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순정 기자]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혁신성장 기업가로부터 성공경험을 듣는 자리를 가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경기도 판교 한국전자무역센터에서 혁신성장에 성공한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각고의 노력으로 성공한 기업 대표 및 관련 지원기관 등 약 20여명이 모여 혁신성장에 이르기까지의 경험을 나누고, 정부 정책에 제언하는 자리다. 간담회에 참석한 업체 대표들은 지금의 성공에 이르기까지 겪었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한 스토리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기업의 성장을 위해 정부에 건의하는 바를 전달했다. 기업들은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정부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판로개척, 사업화기술·자금지원, 인력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백운규 장관은 이러한 기업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며, 이에 대한 정부 지원을 약속했다. 백 장관은 국내의 판로개척을 위해 조달청과 협의하여 공공구매·조달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KOTRA 해외지사를 활용하여 마케팅·인허가·현지투자에 필요한 자문 제공 등 해외 판로확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사업화 자금지원 펀드를 조성하고 기술평가 비용을 지원해 기술 사업화
[FETV=최순정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공공조달시장 혁신을 위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0일 공공조달시장 혁신을 위한 현장 행보의 일환으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기부가 올해 추진 중인 공공구매 혁신방안 마련,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 지정 등 공공구매 관련 중요 정책 추진에 앞서 현장의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 장관은 간담회 모두 발언에서 "공공조달 업계가 조달시장에 안주하기보다는 적극적인 품질 개선과 판로 개척을 통해 민간 시장과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공공조달 업계와의 대화의 시간에서는 제기된 애로 및 건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고 약속하면서, 향후 추진될 예정인 중소기업 정책 개선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요청했다. 중기부는 “공공구매와 관련된 정책 개선에 대한 의견을 듣고자 이른 시일 내 '공공조달 업계 경청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공공구매제도에 대해 적극적인 정책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ETV=최순정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방자치단체장들과 중소기업 협력방안 등 지역경제 성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는 민선 7기가 출범함에 따라 7월 18일부터 신임 광역지방자치단체장 순회 간담회를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순회 간담회는 중소기업계와 지자체가 동반자적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을 활성화해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지난달 18일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박남춘 인천광역시장(7월20일), 허태정 대전광역시장(7월27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8월6일), 권영진 대구광역시장(8월7일)을 직접 방문해 지역 중소기업의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7월24일), 양승조 충청남도지사(7월26일), 송하진 전라북도지사(7월26일), 오거돈 부산광역시장(8월2일)은 중기중앙회 지역회장이 간담회를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양측은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현안에 대한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를 공유하고 각 지자체장의 중소기업 관련 공약사항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정부가 혁신성장을 이끌어 가는 주요 정책수단으로