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신영증권은 동아대병원(동아대학교의료원)과 23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유산기부 신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신영증권 APEX 프라이빗클럽 해운대에서 진행되었으며, 양측은 우리 사회의 기부 진작을 위해 유산기부 신탁이 적극 활용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또한, 이를 위해 계획기부자 발굴 및 연계와 유산기부 신탁 홍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유산기부 신탁은 기부자와 신탁회사가 기부를 목적으로 체결하는 계약이다. 신탁계약이 체결되면 기부자 명의의 재산이 신탁회사 명의로 이전되고, 기부자 사망 시 기부단체 명의로 재산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전 기부된다. 계약 체결 이후에도 생전에 재산을 직접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희망 시 사후에도 신탁회사를 통해 재산을 관리받고 운용하며 기부를 이어갈 수도 있다. 신영증권은 이후 동아대병원 기부자들을 위한 서비스의 일환으로 법정상속인과의 분쟁 가능성을 낮추면서도 상속세 및 증여세를 절감하는 구조의 유산기부 신탁 설계 지원과 부동산자산에 대한 기부 처리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자산승계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이사는 “사회봉사와 기부의 가장 효과적인 수단은
[FETV=심준보 기자] NH투자증권은 23일과 24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 호텔에서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THE C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돌을 맞는 'THE C FORUM'은 ‘C-레벨(C-LEVEL, 분야별 최고 책임자) 간의 소통 강화’를 모토로 기업의 C-Level 임원들과 국내외 투자기관의 CIO(최고운용책임자)들이 장기투자를 위한 중장기 전략과 비전을 공유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국내외적으로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의 CEO(최고경영자)/CFO(최고재무책임자)가 시장참여자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향후 주주 정책에 반영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올해 행사에는 삼성전자, 현대차, KB금융 등 주요 섹터 대표 기업 69개 사와 국내외 연기금, 운용사, 보험사 등 73개 투자기관에서 500여 명이 등록해 C-LEVEL 기업설명회(IR) 미팅과 네트워킹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더 나아가 중동 및 아시아지역 유수의 국부펀드 및 연기금의 참여로 투자자 저변이 확대되어 전년대비 등록 참가자 수가 60%나 증가하는 등 동종 업계에서 차별화된 C-LEVEL IR행사
[FETV=심준보 기자] ‘365일 예수금에일 복리 이자수익’ 메리츠증권 Super365, 예탁자산 5000억원 돌파 메리츠증권은 원화 및 달러 예수금에 일 복리 RP(환매조건부채권) 수익을 제공하는 ‘Super365 계좌’의 예탁 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메리츠증권의 대표 상품인‘Super365’는 국내외 주식을 포함한 채권, 펀드 등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을 국내 최저 수준 수수료(국내주식 0.009%, 해외주식0.07%)로 거래할 수 있는 종합 투자계좌다. 가장 큰 장점은 ‘RP 자동투자 서비스’로, 원화와달러 예수금에 각각 원화 연 3.15%, 달러 연 4.45%의일 복리 RP수익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장 마감 후예수금으로 RP를 자동 매수하고 자정이 지나면 자동 매도하는 방식이다. 과거 고액을 굴리는 일부 고객들이 투자하기 전 대기 자금을 CMA(종합자산관리계좌)에 옮겨 두고 이자를 받았는데, ‘Super365’는 여기서 아이디어를착안해 RP 자동 매수·매도 기능을 계좌의 기본 서비스로 장착했다. 지난 4월 말 설문조사 전문 플랫폼인 오픈서베이가 진행한 모바일 설문에서 투자자 230명 중 60%의 응답자가 Super365이용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Fn반도체TOP10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8,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일 종가 기준 ‘TIGER Fn반도체TOP10 ETF’의 순자산은 8,837억원이다. 국내 상장된 반도체 투자 ETF 중 최대 규모다. 