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SK E&S와 한국중부발전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내에 전력과 열을 동시에 생산하는 집단에너지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집단에너지 사업은 수요지 인근에 열병합발전소를 구축해 전력과 열을 동시에 생산·공급하는 분산에너지 사업을 의미한다. 이는 안정적 전력공급과 경제적인 열생산을 통해 국가 핵심 산업시설 중 하나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지난 4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집단에너지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내 집단에너지 사업허가 취득 및 발전소 건립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선다. 기존 노후 화력발전의 대체 건설을 통해 신규 LNG(액화천연가스) 발전소 증가 부담을 완화해 효율성 높은 집단에너지사업을 통해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에 전력과 열을 안정적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국가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경제적인 열공급의 필요성이 대두됐지만, 국가 전체의 전력수급 상황을 고려했을 때 대규모 집단에너지를 신규로 건설하기에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양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 아래, 한국중부
[FETV=장명희 기자] 피닉스전자가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진행하는 타임딜 행사에 참여해 6월 7일 단 하루 동안 신일 24년형 탁상용 선풍기 SIF-4EJH를 비롯한 다양한 선풍기 제품에 대해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일전자의 24년형 탁상용, 휴대용, 캠핑용 선풍기를 최대 51%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SIF-4EJH 모델은 휴대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4인치 탁상용 선풍기로,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었으며, 무드등 기능을 갖추고 있어 실용성과 인테리어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관계자는 “6월 7일 하루 동안 신일 탁상용 선풍기를 1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1+1 구성으로 한정 수량 판매할 예정”이라며 “이는 소비자들에게 더 큰 만족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혜택으로, 캠핑이나 야외 활동 시 유용한 휴대용 미니 선풍기 등 다양한 제품들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타임딜 행사는 한정된 수량으로 진행되므로,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서둘러 11번가를 방문해야 한다. 신일의 24년형 탁상용 선풍기 특가 찬스를 놓치지 말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FETV=임종현 기자] 빈중일 KB캐피탈 대표이사가 취임 첫해 의미있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KB캐피탈은 자동차 할부·리스금융과 투자금융 등 전반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며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그간 할부·리스금융을 중심으로 높은 이익창출력을 보여왔는데, 투자금융 부문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다. 건전성도 개선됐다. 작년 3% 근접하던 연체율도 2% 초반대로 하락했다. KB캐피탈은 보수적인 리스크관리에 초점을 둔 경영 전략을 세우고 연체율 등 건전성 지표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캐피탈은 올 1분기 당기순이익 61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1.3% 증가했다. KB캐피탈은 4대 금융지주계열 캐피탈사(KB·신한·하나·우리금융) 가운데 홀로 '반등'에 성공했다. KB캐피탈은 중고차·신용대출 확장을 통한 이자이익 개선, 임대·투자금융 비이자수익이 증대되며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KB캐피탈은 신차 및 중고차 할부, 오토리스, 장기렌터카 등 자동차금융에서 안정적인 영업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KB캐피탈의 1분기 영업수익은 6317억원으로 전년 대비 18.4% 증가했다. 가장 규모가 큰 순이자이익은 1141억원으로 전
[FETV=최명진 기자] XPLA는 일본 웹3 규제에 최적화된 레이어2 체인 ‘XPLA Verse’에 수집형 RPG ‘워킹데드: 올스타즈’를 온보딩한다고 5일 밝혔다. XPLA는 일본 대표 웹3 게임 플랫폼인 ‘오아시스’와 협업해 XPLA Verse를 가동한 바 있으며, 일본 현지 시장을 겨냥한 첫 웹3 게임으로 ‘워킹데드: 올스타즈’를 낙점했다. 이 게임은 글로벌 인기 IP인 ‘워킹데드(The Walking Dead)’를 활용한 수집형 RPG로, 컴투스홀딩스가 글로벌 서비스하고 있다. 작년 10월, XPLA 메인넷에 온보딩된 후 긍정적인 이용자 성과를 보여주며 웹2 게임의 성공적인 웹3 전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XPLA는 일본 블록체인 시장의 특수성을 감안해 오아시스와 협업하며 오아시스 기반 XPLA Verse를 구축했고, 5,500만 일본 게이머들에게 색다른 웹3 게임 경험을 선사한다. 일본 이용자들은 게임 내 이벤트 참여, 금고 오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지의 재화’를 획득하고 유용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컴투스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도 XPLA Verse 온보딩을 앞두고 있다. 폴 킴 XPLA 팀 리더는 "XPLA
[FETV=박제성 기자] 롯데정밀화학은 5년간 이어온 저소득 환아 치료비 및 가족 여행 지원 사업 'mom편한 파인트립(이하 파인-트립)'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롯데정밀화학 김용석 대표, 롯데의료재단 김천주 이사장, 윤연중 보바스어린이의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일 보바스기념병원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파인-트립은 저소득 중증 환아 치료비 지원을 통해 환아 가족의 경제적 부담감을 경감해준다. 장기간 치료와 입원으로 지친 환아 가족에게 여행을 선물,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롯데정밀화학의 의료 공헌 사업이다. 2020년부터 롯데의료재단과 함께 시작한 본 사업은 5년간 총 56가정(226명)이 도움을 받았다. 롯데정밀화학은 이를 위해 누적 1억4000만을 기부했다. 파인트립을 통해 저소득 중증 환아는 도수, 언어, 인지치료 등 필수 재활치료를 직접 선택하여 치료비 후원을 받을 수 있으며, 환아 가정은 가족여행을 위해 필요한 숙식, 교통비 등 여행 전반에 대해 지원받는다. 만족도 조사 결과가 평균 9.7점(10점 만점)일 정도로 수혜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공헌 사업이다. 한 참여 가족은 “태어나서 지금까지 병원생활만 한 아이에게 여행을 선
