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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채용비리 KEB하나은행 3차 압수수색… 함영주 행장 연류 초점

 

[FETV(푸드경제TV)=김진환 기자] 채용비리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KEB하나은행이 24일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지난 2월과 3월에 이어 세 번째다.

 

KEB하나은행 채용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하나은행 본점 인사부와 충청도 정책지원부에 인력을 파견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금융감독원의 1차 조사결과 함영주 하나은행장이 충청사업본부 대표인 부행장 시절 자신이 추천한 인원이 기준 미달임에도 합격시킨 정황이 포착됐다.

 

한편 검찰은 지난달 30일 2015년부터 2016년까지 하나은행에서 인사부장을 지냈던 송모씨와 강모씨를 업무방해 혐으로 구속한 바 있다. 이들은 신입행원 채용에서 고위임원이 추천한 지원자와 특정 학교 출신에게 특혜를 준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