최근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 등에 힘입어 반도체 투자 ETF 인기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TIGER Fn반도체TOP10 ETF’는 22일 기준 연초 이후 순자산 규모를 1,700억원 가량 늘리며, 국내 상장 반도체 ETF 중 가장 큰 폭으로 성장했다. ‘TIGER Fn반도체TOP10 ETF’는 국내 반도체 상위 10개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22일 기준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24%)’와 ‘SK하이닉스(26%)’의 총 비중은 50%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외에도 인공지능용 고성능 반도체인 HBM 관련 장비를 공급하는 ‘한미반도체’, 온디바이스AI 수혜주로 손꼽히는 ‘리노공업’ 등 주요 반도체 기업이 포함돼 있다. 이들 기업들은 최근 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며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오픈AI의 최신 인공지능모델 ‘GPT-4o’,
[FETV=심준보 기자] KB자산운용은 22일 다양한 부동산 자산에 투자하면서 안정성도 누리고 싶은 투자자들을 위해 국가와 섹터별로 엄선한 리츠 펀드 3종을 제안했다. 첫 번째로는 국내 우량 부동산에 투자하는 ‘KB한국리츠인프라’를 내세웠다. 해당 상품은 금리 하락기에 유리한 배당 상품이다. 맥쿼리인프라를 비롯한 우량 자산을 담고 있으며 1년 수익률은 5.65%에 이른다. (에프앤가이드, 5/14 기준) 두 번째로 추천한 리츠 펀드는 글로벌 선진 시장의 우량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KB글로벌코어리츠’다. 특정 지역에 집중 투자하는 리츠 펀드들과 달리 미국, 유럽, 일본, 호주 등 선진국의 인프라 및 특별자산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경기 변화에 따라 비중을 조절해 유동적인 운용이 가능하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마지막으로 제시한 상품은 미국의 데이터 인프라 관련 리츠에 투자하는 ‘KB미국데이터센터인프라리츠’ 펀드다. 데이터센터와 정보기술(IT) 인프라 등은 인공지능(AI) 관련 산업 성장에 따라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상품으로, 높은 성장세가 기대되고 있다. 이 펀드는 글로벌 데이터 센터인 이퀴닉스(15.70%)와 글로벌 셀타워 리츠인 아메리칸타워(12.93%)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2일 그룹 VVIP 고객인 세이지클럽 고객을 대상으로 살롱아카데미<사진>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미래에셋 세이지클럽 멤버십은 일정 이상의 자산과 수익을 기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1년에 한 번 선정하고 있다. 멤버십에 선정된 고객에게는 미래에셋 그룹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 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절세 등 다양한 분야의 세미나와 더불어 패밀리오피스 등 전문가를 활용한 1대1 컨설팅도 제공되는 미래에셋 그룹의 대표 VVIP 브랜드다. 이번 세미나에선 서울 옥션의 김현희 수석경매사가 '미술 경매, 미술의 가치는 누가 만드는가'를 주제로 미술 경매 트렌드와 더불어 투자방법 등을 소개했다. 세미나 후엔 호림박물관 신사분관에서 전시되고 있는 '공경과 장엄을 담은 토기'에 대한 도슨트 투어를 진행했고, 향후 세미나 참석 고객에 한해 서울옥션에서 진행되는 경매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색 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손병호 WM혁신본부장은 "살롱 아카데미는 투자 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012 년에 시작해 최상위 VVIP들을 대상으로
[FETV=심준보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국내외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KOSEF 미국블록버스터바이오테크의약품+’와 ‘KOSEF 의료AI’를 오는 2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3일 밝혔다. KOSEF 미국블록버스터바이오테크의약품+ ETF는 미국 증시에서 거래되는 글로벌 대형 제약바이오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에서는 1년에 10억 달러(약 1조3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내는 의약품을 ‘블록버스터 의약품(blockbuster drug)’으로 칭한다. 머크, 애브비, 노보노디스크, 존슨앤존슨 등 이른바 ‘빅파마’ 기업들이 블록버스터 의약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KOSEF 미국블록버스터바이오테크의약품+ ETF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을 보유한 기업에 약 95%를 투자한다. 