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의 오프라인 매장 삼성스토어의 지난 4월 에어컨 판매량이 작년 4월과 비교해 20% 증가했다. 특히 방마다 냉방가전을 따로 두는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스탠드형, 벽걸이형 제품 외에도 창문형, 천장형(시스템) 등 다양한 형태의 에어컨 판매가 늘었다. 올해 4월 창문형 에어컨 판매량은 작년 4월보다 155%, 시스템 에어컨은 48% 급증했다. 삼성스토어는 "폭염 예고로 에어컨을 찾는 고객이 늘면서 무풍에어컨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KT&G 상상마당 논산이 18일 벼룩시장(플리마켓) ‘2024 놀빛시장’을 연다. 놀빛시장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판로 개척을 돕고 주민들의 교류 증진을 위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다섯 차례 열렸다. 지금까지 참여한 논산 지역 소상공인은 78곳에 달하며 누적 3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 2024 놀빛시장에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총 14개 업체가 참여하며,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만든 딸기청, 딸기 초콜릿을 비롯해 손수 제작한 목공 다이어리, 수제 캔들 등 다양한 지역 브랜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산품 활용한 음식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와 비눗방울 공연,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김정윤 KT&G 상상마당 논산 파트장은 “놀빛시장이 지역 소상공인을 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민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상마당 논산이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소통의 공간이자, 문화예술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ETV=김창수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자체 캐릭터 ‘색동크루’ 신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16일부터 1개월간 ‘접어 두었던 꿈을 다시 펼치는 순간, Unfold Your Dreams’라는 메인 카피로 모바일 사이트를 오픈, 각종 콘텐츠와 게임을 통해 색동크루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단독 인스타그램도 운영, 색동크루의 일상을 소재로 한 콘텐츠를 매달 5~6회 발행한다. 또한 취항지인 파리/시드니/상하이/뉴욕을 무대로 한 애니메이션도 제작했다. ‘색동 종이비행기 가게의 시작’이라는 주제의 작품으로 홈페이지와 유튜브, SNS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오픈을 기념하여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사이트 내 온라인 게임을 통해 미주/동남아 왕복 항공권 각 1매를 제공 ▲각종 이벤트 응모를 통해 색동크루 쿠션과 볼펜, 러기지텍, 스마트폰 그립톡 3종 패키지도 증정하며, ▲6월 1일부터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권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색동크루는 “20~30대 여행자와 함께하는 친근하고 재미있는 여행 친구들”이라는 컨셉으로 2019년 10월 14일에 탄생하였으며, 카카오톡 이모티콘과 버스광고/굿즈/홈페이지 이벤트 등에 활용되
[FETV=박제성 기자] 건설현장에서 부실 시공 등 안전책임을 다하는 건설사업관리(CM) 인력들이 직무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떤 일이든 직무 스트레스를 안받을 순 없지만 안전책임과 직결되는 CM 인력의 스트레스 관리가 더욱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축학회 논문집 4월호에 따르면 <건설현장 CM인력의 직무스트레스 분석 및 해소방안(신원상 한국건설인정책연구원 , 손창백 세명대 교수)’>에서 신 부연구위원은 이같이 밝히며 CM 인력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 부연구위원과 손 세명대 교수가 CM회사 현장관리 인력에 대한 직급별 직무 스트레스를 분석한 결과 조사 대상 중 CM인력 전체의 81%가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등급을 매우 심각, 심각, 보통, 양호, 매우 양호 등 5개 수준에서 모든 직급의 CM인력들이 ‘보통’ 수준 이상의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과ㆍ차장급의 스트레스 수준이 가장 높았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 부연구위원은 “과ㆍ차장급은 관련 업무수행 중 의사소통의 중간매개체 역할을 하면서 나타는 갈등과 오해가 반복, 충분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인력들임에도 업무량에
[FETV=박지수 기자] CJ올리브영은 별도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1조76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0% 증가했다. CJ올리브영은 지난해 3분기(1조5억원) 이후 3분기 연속으로 분기당 1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공개되지 않았다. 비상장사인 CJ올리브영은 CJ 그룹을 통해 실적을 발표하고 있어 연간 기준으로만 구체적인 수치를 공개하고 있다. 이 같은 호실적에 대해 올리브영은 상품 큐레이션 능력, 신진 브랜드 발굴 역량,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옴니채널 가속화, 외국인 관광객 매출 증대, K-뷰티 수출 강화 전략 등과 시너지 효과를 낸 결과라고 짚었다.
