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조성호 기자] 금융감독원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비대면 온라인 생방송 ‘소셜라이브 나우(NOW)’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금감원은 매년 금융현장과 소통을 위해 금융업계 및 소비자단체 관계자 등을 초청해 업무설명회를 개최해왔다.
업무설명회는 오는 3일과 7일, 10일 등 총 3회에 걸쳐 방송되며 ▲IT‧핀테크 및 중소서민금융(3일) ▲은행 및 보험(7일) ▲금융투자 및 금융소비자보호(10일) 등 6개 부문의 올해 주요 업무계획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시청을 원하는 누구나 유튜브 및 페이스북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채팅과 댓글창에서의 질의 또는 애로사항 건의도 가능하다. 금감원은 이번 업무설명회에서 제시되는 의견 및 건의사항을 향후 감독 및 검사 업무 등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 등을 활용해 다양한 방식으로 금융시장 참여자와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