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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은행장 "모든 결정의 중심은 고객"

신한·조흥은행 통합 15주년 기념식 개최

 

[FETV=유길연 기자]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통합 15주년을 맞아 ‘고객 중심’을 강조했다. 

 

신한은행은 1일 2021년 통합기념식을 개최했다. 옛 신한은행은 옛 조흥은행과 3년여의 통합 기간을 갖고 2006년 4월1일 통합 신한은행으로 정식 출범했다.  

 

이 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진 행장 및 임직원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진 행장의 통합기념사는 사내방송을 통해 전달했다.

 

조 회장은 통합기념식에 참석해 통합 15주년을 함께 축하하고 영업현장에서 고객중심을 실천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진 행장은 기념사를 통해 “신한은행은 대형은행의 틈바구니 속에서 ‘고객중심·현장지향·모범적 기업시민’을 다짐하며 마음을 모았다”며 “시선을 높여 고객을 넓게 바라보고 중심을 지키려는 노력을 통해 창립과 통합에 담긴 고객중심의 의미를 더욱 확장해 나가자”고 전했다.

 

이어 “‘고객에게 이로운 것인가’를 고민해 고객을 모든 결정의 중심(中心)으로 삼고 여러 사람의 마음, 중심(衆心)에 공감하자”며 이를 위해 “모든 행동이 고객중심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고 혁신금융, 뉴딜정책 등 사회적 사업과 자체적인 사회공헌에도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진 행장은 “고객, 사회, 동료와의 신뢰에 조직이 생존이 달려있다”며 “이익을 소유하는 기업이 아닌 가치를 나누는 동반자로 거듭나 일류은행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