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해균 기자] 경기 하남시 감일지구 내 첫 상업시설인 '하남 포웰시티' 단지 내 상가가 입찰에 나선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하남 포웰시티 단지 내 상가 3개(B6·C2·C3) 블록에 대해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동시 입찰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입찰 장소는 하남문화예술회관 인근 견본주택이다.
입찰을 위해서는 보증금 1000만원이 필요하며 낙찰을 받지 못할 경우 보증금은 15일 이내에 돌려받을 수 있다. 개찰 및 낙찰자 공고 시각은 16일 오후 3시다.
낙찰자는 최고가 입찰자로 결정하고, 계약은 다음 날인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계약 시에는 낙찰금액의 10%를 납부해야 한다.
하남 포웰시티는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태영건설이 하남 감일지구 3개 블록에 공급하는 단지다. 지하 4층∼지상 30층 24개 동, 3개 블록 총 2603가구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