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사진>이 우수 전속 보험설계사(FP)들을 만나 베푸는 영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6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 14일 충남 천안시 소재 연수원인 계성원에서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 FP 490여명 모인 가운데 진행된 ‘2024 교보 MDRT 데이(DAY)’ 행사에 참석해 “보험영업은 다른 사람에게서 무언가를 얻어내려는 노력이 아니라 기꺼이 베푸는 노력”이라며 “교보생명이 지향하는 영업문화도 따뜻한 마음으로 고객에게 아낌없이 베풀어 성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의장은 또 “생명보험이야말로 고난을 겪는 사람들을 다른 이들이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도와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회 제도”라며 “생명보험인으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고객의 문제에 해결책을 제시하고, 재정·심리적 안정은 물론 삶의 희망을 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 회장의 이 같은 철학에 따라 행사에 참석한 FP들은 올바른 영업문화 조성을 위한 ‘교보 MDRT 윤리 서약’에 동참했다.
MDRT FP들은 ▲고객 이익 우선 ▲최고의 자문 제공 ▲고객 비밀 유지 ▲합리적인 의사결정 ▲영업윤리·법규 준수 등 5개 윤리강령을 담은 서약서에 서명했다.
한편 MDRT는 1927년 미국에서 시작된 전 세계 생명보험 설계사들의 국제적 모임이다. 한국은 연간 수수료 6250만원 또는 보험료 1억5600만원을 달성해야 입회 자격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