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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와인 전쟁"…추석 앞두고 한정판부터 초저가 와인까지 다양

유통업계, 와인 선물세트로 소비자 공략

[FETV=김윤섭 기자] 와인의 인기가 상승하면서 유통가에서 다양한 종류의 와인 선물세트를 쏟아내고 있다. 일상생활에서도 와인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등 국내 와인 시장이 안정기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에서다. 또 최근 일본맥주로 대표되는 수입맥주가 주춤하면서 와인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도 요인으로 꼽힌다.

 

이에 유통업체들은 고가의 한정판부터 1만원도 안 되는 초저가 와인까지 가격대별 선물세트를 구성해 추석 선물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우선 이마트는 와인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 추석보다 30%가량 늘리고 미국 나파밸리 와인을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등 국민와인세트, 초저가와인세트 등을 기획해 판매한다. 프리미엄 와인을 비롯해 부담없이 선물로 주고받을 수 있는 와인 선물세트를 통해 와인 대중화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미국 나파밸리의 시그니처 브랜드인 '오퍼스 원(750ml)'은 24병, '조셉 펠프스 인시그니아(750ml)'는 60병, '조셉 펠프스 나파밸리 카베르네 소비뇽(750ml)'은 120병 한정으로 판매한다.

 

초저가 와인 세트도 선보인다. 월 1만병 이상 판매되며 가성비를 입증받고 있는'국민 와인 시리즈'는 2만원이 안 되는 가격에, 초저가 와인 '도스코파스'는 2병 구성을 9800원에 선보인다.

 

또 와인 라벨에 미술 작품을 입힌 '아트 앤 와인' 시리즈는 지난 설보다 3개 종류 늘려 6개 종류가 판매된다. 황규백 작가의 판화작품을 라벨로 만든 '시부미놀' 3종 등을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와인 애호가를 위해 유럽 대표 명가 와이너리 상품을 내놓는다.

 

프랑스 부르고뉴 와인의 명가인 JD의 'JD본 로마네 프리미에 크뤼 16'과 'JD뽀마르 16'을 선물세트로 선보이고 미

국 유력 와인 매거진인 '와인 스펙데이터'가 선정한 100대 와인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은 세계 유수의 평가기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와이너리의 와인을 모아 '죽기 전에 마셔야 할 와인'을 테마로 잡았다. 프랑스 보르도에서 특1등급으로 분류되는 '5대 샤또 2000년 빈티지 컬렉션 세트'는 2세트만 한정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추석 선물세트로 300여종의 와인을 구비했다.

 

보르도 지역 61개 포도밭의 2011년 빈티지 최고급 와인을 한데 모은 '리미티드 그랑크뤼 컬렉션'을 1세트 한정으로 단독 판매한다.

 

화학비료나 인공첨가물을 최대한 배제하고 만들어 최근 인기를 끄는 내추럴 와인과 한국인이 가장 즐겨 찾는 것으로 알려진 '샤또 딸보 2015' 빈티지 등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몬테스 알파 까베르네 소비뇽 한글 에디션'을 단독 판매한다. 국내 판매 1천만병 돌파 기념으로 한정 생산된 이 제품은 와인 라벨의 제품명이 한글로 표기돼있다. 이 밖에도 와인 평론가들이 보르도 지역 와인 중 21세기 최고의 빈티지로 선정한 2005년산 와인을 선별해 선물세트로 내놓고, 유명 화백의 작품을 라벨로 사용한 '아트레이블 에디션'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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