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허지현 기자] LG전자가 2일부터 품절 대란템 무선 이동식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LG 스탠바이미'의 편의성·기능을 업그레이이드한 버전을 국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판매를 시작한다. 업그레이드된 스탠바이미는 전용 리모컨의 부피와 무게를 기존 대비 각각 52%, 25% 줄였고, 리모컨에 자석을 적용해 스탠바이미 스크린 후면에 부착해 수월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영상·음향 전문기업 돌비의 영상기술 돌비비전과 입체음향기술 돌비애트모스를 모두 지원해 다양한 콘텐츠를 더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LG 스탠바이미는 지난 2021년 출시 후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1분기 글로벌 시장에 판매된 LG 스탠바이미는 약 6만대로, 이는 지난해 전체 판매량의 절반을 넘는 수치다. 월 평균 판매량 역시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출시된 지 3년이 지난 지금도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시아 지역을 시작으로 현재 유럽 주요 국가는 물론 북미,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에서 판매 중이다. LG전자는 스탠바이미 개발 당시 Z세대 고객의 시청 행태를 파악하고 고객의 의견을 수차례 반영했다. 이 같은 노력에 올해 초 출시된 스탠바이미
[FETV=심준보 기자] KB증권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식 선물하세요, 당신에겐 KB증권이 드립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KB증권 국내거주 개인고객이면 이달 말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 기간 중에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선물하고 상대방이 선물 받기를 완료하면 선물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 1주(50명) ▲엔비디아 3만원 소수점 주식(100명) ▲해외주식쿠폰 1만원(200명) ▲국내주식쿠폰 5천원(300명)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이벤트 신청 필수) 주식 선물하기는 상대방의 ‘이름’과 ‘핸드폰번호’만 있으면 내가 보유하고 있는 국내/해외주식을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만일, 선물을 받는 상대방에게 KB증권 계좌가 없을 경우 선물 받은 날과 다음날로부터 7영업일 이내 KB증권 계좌를 개설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단, 주식 선물을 수령하지 않으면 자동 취소된다.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해외주식을 선물할 경우 소수점 주식으로도 최소 5000원부터 선물을 할 수 있다. 이에, 1주당 가격이 높아 선물하기 부담스러웠던 해외주식 종목도 부담없이 선물할 수 있다. 또한,
[FETV=허지현 기자] 우리나라는 오래 전부터 드라마 강국으로 자리 잡아왔다. 기자 또한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드라마를 즐겨 보는 시청자중 한 명이다. 그 중에서도 '재벌 이야기'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 가장 강력하면서도 자극적인 소재다. 고전적이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재벌 이야기'는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요소를 갖췄기 때문이다. 기자 가족이 한때 즐겨 봤던 일일드라마가 있었다. 재벌을 소재로 한 이 드라마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쓰레기 같은 짓을 서슴치 않는 '친자'와 핏줄은 아니지만 능력 있으면서도 도덕성까지 겸비한 '양자'가 후계자 자리를 두고 싸우는 내용이 나온다. 보통 드라마상 재벌 승계는 핏줄간에, 혹은 핏줄과 타인간의 물고 물리는 진흙탕 싸움을 다룬 내용이 많다. 흔히 말하는 '막장드라마'다. 기자는 자신의 핏줄을 이은 친자식을 사랑하지만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후계 자리를 친자에게 주지 않는 드라마속 회장의 감정선에 깊은 인상을 받은 적이 있다. 형제·자매가 있는 집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자신의 윗 사람의 옷이나 신발, 가구 등을 물려 받아 써 본 경험을 갖고 있기 마련이다. 부모의 유산도 자식들이 상속 받는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인천공항에서 5월 1일부터 6월 9일까지 여행지에서 더 유용한 '서클 투 서치' '통역' 등 '갤럭시 AI' 경험 확대를 위해 '갤럭시 S24 시리즈' 무료 대여 서비스를 진행한다. 대여 서비스는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14세 이상 누구나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모두투어 홈페이지의 이벤트 메뉴에서 본인 인증 후 가능하다. 대여 제품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픽업데스크와 제2여객터미널 3층에 위치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갤럭시 스튜디오의 경우 잔여 수량이 있으면, 현장에서 즉석 대여도 해준다. 제2여객터미널 갤럭시 스튜디오에는 '갤럭시 AI'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1020세대가 여행지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방문객 중 '삼성월렛'에 모바일 탑승권을 등록한 고객에게는 커피 쿠폰도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또한 '갤럭시 S24 시리즈' 대여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 사진 이벤트도 진행한다. 여행지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로 찍은 사진과 사용 후기를 SNS에 업로드한 고객에게 심사를 거쳐 갤럭시 S2
