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12일 오후 창원중앙역과 용호동 정우상가 일원에서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한가위 관광문화주간’을 홍보하는 켐패인을 벌였다.이날 캠페인은 김충관 제2부시장, 이충수 관광문화국장을 비롯해 관광과 직원, 문화관광해설사, 대학생 SNS 관광홍보 서포터즈 등 30여명이 참여, 대표관광지와 문화시설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창원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연휴 5일 동안을 ‘한가위 관광∙문화주간’으로 정하고 귀성객과 시민들을 위해 시내 곳곳에서 관광∙문화시설 할인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기간 동안 ▶창원시티투어 ▶돝섬 ▶창원과학체험관 ▶창원해양공원 등 관광∙문화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 개방할 예정이다.또 ▶창동예술촌 한가위놀이터 ▶마산만날제 ▶창원남산상봉제 등의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다.‘창원시티투어’는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무료로 운행된다.돝섬해피랜드는 7000원 왕복도선료를 50% 할인하고, 창원해양공원은 추석연휴 내내 모든 방문객이 창원시민 할인요금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그리고 추석연휴기간 중 NC다이노스 홈경기는 가족∙특별석 할인과 다양한 한가위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다만, 연휴기간 중 예약과 휴무
제주시가 추석연휴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식당 영업 여부 안내에 나섰다. 제주시에 따르면 오는 9월 14일에서 18일 추석 연휴 중 이틀 이상 운영하는 일반음식점은 한식 449곳, 일식 87곳, 양식 30곳, 중식 10곳 등 모두 576곳으로 집계됐다.제주시는 대부분 음식점이 추석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는 영업을 할 예정이라 관광객의 큰 불편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제주시는 추석명절 관광객들이 음식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청 홈페이지와 시청 당직실, 음읍·면 사무소, 동 주민센터에서 안내할 계획이다.
수원시가 이동영업이 가능한 푸드트럭 사업자를 전국 최초로 모집한다. 행정자치부는 경기도 수원시에서 푸드트럭 이동 영업자를 1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12일 공유재산법령을 개정해 푸드트럭이 이동하며 영업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한 이후 전국 첫 사례다. 수원시는 행자부에서 개선한 제도에 따라 만석공원 등 7개 장소를 이동영업 대상지로 선정했고, 이곳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할 사업자 5명을 공개 모집한다.이번 공개모집은 청년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만 19세 이상부터 39세 이하인 실업상태에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일 현재 수원시에 주소를 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는 관계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업계획서 심사 및 음식품평회 등을 거쳐 의지와 열정, 아이디어를 갖춘 사업자들을 선정할 계획이다.행자부는 그동안 푸드트럭 이동영업에 우선 참여할 의지를 보인 수원시와 서울 서초구를 시범기관으로 선정해 긴밀히 협력해 왔다. 행자부는 시범기관 운영실적을 감안해 푸드트럭 영업을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김성렬 차관은 “청년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푸드트럭이 이동영업을 계기로 한 단
광양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일부터 '광양5일시장' 토요장터를 운영한다.이번 토요장터는 음식 매대 24개, 특산품 판매 프리마켓 50개를 설치해 다양한 먹거리와 수공예 제품을 전시 판매한다.광양시는 앞서 지난달 23일 토요장터를 시범 운영했으며 3000여 명의 시민이 찾아 문전성시를 이뤘다.광양시는 이번 장터 개장에 맞춰 특설무대를 설치하고 9일 제7회 광양실버가요제, 10일에는 제8회 광양만 가요제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임실N치즈축제 때 선보일 음식에 대한 품평회가 열렸다.한국생활개선회 임실군연합회(회장 이신영)는 8일 전북동부권고추㈜ 농산물가공센터 교육장에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사전준비로 향토음식 품평회를 개최했다. 품평회에서는 순대국밥, 추어탕, 해물칼국수, 우족탕, 곰탕 등 51가지 종류의 음식이 나왔다.임실군연합회는 지난 3월부터 고유 향토음식 발굴, 현대인의 기호에 맞는 맞춤형 요리로 개발, 요리 실습 등의 과정을 거쳤다. 임실군연합회 관계자는 “임실N치즈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못할 고향의 맛을 선사하고 싶다”고 전했다. 품평회에 참석한 심민 임실군수는 “향토음식 발굴을 적극 지원해 관광상품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임실N치즈축제는 10월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순창군이 동서양의 발효문화 체험을 통한 지역발전 사업이 성과를 인정받았다.군은 최근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이하 지역위)주관으로 실시한 2016년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에서 ‘맛의 한국 동서양 발효문화 체험연계 협력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군은 기관표창과 함께 내년도 재정 인센티브도 받게 됐다. 또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김형산 팀장이 사업성과를 인정 받아 개인 유공표창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이번 지역발전사업의 평가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근거 전국 109개 선도사업을 대상으로 해 지난 4월부터 대면평가, 실태조사 등을 거쳐 최종 13개 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우수사업에 선정된 사업들은 홍보책자로 발간돼 전국에 전파된다.‘맛의 한국 동서양 발효문화 체험 연계협력사업’은 순창의 장류와 임실의 치즈를 활용해 동서양의 발효문화가 융합된 다양한 음식을 주제로 체류형 관광프로그램을 만드는 사업이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21억 여원이 투자됐다. 특히 순창은 세계발효마을 연대회의를 구성하고 순창에서 회의를 개최해 동서양이 발효음식 문화에 대해 교류하고 공동발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본 인프라를 구축했다는
