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제17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하는 전국 사회복지사 대상으로 'DGB 따뜻한 사회복지사 상'<사진>을 수여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기념식은 국민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새롭게 선출된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취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DGB 따뜻한 사회복지사 상'은 사회복지 현장의 인사 적체 현상 등으로 중간관리자에 오르지 못한 10년 이상 경력의 사회복지사를 발굴하고, 그들에 대한 격려 및 사기 진작을 위해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올해에는 안동애명복지촌 강미성 생활지도원 외 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태오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국 곳곳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DGB사회공헌재단은 2018년 대구지역 사회복지사 대상으로 'DGB 사회복지사 상‘을 제정하고 지난해부터 전국 단위로 확대해 시상하고 있다. 향후 경북지역의 예비 청년 사회복지사를 위한 토론대회 지원 뿐만 아니라 그 범위를 넓혀 전국 사회복지사를 위한 힐링여행 지원 및 워크숍 기획 등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