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은 부동산분야의 일자리창출 및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2019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를 개최 한다고 18일 전했다. 창업경진대회는 일자리 창출 및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부동산서비스산업 관련 우수 아이디어 발굴과 실질적 창업지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아이디어 공모 후 우수작들을 선별하여 (예비)창업가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창업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며, 창업캠프의 프로그램은 아이디어 개발ㆍ제품화ㆍ사업화 등 단계별 창업 실무교육과 부동산 관련 전문가 멘토링 및 벤처투자자들과의 인적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공모주제는 ICT 및 공유경제를 활용한 부동산 이용·관리 등 부동산 신사업 분야*를 포함한 부동산산업 전 분야에 대한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대회의 우수작에게는 8∼10월 중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7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의 통합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부동산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6. 2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 받는다. 서류심사와 창업캠프를 거쳐 8월 초에 최종심사 및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FETV=김현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6일 인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제2기 인천공항 시민참여혁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전했다. 인천공항 시민참여혁신단은 인천공항공사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 및 열린 정책 수립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국민 참여 기구로 지난해 제1기 발족이후 올해로 제2기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제2기 인천공항 시민참여혁신단은 ▲고객 ▲지역사회 ▲NGO▲학계 ▲공항종사자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외부위원 30명으로 구성됐다. 사회적 가치 확대를 위한 ▲추진계획 수립 ▲사업선정 ▲모니터링 및 피드백 등 인천공항공사의 혁신활동 전반에 대해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날 발대식에는 최민아 인천공항공사 사회가치추진실장, 제2기 시민참여혁신단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새롭게 활동을 시작할 2기 혁신단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난해 추진성과 및 올해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 ▲청년 창업매장 ▲교통약자 전용시설 등 인천공항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 사업의 사업현장을 둘러보며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인천공항공사는 앞으로 매 분기별로 정기 간담회를 열어
[FETV=김현호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김포, 김해, 제주공항 등 전국 8개 주요공항에 설치된 205대의 항공권 무인발권기(셀프체크인)의 국산화를 전면 완료했다고 17일 전했다. 공사가 국내 중소기업과의 협업으로 개발한 국산 무인발권기는 국제표준(IATA CUSS Standard)과 ‘Good Software 인증’을 취득하면서 공신력 있는 품질을 인증 받았다. 기존의 외산 장비에 비해 도입비용과 유지보수 등이 저렴하면서 국내 중소기업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적재산권까지 확보하여 향후 해외공항 진출 등 등 스마트공항 생태계 발전에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까지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전국공항의 무인발권기의 사용 여객은 853만명으로 전년 이용객(558만명) 대비 53%가 상승했고 국내선에 활용되고 있는 생체정보 활용 신분확인 시스템 등과 연계한 안전하고 빠른 탑승수속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항공사 체크인카운터의 대기 없이 신속하게 탑승수속을 할 수 있는 무인발권기 이용여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며 “국산 무인발권기는 외산 대비 저렴한 비용과 개선된 성능으로 공항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스마트공항
[FETV=김현호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산불피해로 국가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지역 피해복구 지원을 강화하고자 ‘강원 산불피해 긴급 주거지원 센터’ (이하 ‘주거지원 센터‘)를 운영한다고 17일 전했다. ‘주거지원 센터’는 산불 피해주민들에게 주거지원을 상담하고 HUG가 피해지원 방안으로 마련한 ‘전세 특례보증’ 및 ‘단독주택 품질보증’을 보다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상품안내와 보증신청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또 특별재해지역에서 재난으로 전파, 유실된 주택의 수선, 신축 및 구입자금 등을 지원하는 주택도시기금 ‘재해주택복구자금’ 융자상품도 상세히 안내될 예정이다. HUG는 오늘부터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행정복지센터에 ‘주거지원 센터’를 개소·운영할 계획으로 필요 시 HUG 직원이 피해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주거지원 상담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국민 주거안정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써 산불피해로 집을 잃어버린 이재민들 위한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김현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019년도 무지개 돌봄사원 2000명을 채용한다고 17일 전했다. 무지개 돌봄사원은 LH 임대주택에서 주택관리 보조, 가사대행 서비스 등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니어 사원이다. LH가 건설임대주택 입주민에 제공하던 주거지원 사업인 ‘LH 무지개서비스’의 대상이 올해부터 매입·전세임대주택으로까지 확대되면서 무지개 돌봄사원 채용 규모 역시 작년 1600명에서 올해 2000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고독사 등 사회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가사대행 분야 채용규모가 작년대비 2배 늘어났으며 ‘ICT 케어매니저’ 직무가 새롭게 개발돼 민간통신사와 함께 AI돌보미(AI스피커)를 활용한 생활정보 안내 및 독거어르신 안전 확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직무별 채용규모를 살펴보면, ▲단지환경정비·임대관리 보조 등을 담당하는 주택관리 1000명 ▲독거어르신이나 장애인이 있는 세대를 방문해 청소·세탁·설거지 등 가사관리를 돕는 가사대행 600명 ▲입주민 자녀에게 방과 후 1:1 학습지도를 제공하는 꿈높이선생님 360명 ▲ICT 케어매니저 4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근무기간은 직무에
