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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대우건설 상반기 실적 발표…영업이익 지난해比 41.7% 감소

수주금액은 작년 상반기比 43.5% 증가

 

[FETV=김현호 기자] 대우건설이 상반기 매출은 4조2617억, 영업이익은 2003억, 당기순이익은 1320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비 매출은 24.1% 올랐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41.7%가 감소했다. 또 당기순이익은 33.4% 줄었다.

 

수주 실적은 단일 건설사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대운건설의 상반기 신규 수주액은 6조3814억으로 작년 상반기 대비 43.5%가 증가했다. 대우건설의 올해 수주 목표액인 10조5600억의 60%를 차지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인천 한들구역, 장위6구역 등 국내 주택사업과 이라크 알 포 컨테이너터미널 1단계 공사 등 해외 신규 수주를 통해 실적 향상을 이뤘다"며 "앞으로 나이지리아와 모잠비크 등 LNG 플랜트 분야의 신규 프로젝트 수주를 앞두고 있어 하반기 해외부문의 수주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