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은 자동차보험 가입자에게 최고 연 8%의 금리를 적용하는 ‘KB차차차 적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적금은 KB국민은행과 제휴해 선보인 12개월 만기 자유적금으로, ‘KB스타뱅킹’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5%이며, 우대금리 최고 연 5.5%를 더해 최고 연 8%의 금리를 적용한다.
특히 KB손보의 개인·업무용 자동차보험에 가입하고 KB국민은행 입출금 계좌에서 30만원 이상의 초회보험료를 전액 계좌이체로 납입하면 연 3%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 밖에 ▲KB국민은행과 계열사 상품서비스 마케팅 동의(연 1.0%) ▲적금 만기 전월에 보유한 ‘KB스타클럽’ 별 개수가 가입 전월 대비 증가(연 1.0%) ▲KB손보 앱을 ‘KB국민인증서’로 3회 이상 접속(연 0.5%)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추가로 우대금리를 얹어준다.
계좌는 1인당 1계좌만 개설할 수 있으며, 적금은 월 5만원부터 10만원까지 입금이 가능하다.
KB손보 관계자는 “KB국민은행과 손잡고 제휴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