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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대우건설, 체코·폴란드 원전 시공협력사로 선정

 

[FETV=정해균 기자]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수주를 추진하는 체코와 폴란드 신규 원전사업의 시공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한수원은 지난 7월 말부터 해외 원전 수주를 위한 '팀 코리아'에는 대우건설·두산중공업(시공사), 한수원,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주기기) 등으로 구성됐다. 대우건설은 원자력 발전소 뿐만 아니라 원자력 설계, 해외원자력EPC(설계·조달·시공), 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 중소형원전, 가속기사업 등 원자력 사업 전 분야에 걸친 포트폴리오를 겸비하고 있다.


대우건설과 두산중공업은 1000MW급 이상 원전 2기를 건설하는 체코 원전사업과 4500MW급 원전을 짓는 폴란드 원전사업에 모두 참여하게 된다. 체코와 폴란드 원전은 각각 사업 규모가 21조원, 공사비만 5조∼6조원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최종 원전 사업자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