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정책분석평가사 1급] 한국의 에너지가격은 다른 선진국 대비 착한편이다. 특히 서민경제의 필수 에너지인 전기와 가스요금은 더욱 그렇다. 상황이 이러다보니 관련 공기업들의 적자는 계속 쌓여만 가는 추세다. 선거철을 의식하다보니 가격을 잘 올리지 않기 때문이다. 공기업의 경영건전성이 좋지 않고 있다. 그러다보니 여러번 강조되어온 곳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의 전기 및 가스요금 인상안이다. 하지만 서민경제의 부담을 준다는 이유로 매번 발목이 잡혔다. 날이 갈수록 전기 및 가스 공기업들의 적자는 쌓여만 가고 있다. 2021∼2023년 기준 한전의 누적 적자는 43조원에 달한다. 다행히 올해 1분기에는 실적이 많이 개선됐다. 작년 말 기준 가스공사의 미수금도 15조7000억원에 달한다. 지금 요금을 안올린다고 해서 적자만 쌓여만간다고 해서 폭탄돌리처럼 끝나는 것이 아니다. 언젠가는 미래세대 혹은 구성원들이 부담할수도 있기 때문이다. 한국전력의 전기요금 산정방식은 기본요금(고정비) + 사용량 요금이 합쳐진다. 또 계절과 시간대에 따라 다르게 책정된다. 여름철에는 전력수요가 높아 요금이 좀 더 비싸다. 사회적 약자에겐 할인 제도를 통해 요금을 할인해주고
[FETV=김창수 기자] 르노코리아는 자동차모빌리티산업연합회 주관 ‘제21회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노고를 인정받아 박동재 디렉터가 산업 포장, 최석찬 디렉터와 김민영 수석디자이너가 장관 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동재 르노코리아 디렉터는 지난 27년 동안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의 품질 안정화 및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생산 기술 및 신차 프로젝트 개발 리더를 담당하며 부산공장에 최적의 효율화 된 프로세스를 정립해 차량 양산에서 안정된 품질과 생산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현재 신차 프로젝트 기술 담당을 맡고 있는 박동재 디렉터는 올 하반기 선보일 오로라 프로젝트를 부산공장에 유치하는 데 기여한 공로도 함께 인정받았다. 이는 부산공장이 르노그룹 내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립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부산공장에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미래차 생산을 위한 설비교체 비용 투자를 이끌어냈다. 최석찬 르노코리아 재무지원 담당 디렉터는 회사의 재정적 위기 상황에 치밀한 전략과 실행 능력으로 돌파구를 마련한 점이 주목받았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전사적인 원가 개선 및 다양한 고정비 최적화 활동을 총괄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이 게임으로 금융 지식을 배우는 ‘우리 타워 디펜스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우리 타워 디펜스’는 가상의 적으로부터 여러 개의 섬을 지키는 로블록스 메타버스 기반 게임이다. ▲OX 퀴즈 ▲퀘스트 등 임무를 수행할 때마다, 자연스럽게 금융경제 지식과 재화를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렇게 쌓은 재화로 게임 유저는 적을 방어할 수 있는 타워를 세워 탄탄한 방어 기지를 구축한다. 오는 31일까지 우리은행 고객이라면 누구나 다 ‘우리WON뱅킹-생활혜택-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게임 점수 상위권 100명 ▲선착순 접속자 100명 ▲꿀머니 상위권 200명 등을 대상으로 우승상금 300만원 등 총상금 1000만원과 닌텐도 스위치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미래세대 청소년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금융교육 콘텐츠를 메타버스 게임 형태로 준비했다”며 “이번 콘테스트로 미래세대들이 금융지식도 배우고 디지털 금융생활에 친숙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KB라이프생명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보장 내역을 분석한 고객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디지털 보장 분석’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KB라이프생명 홈페이지에 접속해 디지털 보장 분석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을 매주 60명씩 추첨해 캠핑 의자(20명), 블루투스 스피커(20명), 커피 쿠폰(20명)을 제공한다. 디지털 보장 분석 서비스는 보험 가입 현황과 월 보험료, 부족 보장 내역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암, 뇌질환, 심장질환 등 3대 질병 보장 내역을 꼼꼼하게 분석해 부족한 보장을 점검할 수 있도록 돕는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디지털 보장 분석 서비스는 약 1분 안에 보험 가입 내역과 부족한 보장을 확인할 수 있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고객들이 가족들의 보장 분석 서비스를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정해균 기자] 대주주가 주식을 팔아 남긴 양도차익이 대주주 1인당 13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주식 양도세를 신고한 대주주는 5504명이다. 대주주는 직전 사업연도 종료일에 종목당 10억원 이상을 보유하거나 일정 지분율 이상을 가진 사람이다. 이들은 2020년 2조5745억원에 주식을 취득해 2022년 9조9434억원에 매도함으로써, 7조2585억원의 양도차익을 남겼다. 1인당 평균 13억1900만원의 양도차익을 거둔 것이다. 양도차익 총액은 2021년 9조1689억원 보다 1조9104억원(20.8%) 줄었지만, 신고 인원도 1541명(21.9%) 감소하면서 대주주 1인당 평균 양도차익은 전년(13억100만원)보다 늘었다. 이들이 납부한 양도세는 1조7261억원으로, 평균 3억1400만원의 세금을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주주는 상장주식을 팔면 양도차익에 대해 20∼25%의 양도세를 내야한다. 정부는 지난해 말 이같은 시행령을 개정해 대주주 기준을 종목당 10억원에서 50억원으로 완화했다. 양도차익 기준으로 상위 0.1%에 해당하는 자산 건수
