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생활 필수 요금인 도시가스, 통신요금, 아파트 관리비 등 자동납부 시 캐시백 혜택과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아파트관리비, 도시가스, 사회보험료, 이동통신요금(SKT/KT/LGu+) 신규 납부 고객 대상 ‘행복한 가정의 달, 우리 집 생활비 X 외식비 자동납부로 50만원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31일까지 행사 응모 후 올해 4월 기준 자동납부 이력이 없는 항목을 신규 등록하고 6월말까지 자동납부 합산 이용금액 10만원 이상 납부한 고객 대상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50만원 캐시백(1명) ▲10만원 캐시백(50명) ▲5만원 외식상품권(100명) ▲1만원 외식상품권(500명) ▲5000원 외식상품권(1000명) 등 총 1651명에게 경품이 제공된다. 오는 31일까지 행사 응모 후 쇼핑멤버십(네이버멤버십 또는 쿠팡로켓와우멤버십)을 가입하고 KB국민 신용 또는 체크카드로 50만원 이상 이용하면 5000원 캐시백, 100만원 이상 이용하면 2만원 캐시백을 제공하는 ‘쇼핑바구니 가득 채우고, 캐시백은 더 가~득 채우고!’ 행사를 진행한다. 쇼핑멤버십
[FETV=허지현 기자]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술 기업 딥엑스가 10일 사모펀드 중심의 신규 투자로 1100억 원 투자금을 확보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주주인 타임폴리오 자산운용을 비롯해 스카이레이크 에쿼티파트너스, BNW인베스트먼트, 아주IB 등 사모펀드가 참여했다. 스카이레이크는 이번 투자를 통해 2대 주주가 됐다. 딥엑스는 투자금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위한 1세대 제품 양산화와 대형 언어 모델(LLM) 온디바이스를 위한 차세대 제품 개발 및 출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녹원 대표는 "이번 투자를 글로벌 전략 자산인 AI 반도체 원천 기술과 국내 최초 글로벌 팹리스 탄생이라는 숙원의 과제를 성취하라는 명령으로 생가한다"며 "과감하게 해외 시장에 도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FETV=박지수 기자] 스타벅스코리아(SCK컴퍼니)가 개점 25주년을 맞아 새로운 별 이용 프로그램인 ‘매지컬 8 스타(Magical 8 Star)’를 시범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선보인 스타벅스 리워드가 별 12개를 모으면 톨(Tall) 사이즈 제조음료 1잔으로 교환할 수 있는 것과 달리 이번에 한정 기간 운영되는 매지컬 8 스타는 별이 8개만 모여도 톨 사이즈 카페 아메리카노나 카페 라떼로 바꿀 수 있다. 기간이 1.5배나 빨라진 것이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멤버십 회원들의 음료 구매 행태를 분석한 결과 과반이 카페 아메리카노 혹은 카페 라떼를 구매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프로그램을 시범 도입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날부터 오는 7월 말까지 운영되며 골드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스타벅스 멤버십 골드 회원은 기존 리워드 프로그램과 시범 운영되는 매지컬 8 스타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고, 자유롭게 기존 멤버십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 이처럼 스타벅스가 신규 리워드 프로그램을 시범 도입하게 된 배경은 현재 적립 별 기준이 12개로 고정된 구조에서 벗어나 별 적립 개수에 따른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고객 스스로 니즈에 맞는 상품
[FETV=최명진 기자] 엔씨소프트가 2024년 1분기 실적 결산 결과 매출 3979억 원, 영업이익 257억 원, 당기순이익 571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9%,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568%, 127% 증가하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68%, 50% 줄었다. 영업 비용은 전분기 대비 14%, 전년 동기 대비 6% 하락했다. 마케팅비는 효율화 전략을 통해 전분기 대비 83% 감소한 69억 원을 기록했다. 플랫폼별 매출은 모바일 게임 2,494억 원, PC온라인 게임 915억 원을 기록했다. 로열티 매출은 327억 원이다. 모바일 게임은 전분기 대비 17% 감소, PC온라인 게임은 전분기 대비 4% 증가했다. 로열티 매출은 리니지와 리니지2 IP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7% 늘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2,594억 원, 아시아 692억 원, 북미∙유럽 366억 원이다. 해외 매출(로열티 매출 포함)은 전체 매출의 35%를 차지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배틀크러쉬, 프로젝트 BSS, 기존 IP 기반의 새로운 장르 게임 등 신작 3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글로벌 서비스 지역 확장도 지속 추진한다. T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내놓은 '비스포크 AI 패밀리 허브' 냉장고에 대해 미국과 영국의 주요 매체들이 연이은 호평을 내놓았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삼성전자는 다채로운 인공지능(AI) 기능을 통해 지루할 수 있는 주방을 흥미롭게 만들었다"며 "'AI 절약 모드'를 통해 냉장고 에너지를 10%까지 줄일 수 있고, 탄소 배출을 연간 395㎏ 감축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냉장고 소모품 교체가 필요하면 스마트싱스와 연동된 휴대전화로 알림받을 수 있다"며 "삼성전자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오랜 사용 기간과 지속가능성을 모두 고려한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영국 IT 전문매체 T3는 "선명한 카메라와 직관적인 AI 경험을 위한 초대형 액정표시장치(LCD) 화면을 갖춰 제품이 그 어느 때보다 똑똑해졌다"고 호평했다. 아울러 "냉장고와 다른 기기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점을 매우 인상적이"이라며 "식재료 분야에 있어 '제1의 컨트롤타워'와 같다"고 비유했다. 영국 일간지 더선은 음식물 낭비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패밀리허브 냉장고의 AI 기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더선은 "유엔(UN)의 2022년 조사에 따르면
