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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부터 간병보험까지…2024년 새해 첫 신상품은?

[FETV=장기영 기자] 보험업계는 2024년 새해를 맞아 맞춤형 건강보험과 종합 간병보험 등 다양한 신상품을 2일 출시했다.

 

 

◇삼성생명 ‘다(多)모은 건강보험 필요한 보장만 쏙쏙 S1’

 

삼성생명은 고객이 필요한 보장만 직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보험 신상품 ‘다(多)모은 건강보험 필요한 보장만 쏙쏙 S1’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지난해 출시해 큰 호응을 얻은 ‘다모은 건강보험’에 다양한 인기 특약을 추가해 보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주계약을 통해 일반사망을 최소 100만원부터 보장하며, 특약을 활용해 각종 질병을 종합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특약은 삼성생명 상품 중 최다 수주인 144개로 구성됐으며, 수술 담보 특약을 강화하고 부정맥, 중증 무릎관절 특약을 신설했다.

 

특히 18년만에 재출시한 ‘파워 수술 보장 특약’ 가입 시 질병 또는 재해에 대한 직접지치료를 목적으로 1~5종 수술 시 약관에 따라 보험금을 정액 지급한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70세까지이며, 보험료 납입기간은 10·15·20·30년납 중 선택 가능하다.

 

 

◇신한라이프 ‘신한 통합건강보장보험 원(ONE)’

 

신한라이프 역시 고객이 약 100가지 특약을 활용해 원하는 보장을 골라 가입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보험 신상품 ‘신한 통합건강보장보험 원(ONE)’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의무 특약을 최소화해 불필요한 특약 없이 꼭 필요한 보장만 선택해 설계할 수 있다.

 

특히 한국인의 사망 원인 1위인 암 보장을 강화했다. 암 치료 통합 보장, 표적항암약물치료, 항암방사선치료, 항암약물치료 등 특약 가입 시 종합적인 보장이 가능하다.

 

입원과 수술에 대한 보장도 확대했다. ‘첫날부터 입원 특약’의 경우 입원 한도를 30·60·180일로 세분화했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7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90세 만기형과 종신형 중 선택하면 된다.

 

 

◇ABL생명 ‘ABL 더(THE)케어간병보험’

 

ABL생명은 경증부터 중증까지 장기요양 진단비와 간병비를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ABL 더(THE)케어간병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장기요양등급 단계별로 보장 혜택을 제공한다. 특약을 통해 재가급여, 시설급여, 간병인 비용 등을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다.

 

중증 장기요양등급(1~2등급) 판정 시 최초 1회에 한해 장기요양 급여금을 지급한다. 특약에 가입하면 장기요양등급(1~5등급) 판정 시 최대 1000만원의 급여금을 추가로 보장한다.

 

또 특약 가입 시 장기요양등급 판정 후 재가·시설급여를 이용하면 각각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가입 연령은 남성 기준 25세부터 75세까지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10·15·20·30년납 중 선택 가능하다.

 

 

◇MG손보 ‘원더풀 5!슬림 종합보험’

 

MG손해보험은 건강한 고객에게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건강고지형 신상품 ‘원더풀 5!슬림 종합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표준체보다 건강하면 더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고, 가입 후 건강을 유지하면 보험료가 계속 내려간다.

 

건강고지 할인은 표준체 고지사항 심사를 통과하고 직전 6~10년간 입원 또는 수술, 암·뇌졸중·심근경색 이력이 없으면 기간별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건강고지 6년 심사를 통과하면 표준체보다 건강한 우량체로 판단해 할인을 적용한다. 6년부터 10년까지 건강고지 기간이 길수록 저렴하고, 할인 적용 시 남은 납입기간 동일한 보험료가 유지된다.

 

이 밖에 ‘무사고 전환 제도’를 도입해 건강 상태에 따라 가입한 후 무사고를 유지하면 더 저렴한 계약으로 전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