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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금감원, 17일 ‘친환경 해양시장과 금융 역할’ 컨벤션

국제해사기구 황산화물 규제 등에 대한 국내 선사의 대응방안 논의






국제해사기구 황산화물 규제 등에 대한 국내 선사의 대응방안 논의

 

[FETV=오세정 기자] 부산시는 금융감독원과 ‘2019 부산 해양금융 컨벤션’을 17일 오전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다.

 

‘친환경 해양시장과 금융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오거돈 부산시장, 윤석헌 금감원장을 비롯해 국내외 금융회사와 조선·해운업계, 해양금융 기관, 학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가한다.

 

내년 시행되는 국제해사기구(IMO) 황산화물(SOx) 규제 등 환경 규제에 대한 국내 선사의 대응방안을 글로벌 해운·선박 전문가와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오전 세션에서는 해운시장 동향과 친환경 선박 수요, 친환경 대응 조선업 현황과 전망, 국제해사기구 황산화물 규제 이후 선박 연료 전망과 시사점에 관해 분야별 전문가가 발표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유럽 선박금융 현황 및 전망, 중국 리스 금융과 협력방안, 한국 선박금융 과제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부산시는 컨벤션을 통해 부산의 해양금융기관 집적화와 인프라, 해양금융 중심도시의 잠재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시는 해외 금융기관 유치, 국내외 해양금융 네트워크 구축 등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