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오세정 기자] 신한은행은 고객이 외화 체인지업예금에 입출금시 다른 조건없이 70% 우대환율을 제공하는 ‘환테크 하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6월말까지 모바일뱅킹인 신한 쏠(SOL)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외화 자유입출금예금인 체인지업예금에 미국 달러화(USD), 일본 엔화(JPY), 유로화(EUR)를 입·출금할 때 자동으로 환율우대가 적용된다. 자동이체를 통한 거래에 대해서도 70% 우대가 적용된다.
금리인상기 달러는 매력적인 투자처로 각광 받고 있다. 그러나 수시로 변하는 환율로 투자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이 많아 신한은행은 지난달 환율에 따라 외화 매입량을 조절할 수 있는 자동 매입 기능인 ‘환테크 외화계좌 모바일서비스’를 도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해외 송금목적으로 외화를 미리 사놓으려는 고객에게도 혜택이 될 것”이라며 “환테크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고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신상품 및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