[FETV=최남주 기자] 발전공기업이 최근 5년간 내부 인력보다 외부 인력을 더 빠른 속도로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발생한 태안화력발전소 외주 노동자 사망 사고의 이면에는 이같은 발전공기업의 '위험 외주화' 관행이 깊숙히 자리잡고 있다는 지적에 힘이 실리는이유다. 25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따르면 전체 35개 공기업(시장형·준시장형 포함)의 임직원(소속직원) 수는 13만7851명이다. 이와 별개로 35개 공기업에서 일하는 파견·용역 등 소속외(外) 인력은 5만6001명이었다. 공기업 임직원 대비 40%에 달하는 인력이 공기업에서 파견·용역직 등으로 일하는 셈이다. 임직원 대비 소속외 인력 비율은 2013년 32.8%, 2014년 36.7%, 2015년 37.6%, 2016년 38.9%, 2017년 40.5%, 2018년 40.6%로 매년 상승하는 추세다. 이는 공기업이 내부 직원보다 파견 등의 형태로 고용한 외부 인력을 더 빠르게 늘리고 있다는 뜻이다. 외부인력 비율 상승세는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중부발전 등 6개 발전공기업이 견인하고 있다. 2013∼2018년간 임직원대비
[FETV=송현섭 기자] 코레일이20일 KTX 운행중단·지연 사고원인에 대해 고가도로 시공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21일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사고 원인을 조사해 충청북도에서 진행된 고가도로 시공과정에서 전차선 절연 케이블을 연결하면서 작업자의 실수가 있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많은 승객들에게 불편을 끼친데 대해 죄송하다”면서 “현재 차량운행 중단 및 지연피해에 대해 해당 시공사에 배상을 청구한다는 내부방침을 정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다만 코레일은 사고 직후 밝힌 대로 고객에 대한 사과 및 보상원칙과 별도로 개인적 피해를 배상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충북에서 고가도로를 설치하면서 전차선에 들어가는 절연케이블을 연결하면서 KTX 선로에 전력을 공급하는 조과선을 교체하면서 일어났다. 고가도로 시공사가 실수로 선로에 들어가는 조가선을 느슨하게 연결해 늘어지면서 결국 떨어졌다. 따라서 운행하는 KTX에 공급될 전력이 끊어졌고 긴급 복구에도 불구, 운행 지연에 따른 승객들의 불편이 초래됐다.
[FETV=송현섭 기자] 승강기안전공단이 인턴사원 채용과정에서 ‘엉터리 출제’와 허술한 시험관리로 비난받고 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올해 채용형 인턴 공개채용시험에 시중문제집 문항을 복사해 출제했다. 또한 가산점 오류를 들어 일부 응시자의 합격통보를 번복했다. 공단은 3일 치러진 시험에서 총 460명을 선발했다. 그러나 7일 합격통보를 받은 응시자들 가운데 12명이 다음날인 8일 불합격 통보를 받았다. 공단 관계자는 “채용대행업체로부터 받은 필기전형 결과를 재검증하는 과정에서 가산점 적용에 오류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를 바로 잡아 다시 통보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불합격자로 바뀐 수험생에게 정중한 사과와 함께 필기시험 가산점 적용의 오류에 따른 문제라는 점을 충분히 소명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승강기안전공단은 시험관리 소홀에 따른 문제를 인정하면서도 재시험에 대해서는 난색을 표하며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공단 관계자는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된 필기전형출제위원회에서 검토과정을 거쳐 총 40문제를 출제했다”며 “이중 2문제가 시중문제집에 나온 문제와 같거나 유사했다”고 확인했다.
[FETV=송현섭 기자] 충남 당진화력발전소 저탄소 화재사고에 대한 한국동서발전과 당진시 환경당국의 늑장대응 논란 및 은폐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7일 당진시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당진화력발전소는 지난달 20일 옥내 저탄소에 적재된 석탄더미에서 발생한 화재를 17일만인 지난 5일까지 모두 소진시키는 방식으로 처리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자연발화에 따른 석탄 저장소 화재가 모두 진화됐다”며 “저장탄 보관량이 많아지고 보관기간이 길어지면서 압력을 받아 발생한 자연발화”라고 말했다. 그는 또 “당진화력발전소에서는 석탄이 하루에 3000톤이 들어가는데 저탄량이 많았던 것이 원인”이라며 “시와 발전소가 협의해 기존 15∼20일간 분량을 쌓아놓던 것에서 10∼15일분만 적재토록 저탄량을 조정키로 했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또 민간감시센터를 통해 상시 감시체제를 구축하고 단계별 대응체계를 갖춰 유사한 사건의 재발을 막을 것이란 공식 입장을 내놨다. 그러나 정작 사고가 발생한 발전소를 운영하는 동서발전 관계자들은 FETV의 취재 요청에도 불구하고 전화를 받지 않고 ‘전화를 받을 수 없다’는 문자메시지만 보내왔다. 당진시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 저탄소 화재는
[FETV=김수민 기자] 서울도시가스가 모바일앱에서 요금을 조회하고 납부하는 고객들을 위해 모바일 요금할인 혜택 서비스앱 ‘가스락’을 8월 초 출시한다. 가스락 서비스는 잠금 화면을 밀어서 광고를 보거나 이벤트 등에 참여해 캐시를 적립하고, 이를 사용해 서울도시가스 가스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캐시를 적립할 수 있는 방법은 세 가지로 ▲잠금 화면을 밀어서 적립 ▲캐시 무료충전소 개념인 ‘꿀 알바 목록’에서 액션형 광고에 참여 ▲서울도시가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법 등이다. 캐시를 활용해 받는 요금할인은 ‘익월 청구 할인 신청’ 방식으로 적용되며, 이는 고객의 캐시 사용 신청 시점에 ‘확정되지 않은 청구 월’ 도시가스 요금에서 해당 캐시만큼 자동 차감되어 고지서가 발행된다. 특히 가스락은 한 가족이 함께 캐시를 적립할 수도 있다. 가족 모두가 각자의 휴대폰에서 가스락 캐시를 적립하면 캐시의 합산 금액만큼 해당 사용계약번호 거주지의 가스요금을 받을 수 있다. 남기철 서울도시가스 부장은 “서울도시가스 사용자들에게 보다 실용적인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가스락을 선보이게 됐으며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를 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