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황현산 기자] MG손해보험이 이달 초 개정 출시한 ‘애지중지 아이사랑보험(Ⅱ)’의 가장 큰 특징은 가격 경쟁력이다.
가성비를 추구하는 젊은세대 부모 고객층의 니즈에 맞춰 보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을 신설했다.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은 보험료 납입기간 중 해지할 경우 환급금이 없는 대신 표준형에 비해 보험료가 30~40% 저렴하다고 MG손보는 설명했다. 납입기간 이후에 해지하면 표준형과 똑같은 환급금이 발생한다.
높은 수준의 진단비도 장점이다. 암진단비(소액암제외) 최대 1억1000만원, 갑상선암 등 소액암진단비 최대 2000만원, 3%이상 질병후유장해보험금 최대 7000만원, 뇌혈관·허혈성진단비 최대 3000만원 등 하나의 보험으로 다양한 진단비 보장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소액암으로 구분하는 대장점막내암을 일반암으로 분류해 보장범위를 넓힌 것도 주목할 만하다.
가입연령을 태아부터 30세까지로 확대해 사회초년생 고객도 다른 성인보험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받을 수 있으며, 암(소액암제외) 진단 시 또는 상해나 질병 80%이상 후유장해 시 보장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MG손보 관계자는 “애지중지 아이사랑보험은 높은 수준의 보장에 가격적인 메리트까지 갖춘 어린이보험”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