[FETV=최명진 기자] 컴투스는 10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578억 원, 영업이익 12억 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별도 기준 매출 1,267억 원, 영업이익 62억 원으로 역시 흑자 전환했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및 야구 게임 라인업 등 주력 타이틀의 건재한 인기로 실적을 견인했으며, 특히 해외 매출이 견고하게 이어지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자회사를 포함한 전사적인 경영 효율화의 효과 등으로 수익구조가 개선되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게임 사업의 해외 매출 비중이 약 69%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도 지속되고 있다. 컴투스는 한국 모바일 게임의 글로벌 흥행 역사를 쓰고 있는 ‘서머너즈 워’와 MLB, KBO 리그 최고의 야구 게임 라인업 등 장기 흥행작들의 안정적인 기반 위에 다양한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신작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중장기적 성과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10주년을 맞은 ‘서머너즈 워’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컬래버레이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글로벌 팬 층을 더욱 두텁게 쌓아가고 있다. MLB, KBO 기반
[FETV=최명진 기자] 펄어비스가 10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4년 연결 기준 1분기 매출 854억원, 영업이익 6억원, 당기순이익 128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2% 증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했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 0.5%, 45.5% 감소, 당기순이익은 36.2% 증가했다.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하는 검은사막은 그동안 쌓아온 서비스 역량을 토대로 꾸준한 성과를 이끌어 냈다.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해외 매출 비중 82%를 차지했다. 2024년 1분기 검은사막은 ‘길드 리그’, ‘장미 전쟁’ 프리시즌 등의 PvP 콘텐츠를 통해 유저들의 성장 니즈를 자극하며, MMORPG 본연의 재미를 이끌어 냈다. 이브는 온라인 기반의 FPS ‘이브 뱅가드’를 지속적으로 테스트하며 코어 유저를 중심으로 리텐션을 확인했다. GDC 2024에도 참석해 블록체인 기반 프로젝트 ‘Project Awakening’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대규모 테스트 소식을 알렸다. 펄어비스는 2분기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서울’ 등 신규 콘텐츠 공개와 함께 이브 IP를 활용한 신작 테스트를 계획하고 있다. 차기작 ‘붉은사막’은 게임스
[FETV=심준보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신한금융그룹과 포스코그룹 두 그룹사가 협업하여 글로벌 수전해 스택 개발 및 제조사인 하이사타에 2000만달러를 투자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이 업무집행조합원으로서 신한-포스코 그린수소 신기술투자조합을 설립하고, 포스코홀딩스, 포스코이앤씨, 신한은행, 신한캐피탈 등 양 그룹의 관계사들이 주요 LP(유동성공급자) 투자자로서 대거 참여했다. 지난 2021년 호주에서 설립된 하이사타는 경제성 있는 그린수소 생산을 위해 차세대 수전해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회사이다. 수전해란 수소의 생산방법 중 하나로, 물을 전기 분해하여 수소를 추출하는 기술(추출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말한다. 하이사타는 기존 기술과 차별화된 수전해 기술을 개발하여 경쟁사들 대비 효율성 높게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하이사타는 시리즈 B 라운드 통해 총 1억11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신한-포스코 이외에도 글로벌 석유화학 기업 BP p.l.c, 글로벌 풍력터빈 제조사 Vestas 등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투자기회를 탐색하는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투자에 참여했
[FETV=박제성 기자] K-화학·에너지의 주요 기업들이 수소에너지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SK E&S, 롯데케미칼, CJ대한통운, 효성중공업, SK디앤드(SK D&D) 등이 수소 에너지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줄줄이 수소에너지 상용화의 기틀을 마련한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다. 수소에너지는 청정 무공해 에너지원으로 일찌감치 각광을 받고 있다. 수소에너지가 각광을 받는 이유는 크게 4가지가 있다. 대표적으로 ▲친환경(이산화탄소 무배출 대신 물만 배출) ▲다양한 용도 활용 ▲에너지 저장 ▲경제적 잠재력 때문이다. 수소는 모빌리티(수소차, 연료, 선박, 항공기) 산업발전원 용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또 수소는 수입의존도를 낮출 수 있어 에너지 안보를 강화할 수 있다. 아울러 수소경제는 신기술 개발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과 산업 발전을 이끌 잠재력이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SK E&S는 인천에 연 3만톤(수소버스 5000대 1년치), 하루 90톤 규모의 세계최대 액화수소플랜트를 준공해 본격 수소모빌리티 시대 개막을 알렸다. 해당 수소는 인천 등 지역 내 수소버스 보급에 활용된다. 해당 플랜트는 SK이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이 홀로서기에 나선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경제적 자립을 위한 저축보험을 선물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본사에서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 김영규 한화손해보험 마케팅팀장, 안준상 사회연대은행 상임이사와 자립준비청년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맘스케어 드림(DREAM) 저축보험’ 계약 약정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약정에 따라 한화생명은 자립준비청년의 목돈 마련을 위한 저축보험 보험료를 지원한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등에서 생활하다 만 18세가 돼 보호가 종료되는 청년이다. 한화생명은 3년 만기 저축보험의 월 보험료 28만원 중 20만원을 지원한다. 나머지 8만원은 자립준비청년이 직접 납입해야 한다. 지원금은 한화생명,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한화손보와 각 회사 임직원, 보험설계사의 기부금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은 가입 후 3년이 지나면 약 1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가입기간 중 골절, 깁스치료, 수술, 화상 등도 보장받을 수 있다. 홍정표 부사장은 “2021년 국내 최초로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출시한 맘스케어 드림 저축보험 1기 가입자 15명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