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편의점 CU는 차별화 상품 라라스윗 아이스크림이 지난 18일 누적 판매량 800만개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라라스윗 아이스크림은 저당, 무당, 저칼로리 콘셉트의 프리미엄 상품으로 초코, 우유, 바닐라, 옥수수 등 다양한 맛을 바, 샌드, 모나카, 파인트 형태로 맛볼 수 있다. 라라스윗 아이스크림은 출시 첫 해인 2022년 30여만개 판매됐지만 지난해 330만개, 올해는 440만개 이상 팔리며 넉 달 만에 기존 2년 간 누적 판매량을 훌쩍 넘어섰다. 특히 지난달 라라스윗 아이스크림 판매량은 출시 첫 달인 2022년 5월 대비 무려 76배나 증가했다. 라라스윗 인기는 단품별 매출, 판매량에서도 드러난다. 총 20여 종의 라라스윗 아이스크림 중 ‘초콜릿 초코바’는 올해 내내 메로나, 월드콘 등을 제치고 아이스크림 단품 매출과 판매량 1위를 동시에 기록하고 있다. 이 상품의 판매량은 올해 1월 40만개, 2월 48만개, 3월 52만개로 매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3000원대 가격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 매출과 판매량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은 건강에 지출을 아끼지 않는 가치 소비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FETV=박지수 기자] SPC그룹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쉐이크쉑 1호점 ‘디 익스체인지 TRX(The Exchange TRX)점’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SPC는 2022년 미국 쉐이크쉑 엔터프라이즈(Shake Shack Enterprise)와 ‘말레이시아 사업 운영에 관한 계약’을 맺고, 쉐이크쉑 말레이시아 사업운영권을 따냈다. SPC는 말레이시아에서 오는 2031년까지 10개 이상 쉐이크쉑 매장을 열 계획이다. 쉐이크쉑 디 익스체인지 TRX점은 쿠알라룸프르 쇼핑몰 디 익스체인지 TRX몰 1층에 자리잡았다. 매장 내부는 말레이시아 대표 수종 메란티 나무를 활용해 천정과 기둥을 꾸몄다. 이와함께 말레이시아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수 이(Shu Yee)가 벽화를 그려 매장 외벽을 장식했다. 쉐이크쉑 슬로건인 ‘스탠드 포 썸띵 굿(Stand for Something Good)’을 주제로 말레이시아 전통 공예와 문화적인 요소를 다양하게 활용해 따뜻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다. 쉐이크쉑 디 익스체인지 TRX점에서는 말레이시아 국화 히비스커스에서 영감을 받은 시그니처 쉐이크 ‘분가 라야(Bunga Raya)’를 선보인다. 이 쉐이크는 히비스커스 젤리와 바닐라
[FETV=박지수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제18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투명 맥주 패키지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2007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18회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전날(23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렸다. 롯데칠성음료는 재활용이 가능한 단일재질 투명 맥주 PET와 ‘칠성사이다 Full-Recycle Package(완전재활용패키징)’를 출품해 국무총리상과 한국생산성기술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국무총리상을 받은 재활용이 가능한 단일재질 투명 맥주 PET는 산소 차단제와 풀 라벨을 적용해 맥주 품질은 유지하고 재활용이 가능하다. 기존 유색 맥주 PET가 복합재질 용기로 재활용이 어려웠으나 단일재질 투명 맥주 PET 포장재는 라벨을 별도 분리하지 않아도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국 생산성기술연구원장상을 받은 완전재활용패키징은 용기, 뚜껑, 필름 포장재에 각각 재생원료 일부를 적용했으며 뚜껑은 화학적 재생 원료를 사용했다. 또한, 공인된 검사기관에서 우수한 품질을 확보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크러시 투명 맥주 PET는 재활용 용이성을
