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첫차’에서 2024년 1분기 하이브리드 중고차 소비 트렌드를 분석, 전년 동기 대비 하이브리드 중고차 구매 문의량이 약 5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현대기아 하이브리드차가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고, 하이브리드 엔진에 강한 일본 브랜드의 판매량이 다시 호조를 보이는 등 국내 자동차 시장에 하이브리드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다양한 완성차 업체들이 전동화 속도 조절에 나서며 하이브리드차 공급을 위한 신규 전략을 내놓아 실제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이 시사됐다. 이러한 신차 시장의 흐름에 따른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수요 증가는 온라인 플랫폼의 트래픽 데이터를 통해서도 감지됐다. 2024년 1분기 첫차 플랫폼 내 실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하이브리드 중고차에 대한 온라인 구매 문의가 2023년 1분기 대비 52% 상승한 것이다. 가장 기초가 되는 매물 탐색 단계에서도 하이브리드 중고차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전체 온라인 중고차 조회 고객 중, 가솔린·디젤 중고차와 하이브리드 중고차를 함께 조회하며 구매를 고려하는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했다. 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중고차를 단독으로 조회하
[FETV=김창수 기자] 이스타항공이 25일 김포국제공항 공장동에서 공항소방구조대와 함께 ‘2024년 상반기 중대재해 비상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중대재해 비상 대응 훈련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에 따라 반기별로 연 2회 정기 시행되며 다양한 사고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이스타항공 정비본부와 산업안전보건파트 등 임직원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기 타이어 교체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상황을 가정해 이루어졌다. 훈련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상황 인지, △구조 신고, △사고 내용 전파, △응급 처치, △구급대 인계 순으로, 실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이뤄져야 하는 초기 대응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위험 요인 제거, △출입 통제, △현장 보존 등 추가 피해 방지와 사고 조사를 위한 후속 조치 등을 실습하며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훈련 과정을 영상 자료로 제작해 훈련에 참여하지 못한 임직원을 위한 교육 교보재로 활용하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법을 전파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임직원의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안전운항으로 이어지는 일”이라며 “앞으로
[FETV=김창수 기자] 한국타이어가 모터 컬처 브랜드 ‘드라이브’의 아트 프로젝트 일환으로 ‘하이퍼컬렉션(Hyper Collection)’ 전시회를 4월 26일부터 5월 26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의 ‘하이퍼컬렉션’은 김환기, 백남준, 박서보, 김창열, 이우환, 하종현, 이배 등 거장부터 이세현, 권여현, 하태임, 최영욱, 이강욱 등 국내 최정상 작가까지 아우르며 아티스트 25인의 작품을 대규모로 선보이는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젊은 고객층이 많은 현대백화점 판교점의 특성을 반영하여 지난 전시회보다 더 캐주얼한 느낌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하이퍼컬렉션’은 지난 3월 ‘드라이브’의 첫 프로젝트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선보인 바 있다. 현대미술의 연대기와 한국타이어의 연대기를 중첩하여 표현한 부분이 감명 깊었다는 평이 많았다. 특히 한국타이어 BI의 히스토리 월 등 ‘한국타이어존’이 포토존으로 큰 인기를 끌며, 많은 관람객들에게 사랑받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거장 작가들의 압도적인 힘이 느껴지는 깊이 있는 작품들과 젊은 세대 작가들의 실험적이면서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현대미술계의
