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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아파트 분양시장 11월 이어 12월도 '상한제 후폭풍' 예고

12월 예고 물량 지난해比 117% 증가
11월 분양 물량, 예고比 44% 줄어

 

[FETV=김현호 기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로 인해 분양 일정이 줄줄이 연기되는 등 분양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직방에 따르면 12월 분양이 예고된 둔촌주공, 브라이튼 여의도 등 단지가 줄줄이 분양을 뒤로 미루는 실정이다. 다만, 정부가 시행하는 신혼희망타운 등 공공분양이 예고돼 단기적인 공급물량 감소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11월 조사 결과 분양예정단지는 71개 단지, 총 5만5616세대로 조사됐다. 하지만 실제 분양이 이뤄진 단지는 34개 단지, 총 2만4735세대로 전체 물량 중 44%에 그쳤다. 이번 달의 경우는 52개 단지에서 총 4만2736세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일반 분양은 3만431세대 규모다. 이는 지난해 12월에 비해 일반분양이 117%가 증가한 수준이다.

 

12월 공급될 분양 물량중 2만7794세대 가량이 수도권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다. 수도권 지역중 가장 많은 물량은 경기도에 집중된다. 경기도에만 1만3032세대가 공급 예정됐다. 하지만 지난 11월에도 상한제 발표 이후 분양 예정이 줄줄이 취소돼 12월에 원활한 공급이 이뤄질 것이란 예단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월6일 정부가 발표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의 주요 타깃은 강남권 지역이다. 하지만 상한제 적용으로 공급 물량 위축을 우려한 수요자가 대거 몰려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최근 강남구에서 분양된 ‘르엘대치, ‘르엘신반포센트럴’의 평균청약경쟁률은 각각 212.1 대 1과 82.1 대 1 등을 기록했다. 여기에 강남구에는 12월에 신혼희망타운도 공급될 예정이라 강남권 지역에는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된다.

 

서울에서는 강남구와 서대문구룰 필두로 7개 단지에서 총 6710세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강남구 개포동에는 총 3375세대 규모의 개포프레지던스자이가 분양이 예고됐다. 정비사업을 통한 재건축 단지이며 GS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255세대가 일반 분양되며 전용면적은 39-114m²로 구성됐다. 서대문구에는 대림산업이 시공을 맡은 ‘e편한세상홍제가든플라츠’가 분양된다. 347세대가 일반 분양되며 전용면적은 39-84m²로 구성되어 있다.

 

12월 가장 많은 분양이 예고된 경기도에는 1000세 규모의 단지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시흥시와 파주시에는 신혼희망타운 등 공공분양 물량이 계획돼 있어 많은 수요자를 끌어올 것으로 예측된다.

 

대우건설과 현대건설 컨소엄이 수원시에 ‘힐스테이트푸르지오수원’을 선보인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교동 163-17번지에 위치하며 총 2586세대 중 1550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은 39-98m²로 구성되어 있다. 대우건설은 광명시에도 분양을 예고했다. 광명뉴타운 15구역을 재개발하는 ‘광명푸르지오센트베르’는 460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인천시에는 수원시와 마찬가지로 현대건설X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초대형 단지인 ‘힐스테이트푸르지오주안’을 분양한다. 무려 2958세대로 조성되며 1915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이어 연수구에는 현대건설이 주상복합아파트를 1205세대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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