발전소의 지분 30%에 대한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 규모는 한화 약 6700억원(7억5300만 호주 달러) 상당이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탈탄소 움직임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신기술과 신재생 에너지
[FETV=박제성 기자] 고려아연은 2024년 1분기 매출 1조8136억4900만원, 영업이익 1906억61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0.1%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23.1% 증가한 수치다.
[FETV=허지현 기자] 대한상의 신기업정신협의회(ERT)가 3일 서울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제4차 다함께 나눔프로젝트' 행사를 열고 간병 돌봄 가족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LG그룹·두산그룹과 함께 가족 간병 문제 해결과 돌봄 취약계층 지원에 팔을 걷어붙이고 함께 나서기로 했다. 행사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등이 함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가족 내 중증질환자가 있을 때 구성원이 느끼는 극단적인 경제적·심리적 부담인 간병 돌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증질환, 장애를 가진 가족의 돌봄 및 생계를 책임지는 13∼34세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과 소아암 환우 가족에 대한 지원이 추진된다. 이날 행사가 열린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고(故) 구자경 LG 명예회장이 1992년 건립해 서대문구에 기부한 건물이다. 기업인들은 본격적인 행사 전 복지관 연혁 등 설명을 듣고 내부를 둘러봤다. 구광모 회장은 "30여년 전 조부(고 구자경 명예회장)께서 기부하신 복지관에서 행사가 열려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며 "가족쉼터가 소아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FETV=허지현 기자] LS그룹 계열사들이 국내외 각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다. LS그룹은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작년 5월 4일, 한국인과 베트남인 간 결혼 가정의 여성 취업과 자녀교육 문제를 돕기 위해 교육·문화 공간인 ‘LS드림센터’를 베트남 하노이시에 개소했다. 하노이 한베가족협회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 거주 한·베 가정은 2016년 약 500 가구에서 2022년 약 2200 가구로 4배 이상 급증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LS그룹은 베트남에 일찌감치 진출한 한국 대표 기업으로서 현지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한-베 가정이 많이 거주하는 하노이 지역 중심에 LS드림센터를 열었다. LS그룹은 LS드림센터에서 각 교육 및 프로그램 전문가를 강사로 섭외해 한·베 가정을 위한 '자립역량강화교육(컴퓨터, 한국어능력시험, 요리, 네일아트)', '가족상담 및 부모교육(자존감 향상, 아동케어, 심리상담)', '아동교육(한글교육, 문화체험, 독서교실)' 등을 제공하고 있다. LS그룹은 2007년부터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 4개국에 대학생과 LS 임직원 25명으로 구성된 약 1000여명의 LS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