[FETV=김창수 기자] 삼성중공업은 2024년 1분기 매출 2조 3478억원, 영업이익 779억원의 잠정 실적을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설 연휴 등 영향으로 조업 일수가 감소함에 따라 직전 분기(2조 4331억원) 대비 소폭 떨어졌으나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4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790억원)와 비슷한 수준으로 전년 동기(196억원)보다 약 4배로 증가했으며 안정적 흑자 구조가 정착되고 있다고 삼성중공업 측은 평가했다. 영업이익 개선 추세는 △지속적인 선가 상승 △고수익 선종의 매출 반영에 따른 이익률 상승 △원자재 가격 안정 등에 힘입은 결과다. 한편 세전 이익은 이자 비용, 환평가 손실을 반영해 흑자 152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중공업은 올들어 현재까지 38억 달러를 수주하여 연간 수주 목표(97억 달러)의 39%를 달성하고 있다. 아울러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VLAC) 등 다수의 상선 프로젝트 안건을 협의 중이다. 또한 연내에 FLNG 1기 수주도 기대하고 있어 충분한 수주 잔량에 기반한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로 수익을 극대화 해 나갈 방침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고수익 선종인 LNG운반선의 매출
[FETV=김창수 기자] 티웨이항공이 오는 6월부터 대구-나트랑 노선을 다시 취항한다고 26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6월 19일부터 대구-나트랑 노선을 재취항하며, 대구와 베트남 나트랑을 잇는 하늘길 재개에 나선다. 대구-나트랑 노선은 코로나 전인 2019년 5월 첫 취항 후 코로나로 인해 중단 후 다시 재운항을 시작하게 됐다. 티웨이항공 대구-나트랑 노선은 대구국제공항에서 오후 7시 55분 출발, 현지 시각 오후 10시 50분 나트랑 깜란 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비행시간은 4시간 55분가량 소요된다. 재취항과 더불어 이달 29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5월 12일까지 2주간 대구-나트랑 재취항 기념 오픈 특가 할인 프로모션을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에서 진행한다. 항공권 예매 시 할인 코드 ’나트랑’ 입력하면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12만 6800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여기에 30만원 이상 결제 시 추가 2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한번 더 중복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프로모션의 탑승 기간은 6월 19일부터 10월 26일까지로 일부 기간은 제외된다. 나트랑은 베트남 다낭과 호치민 사이 위치한 해양도시로
[FETV=김창수 기자] 동국제강이 2024년 1분기 잠정 실적을 26일 공시했다. 동국제강은 K-IFRS 별도 기준 2024년 1분기 매출 9273억원, 영업이익 525억원, 순이익 291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대비 매출 17.4% 감소, 영업이익 33.1% 감소, 순이익 33.7% 감소했다. 건설 경기 악화로 주력 사업인 봉·형강 부문 판매가 감소하며 실적이 줄었다. 후판 부문도 수요 산업 경기 둔화 및 저가 수입산 유입으로 판매량이 감소했다. 동국제강은 철강 전방산업 수요 침체 속에서 생산 효율화 등 수익성 위주 판매 전략으로 시황 변동에 대응했다. 동국제강은 차입금 상환 및 안정적 손익 유지 노력으로 분할 직후 121.0% 수준이던 부채비율을 96.5%까지 24%p 개선할 수 있었다. 동국제강은 1분기 ‘Steel for Green’ 전략을 지속했다. Steel for Green은 동국제강 중장기 친환경 성장 전략이다. ▲인천공장 철스크랩 처리장 옥내화 ▲하이퍼전기로 등 친환경 철강 공정 연구 ▲국제환경성적표지(EPD)인증 취득 확대 등을 진행 중이다. 동국제강은 경기 침체기 장기화를 대비해 원가 절감·야간 조업·월말 휴동 등 탄력적으로 생산을 관리하
[FETV=김창수 기자] 기아는 26일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아는 2024년 1분기 76만 515대(전년 대비 1%↓)를 판매했으며(도매 기준), 이에 따른 경영실적은 ▲매출액 26조 2129억원(10.6%↑) ▲영업이익 3조 4257억원(19.2%↑) ▲경상이익 3조 7845억원(20.4%↑) ▲당기순이익(비지배 지분 포함) 2조 8091억원(32.5%↑)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IFRS 연결기준) 기아 관계자는 1분기 실적과 관련해 “글로벌 산업수요가 EV 수요 성장률 둔화로 제한적인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기아 판매는 전기차 판매 약화,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차종들의 일시적 공급 부족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판매가 소폭 감소했음에도 고수익 차량 중심 판매로 인한 가격 상승과 믹스 개선, 원자재가 하락에 따른 재료비 감소, 원화 약세에 따른 긍정적 환율효과로 수익성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2024년 1분기 기아의 판매는 ▲국내에서 전년 대비 2.9% 감소한 13만 7871대 ▲해외에서 전년 대비 0.6% 감소한 62만 2644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1.0%
