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윤섭 기자] 높아진 기온과 습한 날씨에 여성들의 Y존 고민 또한 깊어지는 계절이다. 질 내부의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경우 고온 다습한 환경은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이다. 특히 휴가철 물놀이와 같은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질염으로 고생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통풍이 잘되는 면 소재의 속옷을 착용하고, 꽉 끼는 하의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 질은 평소 PH 4.5~5.5의 산성을 유지해 균의 침입을 막는데 일반적인 바디워시를 사용할 경우 질 내 산성도를 무너뜨릴 수 있다. 때문에 물 혹은 일주일에 2~3회는 여성청결제를 사용해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데일리 케어 및 야외에서도 관리할 수 있는 여성청결제 제품을 소개한다.

▲ 민감한 Y존… 자극 적은 버블 타입 여성청결제 사용 추천

예민한 부위인 만큼 믿을 수 있는 성분을 함유한 저자극의 여성청결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버블 폼 타입의 여성청결제는 외음부와 마찰을 줄여 부드러운 세정을 도와줘 데일리 케어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더마비의 '데일리 페미닌 포밍 워시’는 자연 유래 성분 98%로 만들어져 민감한 부위에 매일 사용 가능한 여성청결제다. 여성에게 유익한 유산균 발효물인 프로바이오틱 콤플렉스가 함유돼 유해균 생성을 억제하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진정·보습 효과를 가진 로즈마리, 캐모마일, 녹차, 병풀잎 등 7가지 식물성 추출물이 복합 처방된 특허원료가 피부 자극을 완화하고 민감한 피부를 보호한다.

유리아쥬 ‘진피 마일드 폼’은 마이크로 버블 폼 타입으로 약산성의 락틱애드씨드가 함유된 부드럽고 자극 없는 사용감의 데일리 여성청결제이다. 유리아쥬만의 독자 성분인 ‘글리코-진 콤플렉스’와 천연등장액 온천수 속 수분 보습 인자가 건조감 없는 부드러운 세정을 도와 Y존의 소프트닝과 진정 효과를 선사한다.

아로마티카의 ‘퓨어 앤 소프트 여성청결제’는 순한 유기농 여성청결제로 예민한 피부를 자극 없이 세정해주는 데일리 안심케어 제품이다. 설탕에서 발효한 식물성 ‘락틱애씨드’를 함유해 약산성인 여성 시크릿존의 적정산도의 pH 밸런스를 유지해줘 유익균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다.

▲ 여름철 휴대용 여성청결제 인기

여름철 늘어난 야외활동에 신경 쓰이는 찝찝함과 냄새 걱정을 덜어주는 제품을 찾는 이들이 많다. 티슈나 미스트 타입으로 파우치에 휴대하면서 손쉽게 청결을 유지할 수 있는 여성철결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썸머스이브 ‘페미닌 클렌징 와입스’는 물로 세정할 필요 없는 티슈 타입 휴대용 여성청결제다. 낱개 포장으로 위생적이며 냄새분자를 흡착해 제거하는 기능의 특허성분 Neutresse을 함유하고 있어 냄새케어에도 도움을 준다.

질경이 ‘페미닌 미스트’는 스프레이 타입의 약산성 여성청결제로, 씻어낼 필요 없는 ‘노워시’ 타입에 컴팩트한 사이즈로 파우치에 넣어 휴대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생리 전후의 냄새 케어나 공중 화장실 이용 후 외음부 위생 관리에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