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명진 기자] 컴투스가 자사 대표작 서너머즈 워의 출시 10주년을 맞아 오프라인 행사 '서머너즈 페스티벌'을 선보였다. 서머너즈 페스티벌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27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해 오늘 5월 28일까지 계속된다.

2014년 4월 출시한 서머너즈 워는 몬스터를 수집, 육성과 전략 전투의 묘미가 특징인 모바일 RPG다. 1600여 종 몬스터가 등장하며, 빠른 전환의 턴제 방식과 화려한 스킬 이펙트, 다채로운 PvE·PvP 콘텐츠가 특징이다.

서머너즈 워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세계 전역에서 꾸준히 자체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2017년 3월 한국 모바일 게임 최초로 누적 매출 1조 원을 기록하고,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2억 건 이상, 누적 매출 3조 4천억 원 이상, 158개 지역 게임 매출 순위 TOP10, 164개 지역 RPG 부문 매출 1위 달성 등을 여전히 인기를 구가 중이다.

컴투스는 또 한국 모바일 게임 최초의 e스포츠인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을 출범해 국내 모바일 e스포츠의 성장과 문화 콘텐츠로서 영향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번 서머너즈워 10주년 행사장 대부분은 ‘서머너즈 워’ 속 주요 콘텐츠에서 찾아볼 수 있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사전 신청으로 선정된 약 1000명의 이용자들은 부스에서 간단하지만 재미있는 이벤트에 참여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모습이었다.

먼저 입구에는 ‘서머너즈 워’ 10주년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한 대형 케이크 구조물이 이용자들을 반겼다. 작년 말 추가된 신규 몬스터 쌍둥이 천사와 귀여운 무지개몬이 장식돼있어 많은 이용자들이 인증샷을 남겼다. 내부에는 서머너즈 워 가이드 콘텐츠인 ‘소환사의 길’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미니 게임 부스가 준비됐다.

룬의 던전에서는 30초 동안 같은 모양 룬 카드를 4쌍 이상 매칭하면 경품을 제공하고, 아티팩트의 던전에서는 선택한 아티팩트 속성의 낙하 지점을 예측하면 선물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펼쳐졌다. 이 밖에도 이계 레이드와, 아레나, 소원의 신전 등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여기에 10주년 추억 보관소에서는 이용자들이 ‘서머너즈 워’와 함께한 서로의 추억과 에피소드를 공유하고, 공감되는 추억에는 투표도 할 수 있었으며, 10년간 함께해 온 소환사 분들에게 ‘서머너즈 워’ 개발진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하는 메시지도 감상할 수 있다. 서머너즈워 공식 굿즈샵인 마법 상점에서는 다양한 서머너즈워 관련 굿즈를 구매하려는 이용자들이 북적였으며, 휴게 공간인 안식의 숲에서는 피자알볼로와의 콜라보 메뉴를 무료로 증정했다.

마지막으로 몬스터 그리팅은 서머너즈 워를 대표하는 몬스터 ‘하그’와 ‘펭귄기사’ 인형탈이 행사장에 깜짝 등장하는 이벤트로 등장마다 엄청난 인기를 모으며 방문객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컴투스는 앞으로도 높은 퀄리티의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하고 이용자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서머너즈 페스티벌은 한국 뿐만 아닌 독일 프랑크푸르트, 중국 심천에서 동시에 행사를 개최했다. 이후 미국 LA와 프랑스 파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만 타이베이 등 세계 13개국 18개 도시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