[FETV=최명진 기자] 위메이드가 핵심 사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거둔 여세를 몰아 중국시장 진출과 블록체인 플랫폼 등 핵심 사업 역량 강화를 통한 사세 확장에 올인한다는 각오다. 특히 나이트크로우의 글로벌 실적과 미르M의 중국 진출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또한 위메이드의 핵심 사업인 블록체인 플랫폼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하반기엔 서브컬쳐 게임 로스트 소드로 장르의 다양성을 모색한다는 게 위메이드 최고경영진의 2024 하반기 청사진이다. 위메이드는 지난 1분기 게임 부문 매출은 1522억원으로, 매출의 절반 이상이 중국을 제외한 동남아, 유럽, 북미 시장 등 글로벌 전체로 나타나면서 시장 전망치를 상회한 수치다. 특히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71.8% 증가했으며 매출 발생 지역의 다변화가 눈에 띈다. 비록 영업익은 적자를 지속하고 있지만 적자폭 또한 크게 줄어든 모습이다. 이에 위메이드는 중국 진출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적자 탈출 기회를 모색한다. 위메이드는 이번 '나이트 크로우'의 글로벌 흥행을 성공하면서 반등을 위한 첫 발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 지난 3월 출시한 MMORPG
[FETV=심준보 기자] 두나무는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에서 '업비트 개인정보보호 자문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위원 3인을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위원회는 박광배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김범수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교수, 김도엽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등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박광배 변호사가 맡았다. 업비트 개인정보보호 자문위원회는 업비트가 처리하는 개인정보를 전문적인 시각에서 검토하고, 열람 정정·청구권 등 이용자의 자기결정권 보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박광배 위원장은 "자문위원회는 정기 회의를 통해 국내외 개인정보 이슈 및 동향을 분석하고, 업비트 서비스가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비트는 자문위원회 출범과 함께 업비트의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소개하는 '업비트 프라이버시 센터' 홈페이지를 새롭게 선보였다. 프라이버시 센터는 업비트의 개인정보 처리방침과 정보보호체계 인증 현황, 보안강화 조치 기능 등을 소개한다. 자문위원회 활동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된다. 두나무는 업비트 프라이버시 센터를 통해 개인정보보호 6대 원칙도 공개했다. 개인정보 최소 수집의 원칙을 비롯해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 ▲개인정
[FETV=심준보 기자] KB증권 올해 1분기(1∼3월) 자산관리(WM)와 투자은행(IB) 부문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냈지만 세일즈앤트레이딩(S&T) 부문이 담당하는 상품운용에서 다소 아쉬운 성적을 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올 1분기 WM 부문은 수탁수수료가 전년 대비 21.7% 증가한 1291억원, 금융상품수수료가 17.7% 증가한 146억원을 기록했다.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익 증가와 핵심 고객 기반 채권 판매 확대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IB 부문 수수료 역시 805억원으로 전년 대비 33.5% 급증했다. KB증권은 올해 LG디스플레이, 대한전선 등 대형 유상증자들의 딜을 수행했다. 선제적·적시적 영업을 통해 시장을 선도했다는 평가다. 반면 상품운용손익 부문의 성과는 부진해 대비된다. 1581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2017억원에 비해 21.6% 급감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상황이 180도 달라진 상황이다. 작년 1분기 KB증권은 IB부문에서 지난 2022년 같은 기간 대비 실적이 감소했었다. 당시 KB증권은 2022년 말 국내외 금리인상에 따른 증권업황 부진의 영향을 크게 받았었으나 2023년 세일즈앤트레이딩(S&a
[FETV=심준보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이하 중기특화 증권사)’에 신규 선정되었다고 5일 밝혔다. 중기특화 증권사는 금융위원회가 지난 2016년부터 중소·벤처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성장 단계별 맞춤형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제도로 금융지원 실적 등을 고려해 2년 단위로 지정하고 있다. 중기특화 증권사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유상증자·채권발행 지원 ▲크라우드펀딩 중개 및 투자 ▲지분 투자 ▲코넥스 상장, 공시 지정 자문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자문 등 업무를 수행한다. 한화투자증권은 벤처투자조합, 신기술투자조합 등을 조성해 우수벤처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이번 ‘중기특화 증권사’ 지정으로 산업은행, 성장금융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중소·벤처기업 지원 목적의 펀드 조성 및 채권담보부증권(P-CBO) 발행 주관·인수에도 적극 참여해 중소기업 자금조달을 지원할 예정이다. 손종민 한화투자증권 기획관리실 상무는 “한화투자증권이 SME 사업추진 TF 신설을 기점으로 중소기업의 사업 성장 및 재도약, 고용의 지속을 도와주는 선도 중기특화 증권사가 되겠다”고 했다.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제9회 뱅키스(BanKIS)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해외주식 통합 리그 방식으로 처음 치러진 이번 대회는 전국 402개 대학 5645명의 대·대학원생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시상은 전체 누적수익률 기준 상위 10명에게 총 130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졌다. 1위의 영예는 바이오 종목에 주로 투자해 212.8%의 수익률을 기록한 이규빈(아주대, 26)씨가 가져갔다. 전기장비 및 헬스케어 업종 관련 투자로 191.4%의 수익률을 기록한 구석현(경북대, 25)씨는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상위 5명 중 3~4학년 학생 3명에게는 한국투자증권 신입사원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김성환 사장은 "우리 청년 세대에게 국내외 주식시장에 대한 다양한 투자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건전한 투자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