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에 건강하고 안전한 패스트푸드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미국 패스트푸드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지난 기사에 이어 KOTRA 자료를 토대로 미국 패스트푸드 시장의 변화와 전망에 대해 살펴본다. ● 패키징에 대한 염려 확대 건강한 패스트푸드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음식을 넘어서 '패키징'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포장용기에서 유해한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 2월 패스트푸드점 패키징에 대한 논문이 미국 환경과학 및 기술레터지(Environmental Science and Technology Letters)에 게재됐다. 미국 내 27개 패스트푸드 체인점에서 모은 400여 개 포장용기를 검사한 결과, 일회용 용기와 포장재에서 유해물질인 과불화화합물(Perfluorinated Chemicals, PFCs)이 다량 검출됐다. '과불화화합물'은 암, 간 손상, 생식 능력 저해, 면역독성 등과 관련된 물질로 알려져 있다. 이 물질은 쓰레기 처리가 된 후에도 지질을 오염시켜 지하수로 전이 될 수 있다. 또 잠재적으로 식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한국식 패스트푸드의
평일 끝 금요일, 가족들과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있는 날이다. 집에서 간단한 방법으로 즐거운 금요일을 보낼 수 있는 요리 레시피를 소개한다. '돼지고기 숙주볶음'은 대표적인 술안주 요리 중 하나이다. 숙주나물은 해독에 효능이 있어 술을 마실 때 함께 먹기 좋은 음식이다. tvn'집밥백선생', MBC'나혼자산다' 등 방송을 통해 공개된 두 가지 레시피를 비교해 보자. ● 백종원의 '돼지고기 숙주볶음' ▶주재료돼지고기 200g, 숙주 400g, 청양고추 2개, 쪽파 약간, 마늘 5쪽, 느타리 버섯(팽이버섯도 가능) 100g▶부재료참깨, 포도씨유, 소금, 후추, 설탕, 맛술, 다진 마늘, 굴소스 먼저 돼지고기를 밑간 한다. 고기 부위는 돼지고기 어느 부위어도 상관없다. ▶요리시작소금, 후추, 맛술1/2, 다진 마늘 1/3 스푼(15ml 계량 스푼 기준)을 잘 섞어 돼지고기 밑간을 해준다. 15분 정도 숙성시킨다. 들어갈 채소들을 손질한다. 숙주는 씻어서 물기를 제거하고, 마늘은 편으로 썬다. 팽이버섯이나 느타리버섯은 쭉쭉 찢어준다. 고추나 대파는 어슷썰기 해준다. 양념은 굴소스1스푼, 간장 1스푼, 맛술 1스푼, 설탕 1/3~1/2 스푼 가량 넣고 잘 섞는
힐링과 미식을 모두 챙길 수 있는 강진이 인기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아름다운 바다와 녹차밭 풍경, 다양한 문화유적지는 강진이 가진 대표적인 여행콘텐츠다. 전라도 특유의 맛깔스러운 음식도 즐길 수 있다. '가우도'는 강진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바다 위를 걸어서 만나는 섬', '가고 싶은 섬'이라는 가우도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사방으로 강진만과 무인도를 조망할 수 있으며 단일 섬으로 바다와 해안경관이 매우 우수한 곳이다. 다양한 무인도와 갯벌, 낚시체험과 섬 둘레 생태탐방로(가우도 함께해길), 복합낚시공원 등 다양한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월출산은 다산 정약용이 극찬한 녹차를 재배하는 명품 녹차밭 '강진다원'으로 유명하다. 10만여 평에 달하는 넓은 차 밭에서 향긋한 찻잎 내음을 즐길 수 있다. 근처에 위치한 백운동 정원은 호남의 3대 정원으로 알려져 있다. 백운동이란 '월출산에서 흘러 내린 물이 다시 안개가 되어 구름으로 올라가는 마을'이라는 뜻이다. 조선 선비들의 은거 문화를 알 수 있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동백나무와 대나무, 작은 다리 밑으로 흐르는 계곡물이 어우러져 절경을 만든다. 강진은 한정식으로 유명한 곳이다. 청정해역에서
미국의 식생활 문화에 대해 이야기할 때 '패스트푸드'를 빼놓을 수 없다. 미국 내 패스트푸드 시장의 규모는 거대하며 계속해서 성장 중이다. 하지만 최근 건강과 웰빙을 중요시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패스트푸드 시장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KOTRA의 조사에 따르면 2016년 미국 패스트푸드 시장 규모는 2275억 달러(한화 약 263조)로 전년대비 2.4%가 성장했다. 시장조사기관인 IBIS World(이비스월드)는 미국 패스트푸드 시장이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매년 평균 2.7% 성장했다고 밝혔다. 