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오세정 기자] 푸르덴셜생명은 31일 서울 역삼동 푸르덴셜타워 푸르덴셜홀에서 글로벌 핀테크 스타트업 7곳을 초청해 ‘이노베이션 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국 푸르덴셜 본사와 공동 주최하는 이노베이션 데이는 ▲디지털 고객 여정 ▲데이터 애널리틱스 ▲디지털 에코시스템 ▲암호화폐 상품 등 핀테크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혁신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미국, 싱가포르 푸르덴셜생명 임직원과 핀테크 스타트업인 데이터로봇, 거쉬클라우드, 인슈어리움 관계자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최근 핀테크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술과 플랫폼이 소개됐다. 이후 푸르덴셜생명의 핀테크 운영 현황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션 맥라린 푸르덴셜생명 최고전략책임자(CSO) 겸 부사장은 "이노베이션 데이는 보험업에 적용할 수 있는 글로벌 혁신 사례들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라며 "기술과 사람이 융합하는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하고 혁신 성장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푸르덴셜생명은 최근 영업채널 경쟁력을 강화하고 보다 나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챗봇과 원격으로 실시간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리모트 서비스를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