추석 연휴 간 가볼만한 경기도 내 유명관광지는 어떤 곳이 있을까.◇풍성한 전통체험 한마당7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박물관은 오는 17일 오전 '2016 추석 세시풍속' 행사를 연다. 박물관 일원에서 전통 타악기 체험, 투호던지기, 사방치기, 제기차기 등을 즐길 수 있다.전통 놀이기구를 만드는 장터도 있고 엽전을 교환해 제기와 부채, 전통매듭팔찌, 윷 등을 만들 수도 있다.남양주 실학박물관은 연휴 동안 핀버튼 만들기, 제기만들기, 목판인쇄, 아쿠아 양초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17일에는 '최신아 예술단'의 창작무용 공연이 마련됐다.시·군별로도 한가위 특별 행사가 있다.14~18일 수원시 화성행궁, 공방거리, 지동교, 신풍교에서는 무예24기 시범공연, 정조대왕 거동행렬, 장용영 수위의식 등 '추석 한가위 특별공연'이 있다.수원전통문화관에서는 8~10일, 14~16일 두 차례에 걸쳐 '세시풍속-북새통9'가 열린다. 알밤까기, 전통음식 시식, 정조의 암행어사 선발대회, 윷놀이, 정조 원행을묘정리의궤 속 상차림 등을 즐길 수 있다.17일 고양시 고양문화원 야외공연장에서는 '복을(福乙) 나눔누리' 행사가 펼쳐질 전망이다. 전통문화공연, 전통악기, 송편빚기, 민속놀이,
최근 제주인구 및 관광객 증가와 창업열기 등으로 인해 음식점들이 생겨나지만 그만큼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절반 가까이가 몇 년을 버티지 못하고 문을 닫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시에 따르면 201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제주지역에서 일반음식점 3917곳이 신규 등록했지만 48%에 달하는 1904곳은 영업부진 등의 이유로 폐업했다. 올해만 상반기 일반음식점 446곳이 새로 문을 열었고, 194곳은 문을 닫은 것으로 분석됐다. 커피전문점과 분식점 등 술을 팔지 않은 휴게음식점도 같은 기간 1621곳이 새로 생겼지만 49.8%인 808곳은 문을 닫았다.이처럼 제주지역에서는 매해 10곳의 식당이 새로 문을 열었지만 절반 가까이가 문을 닫는 셈이다.관광객과 정주인구가 늘면서 식당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 고용불안 등으로 개인사업으로 눈을 돌리는 도민들이 많지만 창업분야가 한정됐고, 비교적 적은 자본과 전문성으로도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휴게음식점에 뛰어들고 있다.특히 제주이주민 상당수가 정착을 위해 커피전문점을 차리는 것은 물론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업체도 우후죽순 들어서면서 생존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미식전문가들이 선정한 레스토랑의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2016 코릿 페스티벌’이 제주에서 펼쳐진다. 제주관광공사와 웰콤퍼블리시스로 구성된 코릿조직위원회는 제주도내 맛집 30곳으로 구성된 ‘제주TOP 30’리스트를 선정,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코릿(KOREAT)은 외식업계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이 오직 ‘맛’으로만 평가해 뽑은 대한민국 대표 미식 레스토랑 랭킹이다. 올해 처음 제주지역의 식당들을 대상으로 한 ‘제주TOP 30 리스트’를 선정해 한국과 제주의 대표 레스토랑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코릿조직위원회 주관으로 10월 8∼9일 서귀포시 중문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코릿 푸드트럭, 셰프라이브쇼, 풍경이 있는 식탁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코릿 TOP 셰프들의 음식을 타파스 형태로 가볍게 맛볼 수 있는 ‘코릿 푸드트럭’은 중문 하얏트 호텔 클리프가든에서 만날 수 있다. 올댓제주, 스시호시카이, 일이탈리아노, 서문수산, 밀리우 등 제주TOP 30에 선정된 도내 인기 맛집들이 푸드트럭 행사에 참여한다. ‘셰프라이브쇼’에서는 코릿 TOP 셰프가 요리하는 모습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이야기를 들으며 음식도 맛볼 수 있다. 하얏
청양군이 정부에서 추진하는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에 포함됨에 따라 내년부터 5년간 101억원(국비 50억)을 투입해 ‘매운 고추 체험나라’를 조성한다고 밝혔다.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은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되는 사업으로 내년부터 10년 동안 세종·충남·전북 등 3개 시·도 40개 사업에 6167억원이 투입된다.충남도에서는 내년 1차년도에 청양군의 매운 고추 체험나라 외 3개 사업을 필두로 서부 내륙을 잇는 대규모 관광 개발 사업이 시작된다.'매운 고추 체험나라'는 청양군의 대표 브랜드 고추를 이용해 매운 음식이라는 콘셉트로 전시체험관과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수려한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칠갑호 구기자타운 내에 추진된다. 군은 이 곳에 매운 음식 체험장, 유리정원, 머슬파크 등 체험시설과 관람·휴게시설이 갖춰진 종합적인 전시관으로 조성할 방침이다.또한 청양고추로 만든 매운 음식뿐만 아니라 세계의 다양한 매운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 음식관광 인프라 확충에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칠갑호 관광 명소화 사업 및 농식품 생산자 직판장 조성사업과 연계 추진하면 앞으로 대산항을 통해 들어오는 중국관광객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