나머지 약 5% 이내에서는 향후 5년 내 블록버스터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의약품을 보유한 기업을 담는다. 의약품 매출 전망치는 글로벌 제약산업 리서치 전문기관 이밸류에이트파마(Evaluate Pharma)의 데이터를 활용한다. 신약 개발은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드는 만큼 성공 시의 보상도 크다. 약 20년 간 특허에 따라 보호받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인천 부평구 소재 ‘해피홈 보육원’에 '한국투자 꿈 도서관 5호'를 개관했다고 23일 밝혔다. 꿈 도서관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복지시설 내 노후화된 도서관을 리모델링하는 한국투자증권의 주력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2022년 경기도 양평에 문을 연 1호 도서관을 시작으로 매 반기마다 안성, 전주, 음성 등 전국 각지에 아동들을 위한 독서 공간을 마련해 왔다. 이번 도서관 개관식은 22일 오후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참벗나눔 임직원 봉사단, 김성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장, 이성일 해피홈 보육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벗나눔 봉사단은 도서관에 비치할 도서 전집과 학용품을 선물하는 한편, 아이들과 더불어 체육대회를 진행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성환 사장은 “새롭게 단장한 도서관을 보고 즐거워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책을 읽으며 같이 성장하고, 건강하게 자라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서관 지원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배움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가진 아이들을 정기
[FETV=심준보 기자] 최근 자산운용업계의 ETF(상장지수펀드) 보수(수수료) 인하 경쟁이 뜨겁다. ETF 시장 점유율 1위인 삼성자산운용이 쏘아 올린 ETF 보수 내리기에 업계 2위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맞대응 과 중소운용사들의 참전으로 확산되고 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22일 ‘SOL 미국 테크 TOP10’과 ‘SOL 미국 테크TOP10 인버스’ ETF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했다. SOL 미국 테크 TOP10의 보수는 0.05%로 미국 빅테크 투자 ETF 중 최저 수준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저렴한 총보수를 통해 장기 투자시 수익률 제고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며 매매차익과 분배금에 대한 과세이연 효과가 있는 연금계좌에서 특히 활용 매력이 높다”고 설명했다. 신한자산운용의 상품과 유사한 타 운용사들의 미국 빅테크 관련 ETF의 총보수는 TIGER미국테크TOP10INDEXX가 0.49%, KODEX미국빅테크10(H)가 0.45%, ACE미국빅테크TOP7Plus가 0.3% 수준이다. 적게는 6분의 1 수준에서 크게는 10분의 1까지 차이가 난다. 신한자산운용이 수수료 수익 감소를 감수하면서까지 동종업계 대비
[FETV=심준보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디지털 우수고객 초청 웹 세미나인 ‘My세미나’의 누적 참가자가 1만 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작년 9월부터 시작한 ‘My세미나’는 신한투자증권 투자자 케어 서비스인 ‘신한 MyPB 멤버스’와 함께 디지털 우수고객 종합 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주 줌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신한투자증권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의 전문적인 지식과 시각을 공유하는 세미나로, 각 회차마다 약 700여 명의 고객들이 참여해 실시간 질의응답이 이뤄진다. 증권시장분석이나 금융상품 소개뿐만 아니라 세무, 부동산 재테크, 금융상품 구조 등 매 회차 다양한 전문지식을 다루고 있다. 참가자가 제일 높았던 강의로는 리서치센터의 2024년 글로벌 테크 트렌드 강의로 고객들의 높은 빅테크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 외에 함께 배워가는 채권 투자, 유비무환 어렵지 않은 종합소득세 신고 강의 등 채권투자와 세무 분야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 양진근 신한투자증권 디지털영업본부장은 “My세미나는 무분별한 정보 속에서 고객들에게 올바른 투자문화 조성과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투자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