[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클라우드가 필리핀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 ‘컨버지 ICT 솔루션즈’(이하 컨버지)와 필리핀 시장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확대하고, 네이버가 지닌 AI 및 클라우드, 스마트시티 기술 역량을 활용해 필리핀의 디지털 전환을 함께 추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 협약식은 데니스 앤서니 위(Dennis Anthony H. Uy) 컨버지 CEO 겸 설립자와 공동설립자 마리아 그레이스 위(Maria Grace Uy) 사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곽용재 네이버클라우드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여한 가운데 컨버지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컨버지는 네이버클라우드의 필리핀 현지 주요 MSP(Managed Service Provider) 파트너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네이버클라우드 싱가포르 리전을 활용하여 필리핀 고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및 DX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필리핀의 디지털 혁신 추진을 위해 네이버가 보유한 다양한 기술을 전방위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네이버클라우드가 정치적, 문화적 맥락을 고려한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AI 시스템과 클라우드를 제공하면서 고객사의 데이터를 자체
[FETV=임종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온비드를 통해 1893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 1371건을 공매한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1215건, 동산 156건이 매각된다. 그 중 임야 등 토지가 870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도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소재 물건 93건을 포함해 총 203건이 공매되고, 특허권, 출자증권 등 동산도 매각된다. 전체 물건 중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521건이나 포함돼 있다. 공매 입찰시에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FETV=허지현 기자] LS일렉트릭은 KTC(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와 'KC안전인증 제조자 시험소 인정' 협약식을 갖고 중전기기 분야에서는 최초로 KC안전인증 시험소 자격을 취득했다. KC안전인증은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안전관리법에 의거 안전인증을 받아야만 전기용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강제인증제도다. 이에 따라 LS일렉트릭은 제품을 사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감전 등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KC안전인증에 근거, 전기용품을 시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KTC는 1년 단위로 LS일렉트릭이 수행한 시험결과를 검증, 시험소 자격 유지 여부를 결정한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전력시험기술원은 중전업계 최초의 KC안전인증 제조자 시험소 자격을 획득, 명실상부한 중전기기 분야 공인시험소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세계적인 전기화 확대에 따른 전력망의 고도화, 안정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FETV=박지수 기자]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이 ‘인(仁)’의 자세를 배울 수 있는 ‘폴 인(仁) 러브_사랑을 말하다’ 특별전을 한다.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과 함께 주최하는 이번 특별전은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조선모형촌에서 오는 11월 3일까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만나볼 수 있다. 총 3부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유교 안에 담긴 배려, 나눔, 포용 등 사랑과 인(仁)의 정신에 대해 알려준다. 1부 ‘사랑을 배우다’에서는 조선시대 선조들이 가정과 지역사회 등에서 인을 교육한 방식을 만나볼 수 있다. 조선시대 성인식의 의복을 체험할 수 있는 ‘관례 포토존’도 마련했다. 2부 ‘사랑을 실천하다’에서는 향약, 두레, 계 등 공동체 속에서 실천하는 사랑과, 기근 같은 재난 속에서 인을 발휘하는 방법도 접할 수 있다. 세종대왕, 정약용 등 어진 사랑을 실천한 위인들의 자세도 소개한다. 3부 ‘사랑을 잇다’에서는 봉사활동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인의 사례를 보여준다. 마지막에는 앞선 전시를 바탕으로 관람객이 스스로 자신의 인은 어디를 향하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체험 콘텐츠들을 선보인다. 전시가 끝난 후 연말에 발송되는
[FETV=심준보 기자] 신영증권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의 봄날’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영증권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내 가족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가족의 봄날’ 이벤트를 오는 8월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APEX패밀리서비스에 가입한 고객 중 2000만원 이상 가입 고객에게는 헤밍웨이의 연필로 알려진 팔로미노 블랙윙 연필을 증정하고, 5000만원 이상 가입 고객에게는 덕담을 각인한 수제 도장을 증정한다. 신영증권은 지난 3월 신개념 가족생애주기 관리서비스 ‘APEX패밀리서비스’를 출시했다. APEX패밀리서비스는 자손의 출산, 결혼, 교육, 독립 등 생애 중요 이벤트들을 축하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해주고 싶은 조부모의 마음을 담은 신영증권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다. 출시 이후 약 두 달 만에 800건이 넘는 상담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