[FETV=김창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올해 1분기 매출액 13조 8692억원, 영업이익 5427억원, 당기순이익 624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5.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9.8%, 2.4% 늘어났다. 전기차를 포함한 전체 완성차 시장의 정체 등 전반적으로 업계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매출 규모는 소폭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우호적인 환율과 A/S부품사업의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면서 증가세를 보였다. 모듈 및 핵심부품 사업은 지난 1분기 대비 9.1% 하락한 10조 9374억원을 기록했다. 완성차 물량감소와 전기차 생산량 감소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전동화 부문에서 지난해 말부터 신규 출시 차종의 배터리셀 조달 방식을 직접 매입에서 완성차 사급으로 전환하면서 회계처리 방식이 변경되어 매출에서 제외된 것도 매출 감소의 원인이다. 현대모비스는 “배터리셀 조달 방식 변화로 앞으로 전동화 부문의 매출은 다소 둔화됐지만 이익률은 점진적으로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A/S부품사업은 미주(+11.1%), 유럽(+10.3%) 지역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매출 2조 9318억원을 기록했다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함께 달려 나무를 심는 롱기스트 런’ 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달리기 캠페인 ‘롱기스트 런 2024’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6년에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롱기스트 런은 누적 참가자 약 23만명, 누적 거리 702만km를 넘은 현대차의 대표 캠페인이다. 이번 ‘롱기스트 런 2024’에서는 ▲달리기·걷기 코칭 애플리케이션인 ‘런데이’ 앱을 통해 두 번의 달리기 미션을 수행하는 ‘나무 뱃지 챌린지’와 ▲참가자 전체가 8만 1000km를 함께 달리는 ‘협동 챌린지’ ▲SNS 콘텐츠 공유 이벤트 등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롱기스트 런의 대미를 장식하는 오프라인 행사인 ‘파이널 런’은 5월 25일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출발해 서강대교를 지나 반환점을 돌아오는 총 10km의 코스로 진행된다. 젝시믹스(XEXYMIX)와 보스(BOSE), 런데이(RUNDAY) 등 공식 파트너사들도 파이널 런 현장에서 풍성한 즐길 거리와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4월 26일부터 5월 8일까지 롱기스트 런 2024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온라인 이벤트인 나무 뱃지
[FETV=김창수 기자] KT가 2024년 ‘Y아티스트 프로젝트’를 함께할 청년 디자인 아티스트 그룹인 ‘Y아티스트 레이블 3기’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Y아티스트 프로젝트는 Y의 슬로건 ‘있는 그대로 빛나는 Y’ 취지에 맞게 자신의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신진 아티스트들을 발굴하여 ‘Y아티스트’로 선정하고, 아티스트가 주목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제작물을 출시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4년차를 맞는 Y아티스트 프로젝트와 함께할 ‘Y아티스트 레이블 3기’는 2D/3D 일러스트 작가 5명, 새롭게 신설된 인스타툰 작가 5명, 총 10명의 Y아티스트를 선발할 예정이다. 국내에 거주하는 20~30대 청년이면 누구나 모집에 참여할 수 있고 ▲와이로운(Y=Young,Youth) ▲와이덴티티(Y + Identitiy)라는 공모 주제와 관련한 작품을 Y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5월 12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Y아티스트에게는 특전으로 5월 말 KT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와 함께 홍콩 문화를 체험하고, 현지 아티스트들과 교류한 경험을 유튜브 콘텐츠와 기념 굿즈로 만드는 ‘Y원정대’(홍콩 편) 프로젝트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이종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