[FETV=권지현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치를 2.2%에서 2.6%로 0.4%포인트(p) 상향조정했다. OECD는 2일(현지시간) 경제 전망을 발표하고, 올해 한국 경제가 2.6%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2월 전망치(2.2%)보다 0.4%p 올린 것이다. 2.6%는 국민소득 2만달러 이상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미국과 함께 가장 높은 수치다. OECD는 “한국 경제가 일시적인 소강 국면에서 벗어나 성장세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반도체 수요 회복에 따른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고금리·고물가 영향으로 미약했던 내수도 하반기 이후 금리 인하와 함께 회복될 것”으로 봤다. OECD는 한국의 올해 물가상승률에 대해 기존 전망치보다 0.1%p 낮춘 2.6%로, 내년 물가상승률은 2%로 전망했다.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은 지난 2월 2.9%에서 0.2%p 오른 3.1%로 전망됐다. 국가별로는 미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0.5%p 상향하고, 중국 역시 0.2%p 올려 올해 4.9% 성장할 거라고 내다봤다.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이 유망 스타트업에 480억원을 투자해 디지털 신사업을 발굴한다. DB손보는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어 DB캐피탈과 케이유니콘이 공동 설립해 운용하는 ‘DB 디지털 신산업 혁신 신기술사업투자조합’(가칭)에 479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 조합의 전체 출자 규모는 500억원이며, DB손보의 지분율은 95.8%다. DB손보는 올해부터 투자 건 발생 시 캐피탈 콜(Capital call) 방식으로 출자금을 약정액 한도 내에서 수시 납입할 예정이다. DB손보는 이번 출자에 대해 “스타트업과의 사업 협력 목적의 전략적 투자”라고 설명했다. DB손보는 조합 출자를 통해 디지털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협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펫보험, 헬스케어 등 보험업 연계 신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빅테크에 대응한 디지털 기반 사업구조 혁신에 나설 전망이다. 앞서 DB손보는 교통과 환경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를 발굴해 지원하는 ‘교통·환경 챌린지’ 사업을 운영하는 등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FETV=박제성 기자] 현대로템이 페루조병창과 차륜형장갑차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지난 1일 선정됐다고 2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 주요 내용으로는 STX상사를 주계약자로 현대로템이 페루 조병창에 차륜형장갑차를 공급하는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현대로템은 "향후 구체적인 계약금액 및 계약내용을 협의 한 후 본계약 체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브랜드 구호에서 시각 장애 어린이들에게 밝은 세상을 열어주는 ‘하트 포 아이’(Heart For Eye) 캠페인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21회째를 맞이한 하트 포 아이 캠페인은 구호가 지난 2006년부터 패션의 아름다움을 시각 장애 아이들과 함께 나누자는 취지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다. 유명인과 협업해 특별한 ‘하트’를 모티브로 한 상품을 출시하고, 판매 수익금을 삼성서울병원에 기부한다. 현재까지 총 417명의 어린이들에게 개안수술과 치료비를 후원했다. 올해는 작가 에디 강과 손을 잡았다. 에디 강은 회화, 조각, 미디어까지 장르 제한없이 악의가 없는 세계를 그리는 작가로 유명하다. 에디강은 상실의 고통을 치유하고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극복할 수 있다는 의지를 담아 ‘예티’(Yeti)라는 캐릭터를 활용해 티셔츠와 에코백 등을 출시했다. 또 한남동에 위치한 멀티 브랜드 매장 ‘집(ZIP)739′에서 에디 강의 신작 20여 점으로 구성된 특별 전시 ‘북극성’(Polaris)을 26일까지 연다. 밤하늘 위에서 불변의 자리를 유지하며 여행자들의 길잡이가 되어온 북극성처럼 예티를 희망의 상징으
[FETV=박지수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24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5% 줄어든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369억원으로 37.8% 늘었고, 순이익은 254억원으로 16.5% 줄었다. 부문 별로 살펴보면 음료 부문은 올해 1분기 매출액(별도 기준)이 431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0% 증가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239억원으로 38,6% 줄었다. 다만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1분기 매출은 7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 증가했다. 전체 탄산 카테고리에서 제로칼로리 음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30% 수준에 달한다. 에너지음료와 주스 카테고리 매출도 각각 31.3%와 2.9% 증가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제로 탄산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1분기에 ‘밀키스 제로 딸기&바나나’, ‘칠성사이다 그린플럼’, ‘펩시 제로슈거 제로카페인’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에 맞춰 마케팅, 영업 활동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속되는 건강 트렌드에 발맞춰 식물성 음료 ‘오트몬드’를 선보였고 3분기에는 귀리를 함유한 라떼 타입의
[FETV=박지수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2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9%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9538억원으로 5.6% 늘었으나 순이익은 234억원으로 15.5% 줄었다. 올해 1분기 BGF리테일 상품 매출 구성비를 보면 가공식품이 42.6%로 비중이 가장 크고 담배 38.1%, 식품 13.6%, 비식품 5.7% 순이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가공식품 비중이 0.5%포인트 상승했고 담배는 0.4%포인트, 비식품은 0.1%포인트 각각 낮아졌다. 지난해 말 기준 CU 점포 수는 1만7762개다. BGF리테일은 2분기엔 간편식, 디저트, 주류 등 수요 증가가 예상돼 관련 차별화 상품 확대를 통해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고물가·소비침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편의점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며 매출 소폭 상승을 기록했다”며 “전문가 및 대형 식품사와 협업한 차별화 상품 출시, 라면 라이브러리 등 특화 매장 운영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의 높은 기저와 강수일수 증가, 기온하락 같은 비우호적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