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 맑음동두천 21.3℃
  • 맑음강릉 28.1℃
  • 맑음서울 22.4℃
  • 맑음대전 23.9℃
  • 맑음대구 26.7℃
  • 맑음울산 24.4℃
  • 맑음광주 24.7℃
  • 맑음부산 20.2℃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1.3℃
  • 맑음강화 18.6℃
  • 맑음보은 24.0℃
  • 맑음금산 23.3℃
  • 맑음강진군 21.8℃
  • 맑음경주시 25.5℃
  • 맑음거제 20.7℃
기상청 제공


전자


삼성 ‘그랑데’, 효자노릇 ‘톡톡’…전년 동기 比 매출 4배↑

삼성 건조기 국내 매출의 절반 차지

 

[FETV=김수민 기자] 여름철을 맞아 삼성 건조기가 인기몰이 중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국내 건조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배 증가했다고 25일 전했다. 특히 지난 3월 출시 대용량 건조기 ‘그랑데’는 삼성 건조기 국내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삼성 그랑데는 국내 최초 14㎏ 대용량 건조기로 기존 9㎏ 모델 대비 1.8배 커진 207ℓ 건조통과 ‘하이브리드 이중건조’ 기술이 적용됐다. 하이브리드 이중건조 기술은 히터로 최적 온도에 빠르게 도달시킨 뒤 저온 제습 방식의 ‘인버터 히트펌프’로 빨래를 건조하는 방식이다.

 

또 물과 세제 없이도 대장균·황색포도상구균·녹농균 등 생활 속 유해 세균을 99.99% 살균하고 집먼지 진드기를 100% 제거해 주는‘에어살균’ 기능도 탑재됐다.

 

인석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대용량 건조기 그랑데의 인기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세탁기에서 건조기까지 소비자들의 세탁 관련 고민을 말끔히 해결하는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