[FETV=박지수 기자] 호텔롯데는 올해 1분기 적자 전환했다. 17일 호텔롯데에 따르면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손실은 2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1815억원으로 7.1% 증가했다 호텔 부문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2765억원이다. 영업손실은 147억원으로 적자 폭이 줄었다. 호텔롯데는 1분기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340만명에 달하는 등 관광 회복에 힘입어 호텔 부문 실적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면세 부문 매출은 8196억원으로 8.7% 증가했다. 이 부문에서는 280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회사 측은 중국 내수 경기침체 장기화 여파로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 회복 속도가 팬데믹 이전 수준에 크게 미치지 못한 데다 고환율에 따른 상품 원가 상승, 다점포 운영에 따른 인건비, 임대료 부담 등 요인으로 면세 영업손익이 적자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면세점은 내국인과 개별자유여행객(FIT) 매출을 늘리기 위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판촉비 부담이 큰 상업성 고객 의존도를 낮추고자 노력 중이다. 이에 따라 롯데면세점의 1분기 국내 상업성 고객 비중은 작년 1분기 73%에서 53%로
[FETV=박제성 기자] 효성이 자회사인 효성투자개발과 대구 수성수 인근 부동산 임대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계약금은 6억2700만원이며 이는 작년 효성 매출 대비 139.45%에 해당된다. 해당 지역은 대구 수성구 신매동이며 계약기간은 2029년 5월15일까지다.
[FETV=박지수 기자] 쿠팡이 멤버십 가격을 58.1% 올리는 과정에서 ‘다크패턴’(눈속임 상술)으로 소비자의 동의를 유도했다는 의혹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쿠팡 본사에서 멤버십 운영과 결제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앞서 쿠팡은 멤버십 가격을 월 4990원에서 7890원으로 58.1% 인상했는데, 이 과정에서 상품 결제창에 ‘와우 월 회비 변경 동의’ 문구를 넣어 결제 버튼을 누르면 멤버십 가격 인상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했다. 멤버십 안내 문구를 작게 적어두고 동의 버튼을 결제 버튼처럼 보이게 했다는 점 등도 포착됐다. 공정위는 이같은 쿠팡의 행위가 소비자를 기만하는 ‘다크 패턴(눈속임 상술)’에 해당할 수 있다고 보고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쿠팡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팝업창과 공지문, 이메일 등 최소 3회 이상 고객들에게 와우 멤버쉽 요금 변경을 상세히 알리는 등 전자상거래법을 준수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쿠팡의 멤버십 해지 절차는 중도해지가 어렵거나 동의 없이 가격이 갱신되는 타사와 달리 업계에서 가장 간편하고 빠르다”고 설명했다.
[FETV=박제성 기자] GS건설이 동대문구 이문3구역 재개발 사업에 공사비를 기존 4723억2000만원에서 약 4940억원으로 증액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는 2017년 GS건설 매출 대비 기존 4.04%에서 4.23%으로 상승했다. 또한 계약기간을 2026년 5월까지로 정했다. 이번 계약금액은 총 1조1226억원 중 GS건설의 44%에 해당하는 금액(부가세 별도)이다. 앞서 2018년 5월15일 해당 구역의 재개발을 수주했다.
[FETV=박제성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채권자인 레오제일차와 채무자인 성지디앤디를 상대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번 채무보증은 울산 야음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PF(프로젝트 파이낸싱) 관련 시공사의 책임준공 미이행시 채무인수 및 자금보충확약을 제공에 대한 채무보증이다. 이번 채무보증 금액은 549억원이며 작년말 기준 코오롱글로벌 자기자본 대비 9.91% 해당된다. 채무를 갚는 것을 의미하는 채무보증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028년 3월20일까지다. 이로써 코오롱글로벌의 전체 채무보증잔액은 약 3조2467억80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