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안다정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3분기 실적에서 선방했다.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상승했다.
미래에셋생명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932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9% 성장했다. 매출액은 회사의 외형 성장 규모를 보여주는 지표다.
영업이익은 329억원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112.37%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해당 기업이 주력 사업에서 얼마나 효율을 달성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변액보험 장기수익률 3년 연속 1위를 수성하는 미래에셋생명의 집념이 반영된 실적이다.
당기순이익은 249억원을 기록해 지난해(84억원)보다 195.0%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성장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전기 실적과 비교해선 주춤하는 모습이다. 매출액은 2분기보다 6.28% 성장했으나, 영업이익은 10.79% 떨어졌고, 당기순이익도 -33.0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