또 2016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1.8% 씩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요 제품 점유율의 경우, 버거(42%), 샌드위치(14%), 아시안음식(10%), 치킨(9%) 등의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점유율은 맥도날드(McDonald's Corp)가 16.1%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2위는 염 브랜드(Yum! Brands Inc., KFC, Taco Bell) 9.0%, 서브웨이(Subway) 5.0% 순으로 나타났다. ●패스트푸드 소비자 동향 패스트푸드는 저렴한 가격과 신속한 서비스, 용이한 접근성과 같은 장점으로 많은 소비자들
중소기업중앙회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초청 정책간담회’를 15일 중소기업중앙회 본관에서 개최했다. 간담회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중소기업 대표 30여명이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농식품 중소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농식품 산업 경쟁력과 식품 수출을 활성화할 방안을 모색했다. 중소기업 대표들은 ‘식품산업 진흥원’ 신설을 건의했다. 정부가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방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대표들은 중국발 한국산 수출상품 규제가 국내 농식품 분야에 줄 타격을 우려했다. 농식품 분야는 중국 시장 의존도가 높기 때문이다. 이에 대표들은 정부정책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할 기구가 필요하다며 '식품산업진흥원'을 제시했다. 대표들은 다른 정책과제나 개선사항 17건도 제시했다. ‘김치류 전통식품 표준 규격 개정 제도화’, ‘수출상담회 지원 확대 및 수출용 원료 농·임산물 관리 시설자금 지원’, ‘유기질비료 취급수수료 인하’, ‘농협의 불공정행위 방지대책과 상생방안 마련’, ‘화훼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및 전시회 지원’ 등이다.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대표들의 건의사항에 긍정적으로
다이어트를 할 때 가장 힘든 것은 식욕을 억제하는 것이다. 특히 다이어트 중에는 평소 좋아하는 음식을 마음껏 먹지 못해 갑자기 식욕이 폭발해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수 많은 다이어터들의 적은 참기 힘든 식욕을 오히려 더욱 증가시키는 음식이다. 다이어트를 힘들게 하는 대표적인 음식 4가지를 소개한다. 1. 술 과식을 부르는 대표적인 음식 중 가장 피해야 할 음식은 술이다. 최근 영국 프란시스 크릭 연구소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알코올이 뇌의 식욕을 관계하는 신경세포 활성화를 돕는 것으로 확인됐다. 2. 감자튀김 혈당지수(GI)가 높은 '단순 탄수화물'이 감자에 많이 들어있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들은 섭취 후 빠르게 당으로 전환돼 인슐린을 높인다. 인슐린이 높아지면 식욕이 증가하고 단 것을 찾게된다. 반대로 혈당지수가 낮은 음식은 포만감을 오래 지속해 주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3. 피자와 파스타 흰 밀가루로 만든 피자와 파스타와 같은 음식도 혈당지수가 높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은 중독성이 강하고 식욕을 강화시킨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은 쥐들은 간, 혈액, 체내지방이 일반 쥐의 2배까지 늘었다"고 미국 보스톤병원
건강을 위해서는 적절한 수분섭취가 중요하다. 무조건 많이 마시는 것은 오히려 우리 몸에 해가 될 수 있다. 절절한 수분 섭취 방법을 통해 몸 건강을 챙겨야 한다. 오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올바른 섭취 방법의 중요성에 대해 소개한다. 이상적인 물 섭취량은 하루 7~8잔이다. 그러나 매일매일 실천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전문가들은 물을 언제 어떻게 마시는가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 다이어트 중에는 더욱 물 섭취가 중요하다. 물은 0칼로리 이기 때문에 물만 마시는 것은 체중 증가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 그러나 짠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물만 마셔도 살이 찔 수 있다. 짠 음식 섭취로 몸 속의 염분이 많을 때 삼투압현상으로 인해 몸이 붓는다. 보통 3~4일 후면 자연스럽게 붓기가 빠지지만 반복되면 체지방이 된다. 살이 찌는 이유는 물을 마셔서가 아닌 잘못된 식습관이 원인이다. 건강한 사람의 콩팥이라면 하루 10~15리터 가량의 수분을 배출한다. 그러나 다이어트로 제한된 식사량을 유지한다면 하루 약 4리터 정도만 배출할 수 있게 된다. 극단적으로 식사량을 감소하며 더 많은 물을 섭취하면 체내에 물이 쌓이게 된다. 이때
