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경철 기자] LH는 18일 국토부와 서울시가 선정·발표한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대상지 추진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도심내 주택공급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 방안(5.6대책)’에서 발표된 ‘공공재개발’은 사업성 부족, 주민갈등 등으로 장기간 정체된 재개발사업에 LH 등 공공시행자가 참여해 안정적 사업추진을 지원하는 사업모델이다. 주거환경 개선과 주택공급을 촉진이 목표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지난해 공공재개발 후보지 공모에 참여한 70곳 가운데 정비계획안이 마련된 기존 정비구역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8곳의 시범사업 후보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해당 사업구역에는 ▲용적률 상향(법적상한의 120% 허용) 등 도시규제 완화 ▲분양가상한제 적용 제외 등 사업성 개선 ▲사업비 융자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의 각종 공적지원이 제공된다. 사업성뿐 아니라 서민을 위한 공공성도 초점에 둔다. 새로 건설되는 주택 중 조합원 분양분을 제외한 물량의 절반은 공공임대, 수익공유형 전세 등으로 공급된다. 원주민과 취약계층(청년·신혼·고령자)의 주거안정 목표다. LH등 공공디벨로퍼가 참여하더라도 주민들이 선호하는 시공사를 선정할
[FETV=정경철 기자] GH는 2021년도 발주계획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발주물량은 총 2985억원에 달할 전망으로 공사 2503억원, 용역 482억원이다. 주요 내역은 경기도 대표도서관 및 광장·보행몰 건립공사 872억원,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조성공사 441억원, 고양관광문화단지 공영주차장 건립공사 300억원,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부지조성공사 290억원 등이다. GH 관계자는 “경기도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촉진조례 및 관련법령에 따른 지역제한입찰제도를 적극 활용해 지역건설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FETV=정경철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개최한 ‘랜선 페스티벌 주민참여공연:예술로 만나는 마을사람들’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주민참여공연은 SH공사의 대표적인 주민참여행사로, 참가자와 지역주민, 공사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여,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겨워하는 입주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 작년 11월 2일부터 22일까지 참가 신청받아 역대 최다 팀 및 인원인 71개 팀 360여명이 참여했다. 주민참여공연 소문내기 리그램, 주민참여공연 관련 퀴즈, 지난 수상작 시청 소감 공모, 온라인 투표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상품을 증정하였다. 예선, 본선 심사 또한 내외부 온라인 평가를 거쳐 작년 12월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시상식은 온라인 화상인터뷰로 대체하였다. 대상은 기타 연주 및 노래로 참여한 서초더샵포레의 ‘기타포레’ 팀이 수상했다. 공동육아로 맺어진 인연을 댄스 공연으로 승화시킨 양재리본타워 ‘리본둥이들’ 팀과 코로나에 지친 이들에게 보내는 응원 노래를 부른 ‘방구석싱어 진주은’ 씨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FETV=정경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내기업의 쿠웨이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 안내서 ‘쿠웨이트, 비즈니스에 답하다’ 단행본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단행본은 국내 기업의 쿠웨이트 진출 시 역사문화 및 국가정책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돕기 위해 발간됐다. 특히 ‘왼손악수’ 등 이슬람권에서 금기시되는 문화를 비롯, LH가 쿠웨이트 정부와 함께 64.4㎢ 규모의 스마트시티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축적해 온 노하우가 담겼다. 주요 내용으로 쿠웨이트 역사‧문화를 시작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쿠웨이트의 대응 ▲비즈니스 관습 및 협상전략 ▲정치‧대외관계 ▲토지‧주택 관련 제도 등 쿠웨이트 진출에 필요한 방대한 지식을 일반인부터 전문가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했다. 집필에 국내 중동문화 전문가로 성공회대 이슬람문화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이희수 성공회대 석좌교수가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다. 단행본은 LH의 쿠웨이트 진출지원 플랫폼 ‘쿠웨이트 동반진출 추진위원회’에 참여하는 기업, 병원 등에 무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이용삼 LH 글로벌사업본부장은 “민-관-공 상생협력으로 쿠웨이트를 비롯한
[FETV=정경철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공공주택에 도입될「GH 스마트홈 시스템」표준모델을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홈’이란 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원격 홈네트워크 주택이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정 내 각종기기(조명, 보일러, 가스 등)를 통합제어하는 것이 특징이다. GH 스마트홈 시스템은 스마트홈 시범단지 수요자의 니즈 반영 ▲입주자에게 이동통신 3사(社) 자유 선택권 부여 ▲스마트홈 보안성 강화 ▲홈넷 기본서비스(21가지)등 을 제공한다. 2021년부터 GH의 모든 주택에 표준모델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GH는 각 세대별로 원하는 통신사를 자유롭게 선택하기 위해 이동통신 3사와 기술업무협약을 맺고 멀티플랫폼을 구축한다. 또 최근 스마트홈 시스템 해킹 사건에 대비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건물 및 IoT제품 보안기준’을 적용해 내부 설계기준을 개정할 계획이다. 이밖에 건설사별로 홈넷 서비스를 제안함에 따라 단지별 서비스 항목이 상이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21가지 ‘홈넷 기본서비스 기준’을 정립하여 분양 및 임대주택에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헌욱 GH 사장은 “앞으로도 사람이 행복한, 살기 좋은 경기
