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은 올해부터 고객들에게 저탄소 용지로 제작한 안내장을 발송한다고 4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탄소 저감을 통한 환경 보호를 위해 보험업계 최초로 환경부가 인증한 저탄소 용지를 활용해 보험계약 관리 안내장을 만들기로 했다.
삼성생명은 지난 2019년 휴대전화를 통해 안내장을 수령할 수 있는 ‘스마트 안내 서비스’를 도입했으나, 법적 제약이나 고객 요청 등에 따라 종이 안내장을 발송하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모바일 청약, 스마트 안내 서비스 등을 통해 종이 사용량을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보험계약 체결과 유지 과정에 필요한 각종 서식도 모두 디지털화해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