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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해외점포장 화상회의...손병환 회장 "위기를 기회로"

 

[FETV=유길연 기자]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16개 해외점포장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농협금융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해외점포장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손 회장의 주관 아래 그룹 산하 9개국 16개 해외점포장들이 참석했다. 

 

손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등 어려운 사업 환경에 위축되지 않고 이를 기회로 활용하는 능동적인 사업 추진을 주문하는 한편, 해외점포별 사업성과와 현안을 점검하고 격려했다. 특히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미얀마 현지 상황을 확인하고 파견주재원과 현지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농협금융은 2025년 글로벌사업 당기순이익 1600억원, 해외점포 13개국 28개 확보라는 중장기 경영목표를 세운 바 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계열사별 다각적 네트워크 확대와 해외점포별 사업역량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손 회장은 “모두가 위기라고 말하는 이 시기에 도약의 기회를 포착, 이를 극복하는 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글로벌사업이 향후 농협금융의 신성장 동력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글로벌 현장에서도 흔들림 없는 사업 추진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