[FETV=박지수 기자] SSG닷컴은 배송사와 함께 배송기사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안전보건공단 ‘직종별 건강진단 비용지원 사업’과 연계해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배송기사가 주요 질환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 항목은 업무 특성을 고려해 심혈관계, 방사선, 내분비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쓱닷컴 자동화 물류 시설인 ‘네오(NE.O)’ 세 곳과 ‘EOS 청계천점’에서는 출장 검진을 진행한다. 사전 신청한 배송기사는 근무지에서 원하는 시간대에 검사 받을 수 있다. 오는 25일에는 새벽배송 기사 대상 야간 검진도 운영한다. 전국 100여 곳 이마트 점포 PP(피킹·패킹) 센터에서 근무하는 배송기사는 배송사 또는 개인이 공단에 신청 후 지정 병원에 내원해 수검하면 된다. 검진 항목은 출장 검진과 동일하다. SSG닷컴과 안전보건공단은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심층건강진단을 추가 지원하고, 근로자건강센터를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양희정 SSG닷컴 안전관리팀장은 “배송기사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물류센터에 전문 검진 장비를 갖춘 건강관리실을 설치하고, 뇌심혈관계 질환 예방 캠페인을 운영해왔다”며
[FETV=박지수 기자] 11번가는 30초 내외 짧은 동영상(숏폼) 기반 쇼핑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플레이’ 누적 시청수가 개시 3개월 만에 1600만회를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11번가가 지난 1월 말 선보인 플레이는 제품 사용 후기, 추천 상품, 활용법, 여행, 생활 팁 등의 내용을 담은 다양한 숏폼 영상이다. 현재 11번가는 플레이를 통해 현재 약 3000개의 숏폼을 제공하고 있다. 다채로운 콘텐츠 덕에 플레이 내 영상당 평균 시청 시간은 이달(4월1~21일) 들어 개시 직후(1월24~2월13일)와 비교해 56% 이상 늘었다. 이는 셀러(판매자)의 매출 증가에도 영향을 미쳤다. 11번가에서 독자적인 제품을 판매하는 오리지널 셀러 ‘은영이 떡볶이’는 떡볶이 조리 과정을 맛깔스럽게 담아낸 숏폼이 인기를 끌며 지난달 밀키트 판매량이 전달 대비 18% 이상 증가했다. 주방·생활용품을 판매하는 로긴도 숏폼을 시작한 후 식기 건조대 거래액이 2.5배 이상 치솟았다. 11번가는 플레이에 더 많은 셀러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활동을 시작했다. 전문 숏폼 제작 역량을 갖춘 콘텐츠 커머스 ‘컨비니’와 함께 숏폼 제작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 숏폼에 익숙지 않은
[FETV=박지수 기자] 오리온은 미국 유통채널인 파이브 빌로우와 글로벌 생활용품 할인점인 미니소에 자사 제품 ‘꼬북칩’ 입점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미국 내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꼬북칩 인기가 높아지면서다. 오리온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미국 전역 파이브 빌로우 1598개 점포에서 꼬북칩 판매를 시작했고 미국 미니소에는 52개 점포에서 꼬북칩을 판매 중이다. 파이브 빌로우는 5달러 이하 가격대 상품을 주력으로 판매하는 미국 대표 저가형 할인점 체인이다. 꼬북칩은 K-푸드 최초로 파이브 빌로우에 입점했다. 앞서 꼬북칩은 2019년 코스트코, 2021년에는 샘스클럽 등 창고형 할인매장에도 입점했는데 서부지역 100여개 였던 입점 매장수는 2021년부터 미국 전역 460여개로 확대됐다. 오리온은 이번 파이브 빌로우 입점으로 꼬북칩을 통해 올 한 해 북미에서만 매출이 200억원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국내서 생산해 미국으로 수출한 꼬북칩 매출액은 120억원이다. 한인마트로 수출한 2017년, 6000만원 수준에서 6년 만에 200배 가까이 성장했다. 미국에서는 콘스프, 매운맛, 매콤한맛, 김맛, 초코츄러스맛, 사워크림어니언맛, 트러플솔트맛, 크런치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