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해균 기자] 포스코건설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 455-2번지 일대에 '동래 더샵'을 다음달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동래 더샤은 포스코건설이 동래구에 처음 선보이는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3개 동으로 지어진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4·84㎡ 603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64㎡ 92실이다.

아파트 전용 74㎡과 84㎡A, 84㎡B 타입은 전면에 3개의 방이 배치되는 4베이 구조다. 드레스룸, 다용도실 등의 공간을 통해 실사용 면적을 넓혔고, 식료품 및 주방 집기 저장공간인 팬트리 등의 수납공간도 늘렸다. 오피스텔은 빌트인 설계를 바탕으로, 아파트와 비슷한 평면으로 구성했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이 5분내의 도보권에 위치하고 부산을 관통하는 중앙대로가 있어 시내나 외곽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온천초, 동래중, 동래고, 대명여고, 부산대가 인근에 있다. 단지 주변에 금정산이 위치하고 롯데백화점, 부산동래문화회관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포스코건설 분양 관계자는 "온천동은 주거선호도가 높은 전통 부촌으로 최근 몇 년 사이 재건축 재개발이 활발히 추진 중"이라며 "포스코건설의 동래구 첫 사업인 만큼 브랸드 위상에 걸맞은 동래구 최고 높이의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