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27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조용병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브레이킹 국가대표 김예리 선수(21·Yell)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김예리 선수는 2018년 부에노스 아이레스 유스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후 2021년 브레이킹 K 시리즈 2차 대회와 파이널 대회 우승 및 KBS '댄싱하이'와 엠넷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 등에 출연했다. 김 선수는 올해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이날 조 회장은 "김예리 선수가 꿈의 무대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 신한금융그룹이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김 선수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브레이킹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선수는 "신한금융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아시안게임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에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