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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 원종규 사장 ‘5연임’…정지원 사외이사 영입

[FETV=장기영 기자] 재보험사 코리안리 최대주주 일가인 대표이사 원종규 사장<사진>이 이달 말 주주총회를 거쳐 5연임한다.

 

코리안리는 오는 29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원종규 사장에 대한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14일 공고했다.

 

원 사장은 이날 주주총회 직후 열리는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재선임된다. 지난 2013년 대표이사 취임 이후 5연임에 성공하게 됐다.

 

원 사장은 지난 10년간 해외사업 영토를 확장하며 경영능력을 입증했다. 미국, 영국, 스위스, 중국, 말레이시아, 콜롬비아 등 총 7개국에 추가로 진출했다.

 

코리안리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원 사장의 큰 형인 원종익 이사회 의장도 사내이사로 재선임할 예정이다.

 

신임 사외이사에는 정지원 전 손해보험협회 회장과 황성식 전 신도리코 부회장 등 2명을 선임한다.

 

정 전 회장은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후 한국증권금융 대표이사,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거쳐 2020년 12월부터 3년간 손보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황 전 부회장은 삼천리 사장, 신도리코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2016년부터 2023년까지 교보생명 사외이사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