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광화문글판 새단장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교보생명의 광화문글판이 새봄을 맞아 생동감 있는 메시지로 옷을 갈아입었다. 이번 ‘봄편’은 김광규 시인의 ‘오래된 물음’에서 가져왔다. 김 시인은 생에 대한 깊은 통찰을 바탕으로 소시민의 삶을 담담한 필체로 그래낸 시인으로 알려져 있다. 교보 관계자는 “어려운 현실이지만 생명에 내재된 힘을 믿고 다가오는 봄을 희망차게 맞이하자는 의미로 이 글귀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봄편은 오는 5월말까지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