크래프트 맥주(Craft beer)가 캐나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외식 트렌드로 선정됐다. 외식 전문매체 ‘푸드인캐나다(Food in Canada)’에 따르면 캐나다 레스토랑 요리사 56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요리사들은 크래프트 맥주을 캐나다 외식시장에서 가장 유행하는 종목으로 꼽았다. 크래프트 맥주는 같은 조사에서 3년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조사는 캐나다 식품·식당 비영리 단체 '레스토랑 캐나다(Restaurants Canada)'와 시장조사업체 ‘브랜드 스파크 인터네셔널(Brand Spark International)’이 맡아 진행했다. 크래프트 맥주는 소규모 양조장에서 만든 맥주다. ‘수제 맥주’로도 불린다. 양조장에서 자체 개발한 제조법에 따라 만들어, 제조자에 따라 맛과 향이 다양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크래프트 맥주에 이어 아시아 식품들도 순위에 올랐다. 간장, 삼발, 치미추리 등 아시아에서 사용하는 양념(8위)이나 김치 마요같은 퓨전 아시아 음식(10위)이 대표적이다. 다민족 국가인 캐나다의 특성이 반영돼, 아시아 식품들이 선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 밖에 훈제음식, 사퀴테리(Charcuterie, 프랑스식 육류 요리 방식), 수비드(
바뀌는 계절처럼 피부도 계절에 맞추어 관리해주어야 한다. 겨울에 비해 봄철 자외선이 3배 더 강해 기미, 잡티, 주근깨가 더 잘 생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로 인해 피부가 자극을 받는다. 이렇게 피부 건강에는 한여름보다 좋지 않은 시기이기 때문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피부는 많은 양의 자외선에 노출되면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가 파괴되어 탄력을 잃는다.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가 부족하면 피부가 건조하고 푸석푸석해지며 볼륨과 탄력이 떨어져 주름이 생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자외선 차단제 권장량인 1cm에 2mg 정도를 얇게 펴서 바른 후 그 위로 계속 덧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시간이 지나면 자외선 차단 효과가 떨어지니 자외선 차단제를 덧발라 주어야 한다. 실내에서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어야 한다. 피부가 건조하다면 페이스 미스트를 뿌려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고 차단제가 밀리지 않게 바른다. 건조한 날씨와 황사, 미세먼지로 인한 자극이 피부가 민감해지기 때문에 꼼꼼한 세안도 중요하다. 하지만 과도한 스크럽, 클렌징은 피부를 더 자극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세안 후에는 바로
따뜻한 봄 날씨가 찾아오면서 졸음과 나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춘곤증은 변화하는 계절에 바로 적응하지 못한 우리 몸이 일시적으로 피로함을 보이는 증상이다. 대표적인 춘곤증 증상은 졸음, 집중력 저하, 소화 불량, 식욕 부진 등 이다. 춘곤증이 심한 경우에는 무기력증까지 올 수 있기 때문에 봄철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춘곤증 증상을 극복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으로 '스트레칭'이 있다. 가벼운 스트레칭만으로도 춘곤증은 이겨낼 수 있다. 거북목을 방지하는 목 스트레칭, 어깨를 풀어주는 스트레칭, 손목 통증을 줄여주는 스트레칭과 같이 쉬운 동작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업무나 학업에 지친 직장인과 학생들에게도 피로를 덜어주는 효과가 있다. 거북목 스트레칭은 바르게 앉은 자세에서 양 손으로 허리를 짚은 뒤 머리를 앞 뒤로 천천히 숙여주는 간단한 스트레칭이다. 어깨 스트레칭은 마찬가지로 바르게 앉은 자세에서 팔을 늘어뜨린 뒤 어깨를 앞뒤로 수 차례 돌려준다. 동작을 천천히 2~3회 반복해주면 졸음과 피로를 쫓을 수 있다. 춘곤증에는 간단한 스트레칭도 좋지만 15에서 30분 정도 낮잠을 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