[FETV=정경철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해 신입직원(5‧6급 350명, 업무직 160명) 및 청년인턴 700명 등 총 1210명 규모의 연간 채용계획을 12일 발표했다. 올해 채용계획은 전년계획(960명) 대비 26% 증가한 규모로 LH는 그 중 83%인 1010명(5·6급 150명, 업무직 160명, 청년인턴 700명)은 일정을 대폭 앞당겨 상반기에 채용할 예정이다. 상반기 채용은 3월을 시작으로 4∼5월 서류·필기전형, 5월 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6월 임용예정이며 하반기 채용은 8월 공고, 9∼10월 서류·필기 전형, 11월 면접전형을 거쳐 12월 임용예정이다. LH는 온라인 채용설명회, 온라인 면접 등 언택트 채용방식을 적극 도입해 코로나19로 인한 채용일정 연기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5·6급 채용에는 빅데이터, 해외사업 등 전문 분야를 신설하고 이전 지역인재 채용 목표 상향(24%→27%), 지역전문사원‧고졸자 전형 등을 통해 다양한 인재를 균형 있게 채용할 예정이다. 청년인턴 채용규모는 지난 2019년 500명, 2020년 600명에서 올해 700명으로 확대됐다. LH는 그동안 청년인턴을 위한 직무교육을 비롯해 멘토제 운영, AI
[FETV=정경철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한국판 뉴딜’과 관련한 최신 교육과정을 통해 공간정보분야 디지털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공간정보아카데미는 오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20개 재직자과정과 취업준비생 맞춤형 채용예정자과정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아카데미의 모든 교육과정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재직자 교육과정은 공간정보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본강좌부터 데이터 실무과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강좌로 마련됐다. 모든 교육과정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훈련센터에서 진행되며 일부 과정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채용예정자 과정은 오는 7월부터 5개월간 진행되며, 서류접수와 면접심사를 통해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전년도 96%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교육생들은 공간정보 기반의 프로그래밍 교육을 통해 드론의 안전 운행경로 계획, 전원주택 건축을 위한 편리한 토지거래 담보, 옥상 공유 등 각각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관련 분야의 취업에 성공했다. 교육신청은 공간정보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1월 11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순차적 개강과정은 강의 시작 전 2달 전에 신청 가능하다.
[FETV=정경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중앙정부 산하 공기업 최초 ‘공정무역 실천기업’ 인증을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공정무역 실천기업’은 공정무역 촉진 위해 캠페인, 공정무역제품 사용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기업 대상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인증받는 제도다. LH는 해외사업 확대에 발맞춰 지난 ’18년부터 국제 인권존중 및 공정거래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관련단체 연대 캠페인과 포럼 개최, 교육 홍보 등 다양한 공정무역 활동을 실천해 왔다. 2019년 ‘공정무역 실천기업 추진협약’ 체결로 민간과의 협력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공정무역제품 판매처 확대 및 공공부문내 선도자로서 타 기관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성과를 달성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주체와 연대해 공정무역에 대한 교육,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관련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발주기관이자 사회적 가치 선도기관으로서 공정거래문화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정경철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MZ세대와의 소통과 혁신 위한 밀레니얼 보드를 출범한다. LX는 7일 젊은 직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현장의 목소리를 경영 전반에 반영하기 위한 밀레니얼보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MZ세대는 밀레니얼과 Z세대의 합성어로 최근 20~30대 등 젊은 층을 일컫는 신조어다. 밀레니얼보드는 지난해 12월 만 35세 이하, 근무기간 2년 이상 희망직원들을 모집, 최종 21명을 선발했다. 향후 1년 동안 세대(직급)간 소통 매개자 역할과 온라인 토론 등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김정렬 LX 사장은 “조직문화의 혁신을 위해 우수인재 확보가 중요한 만큼 밀레니얼보드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여기서 제기된 혁신 아이디어와 목소리를 경영 전반에 잘 반영해 공사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정경철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작년 12월부터 자체 관리·건설중인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옥상 출입문 안전관리 실태를 조사, 피난설비 강화 대책을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 해 군포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사고와 같은 인명·재산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피난설비 강화대책은 옥상출입문에 자동개폐장치, 시청각 피난유도등, 대형 축광식 피난안내표지를 설치한 것이다. 자동개폐장치는 화재 발생 시 옥상출입문을 자동으로 개방하여 피난이 용이하도록 하는 설비다. 시청각 피난유도등은 음성과 점멸신호를 이용하여 피난을 유도하며, 축광식 피난안내표지는 출입문에 설치하여 어두운 곳에서 위치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한다. 이헌욱 GH 사장은 “사람중심의 경기도형 플랫폼 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향후 건설하는 모든 주택에 강화된 피난설비를 전면 적용함으로써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주택을 만들어 가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