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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가을 빅세일' 유통가, 할인경쟁 예고

 

[FETV=김현호 기자] 유통업계가 다음 달부터 ‘가을 정기세일’에 나선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백화점과 온라인몰 등은 10월1일부터 가을 세일 행사에 나선다. 10월은 4일과 11일이 모두 대체공휴일로 지정되면서 ‘가을 특수’가 기대되고 있다. 또 4분기는 전통적으로 선물 수요가 많아 유통업계의 성수기로 분류되는 시기다. 

 

롯데는 10월18일부터 롯데온을 앞세워 ‘롯데온세상’이라는 이름의 대규모 세일 행사를 준비 중이다. 앞서 롯데는 지난해 10월,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등 유통계열사 7곳이 참여해 열흘간 2조원 규모의 상품을 할인 판매했다.

 

신세계그룹도 온라인몰 ‘SSG닷컴’을 앞세워 ‘대한민국 쓱데이’를 열기로 했다.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이 함께 행사에 나설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은 지난해 10월 말부터 '쓱데이' 행사로 일주일 동안 6400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