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경기도형 유망소상공인 프랜차이즈 육성 사업’을 통해 유망 소상공인의 프랜차이즈화를 실현화 하고 있어 화제다.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형 유망소상공인 프랜차이즈 육성 사업’은 기존 도내 우수 소상공인의 사업을 ‘공정거래 프랜차이즈 시스템’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추진됐다.이 사업에 선정되면 최대 210만원 한도 내에서 프랜차이즈화 구축 가능성 유무 사전진단, 사업검증, 타당성 조사 등 ‘기본 컨설팅’을 받은 후, ‘프랜차이즈 시스템 체계 구축’과 ‘브랜드 디자인 및 IT 환경 구축’, ‘마케팅지원’ 등 분야별 지원도 이뤄진다.이중 ‘프랜차이즈 시스템
겨울철 사료작물 수확량을 높이려면 진압(땅 눌러주기)과 배수로 관리가 필요하다.경기도농업기술원은 땅 눌러주기가 중요한 이유로 땅이 얼고 녹을 때 뿌리가 드러나는 것을 눌러줌으로써 뿌리발육과 가지치기를 촉진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경기도에서 많이 재배하는 동계사료작물은 IRG(이탈리안라이그래스), 청보리, 호밀 등이 있으며,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육종한 코윈어리, 그린팜은 겨울을 견디는 내성이 강해 경기권역에 재배면적이 매년 늘고 있다.특히, IRG는 뿌리가 토양지표면에 분포하고 있어 눌러주지 않으면 월동률이 크게 낮아지므로 월동 전후 땅 눌러주기는 반드시 실시해야 생산량을 최소 15%이상 높일 수 있다.또한 풀
부천시는 ‘2017 사랑의 김장나눔 축제’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4일 지역 내 봉사단체 및 기관 14곳의 봉사자 300여 명이 참여, 김장김치 800박스(8000kg)를 마련했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결정된 27개 복지기관 및 동주민센터에 배부했다.특히 이날 대한민국 김치명인 1호인 김순자 대표가 운영하는 한성식품에서 무료 시연행사를 지원하고 부천시노인장기요양시설협회에서 앞치마와 음료를 무료로 제공해 더욱 훈훈했다.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새벽에 눈이 와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날씨도 따뜻하고 눈도 그쳐 더욱 즐거운 마음으로 김장을 했다”며 “올 겨울 반찬거리가 넉넉지 않은 어려운 이웃에게 우리의 따뜻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은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군에서 ‘국가인증 농식품 제도 발전을 위한 친환경·GAP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농관원 직원과 전체 민간인증기관 대표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최근 계란 잔류농약 검출사건으로 신뢰가 떨어진 친환경인증제도 개선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더불어 국민에게 신뢰받는 인증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공정·청렴 실천결의문을 채택했다. 농관원은 전국에 조직(109개 시군 사무소)을 갖춘 농정현장 최일선 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인증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설명과 의견수렴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유기농업자
경기도는 타 지역에서 생산된 배추를 괴산 절임 배추 박스에 포장 판매하고, 유통기한이 지난 고춧가루를 사용한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거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김장철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소 267개소를 단속한 결과 40개소를 식품위생법 등 위반으로 적발했다.위반내용은 ▲원산지 위반 2개소 ▲유통기한 경과 및 미표시 5개소 ▲식품표시기준 위반 6개소 ▲원료 수불부 미작성 5개소 ▲ 미신고 영업 8개소▲식품의 허위표시 3개소 ▲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개소 ▲ 기타 6개소다.경기도 특사경은 고추의 경우 올해 작황부진으로 가격이 전년보다 배 이상 상승했다는 점에서, 수
농촌진흥청은 하우스 측창에 비닐을 붙여서 측창으로 들어오는 찬바람을 막아주면 상품 수량을 증대시킬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참외는 일반적으로 12월에 아주심기를 해 이듬해 6~9월까지 재배되는데 한겨울에는 보온을 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월 중순부터는 낮 동안에 하우스 내부기온이 참외 생육에 적합한 30℃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바깥기온이 낮더라도 적절한 환기가 필요하다.지붕에 설치된 환기장치를 이용하는 것만으로는 환기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보통 측창도 함께 열어준다. 이때 측창을 통해 들어오는 찬바람을 직접 맞은 참외는 스트레스를 받아 생육이 위축된다.농촌진흥청 시설원예연구소에서 개발한 방법은 비닐하우스 측
아시아 각국의 음식문화를 통해 보편성과 다양성을 체험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서울 경복궁의 국립민속박물관은 21일 오후 3시 어린이박물관 2층 전시실에서 문화다양성 특별전 '맛있는 아시아, 밥·빵·국수' 개막식을 개최한다.전시장 입구에서 가장 먼저 '쌀이와 밀이의 맛있는 아시아 여행'이란 제목의 영상을 만날 수 있다. 쌀과밀이 아시아 지역을 여행하며 여러 식재료를 만나 다양한 음식으로 변신하고 하나의 식탁에 모여 함께 음식을 나누는 이야기가 담겼다.1부 '밥' 에서는 아시아 사람들은 쌀을 얼마나 먹는지 나라별로 살펴본다. 커다란 가마솥으로 구성된 공간으로 들어가서 밥을 짓고 요리하고 밥상을 차리는 체험을 할 수
국산 젖소의 유전자원이 말레이시아로 수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6일 말레이시아와 한국산 젖소의 유전자원(정액) 수출을 위한 검역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젖소 유전자원 수출을 위해 외교부, 농협 등과 함께 말레이시아 정부와 협의를 했고 이번에 결실을 맺었다.11월에만 냉동 정액 약 1500마리분을 수출한다. 이를 시작으로 향후 5년 이내에는 연간 2만 마리분의 수출을 목표로 잡았다. 이와 더불어 젖소 개량 검정 프로그램 등 현지 기술 지원도 계획 중이다. 말레이시아 내 젖소 개량이 증가할 경우 사료나 동물약품, 낙동 기자재 등 연관 사업의 동반 진출도 기대하고 있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수출은 말레이시아
법원이 불법 파견한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5300여명을 직접 고용하라는 고용노동부 시정 명령에 대해 집행정지 결정을 내렸다.서울행정법원은 파리바게뜨에 대한 고용노동부 시정명령에 대해 잠정 정지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앞서 고용노동부는 9월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가 파견법을 위반했다며 이달 9일까지 협력업체 소속 제빵기사 전원을 직접 고용하라고 시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이를 어길경우 과태료를 1인당 1000만원씩 물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파리바게뜨는 이에 불복, 지난달 31일 직접 고용 처분을 취소하고 시정 명령도 중단시켜 달라는 내용의 행정소송과 가처분 신청을 냈다.이번 집행정지 결정은 29일까지 유지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단(이사장 이행명)은 7일 아침 서울 방배동 협회 2층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 A룸에서 조찬 회의를 열어 의약품 투명성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 먼저 ISO 37001 도입과 관련, 협회 자율준수관리분과위원회가 제안한 일정과 참여기업 등을 확정해 반부패경영시스템의 차질없는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1차로 오는 12월부터 내년 5월 이전까지 녹십자·대웅제약·대원제약·동아ST·유한양행·일동제약·JW중외제약·한미약품 등 이사장단에 포함된 8개사와 함께 코오롱제약 등 모두 9개사가 ISO 37001 도입·인증 절차를 밟기로 했다. 코오롱제약은 협회 이사장단사나 이사사는 아니지만 1차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